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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그너에 법적 지위 부여?

  • 허훈 기자
  • 입력 2023.07.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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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AFP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 시간) 크렘린궁은 러시아가 민간 군사단체인 바그너에게 합법적 지위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바그너 사건 이후 180도 달라진 태도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인은 기자들의 질문에 바그너 등 그룹의 상황이 상당히 복잡하다며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간 군사기업의 지위에 관한 새로운 입법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는 최소한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러시아 경제지 콤메르산트는 푸틴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6월 말 바그너 지도부와의 회동 내용을 공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은 법적 지위가 없다. 


24일(현지 시간) 바그너 무장세력은 로스토프나도누에 있는 러시아 남부군 본부를 점령한 뒤 이날 밤 유혈충돌을 피하기 위해 러시아 내 행진을 중단하고 야전캠프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푸틴은 지난 6월 29일 크렘린궁에서 프리고진을 포함한 바그너 임원들과 만나 거의 세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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