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3일 에페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미켈크루사폰트카탈루냐 고생물학연구소(Miquel Crusafont Catalan Institute of Paleontology) 의 확인에 따르면 세계 최장수인 스페인계 카탈루냐 여성 마리아 브라냐스가 3월 4일 스페인 올롯(Olot)에 있는 자택에서 116번째 생일을 맞는다.
브라냐스는 1907년 3월 4일에 태어났다. 그보다 나이가 많은 프랑스 여성 루실 랑동이 세상을 떠난 뒤 2023년 초 세계 최장수인이 됐다.
기사에 따르면 브라냐스의 트위터 계정은 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그녀의 많은 관점에는 긴 인생 동안 쌓아온 소중한 경험이 담겨 있다.
기사는 브라냐스의 생일 때마다 지역 사회에서는 그를 '영광'이라고 불렀지만, 오랜 시간 동안 모두가 사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했고 가족의 요청에 따라 언론과의 인터뷰를 멀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전했다.
브라냐스는 세계 최장수인으로 되었을 때 소규모 비공개 축하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일을 앞둔 그녀는 SNS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며칠 전 100년 전 조모가 선물한 부채를 공개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영화감독 샘 그린과 찍은 사진도 올렸다. 그린은 2024년 개봉 예정인 '세계 최장수인'이라는 영화 촬영을 위해 그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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