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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달 탐사선 ‘루나 25호’ 발사

  • 철민 기자
  • 입력 2023.08.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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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11일 러시아가 달 탐사선 ‘루나-25호’를 발사해 소련 시절부터 47년간 중단됐던 달 탐사 임무를 재개했다.


러시아 국가 우주그룹에 따르면 11일 2시 10분(한국 시간 8시 10분), ‘루나-25호’ 탐사선이 ‘소유스-2.1b’ 발사체에 실려 러시아 극동 지역 아무르주 오리엔탈 우주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약 1시간 뒤 탐사선은 로켓 상단과 분리돼 달로 향했다.


‘루나-25호’ 탐사선은 오는 16일 달 표면에서 약 100km 떨어진 달 궤도로 진입한 뒤 21일 달 남극 보구슬라브스키 분화구 부근에 연착륙할 예정이며, 성공할 경우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하게 된다.


‘루나 25호’는 미니버스 한 대의 크기에 리턴이 없으며, 달 내부 구조와 토양, 수자원, 우주선과 전자기파가 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는 소프트랜딩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 주요 임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루나-24호’ 탐사선은 1976년 발사돼 그 귀환시 약 170g의 월면 토양을 지구로 가져왔다. 11일, 러시아 타스통신은 보리소프 러시아 국가 우주그룹 총재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는 2027년 ‘루나-26호’, 2028년 ‘루나-27호’, 2030년 혹은 그 이후 ‘루나-28호’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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