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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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전 법무장관 바르는 오는 3월 초 개인 회고록을 출판하여 아버지 부시와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책 제목은 ‘하나 또 하나의 파문: 법무장관의 회고록’으로 언론은 “바르는 사뭇 다른 두 대통령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책 요약에는 “바르는 1990년대까지 독자들을 데려가 로스앤젤레스 폭동, 록비 사건부터 이란 게이트까지 일련의 사건 뒷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바르가 당면했던 러시아통문, 코로나19 사태, 대통령 탄핵 문제 등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책 제목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법무부 장관 에드워드 H. 리바이에 대한 경의 표시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무장관이 한 일은 어떤 것이었나”는 질문에 바르의 대답은 “하나 또 하나의 파문이었을 뿐”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바르는 1950년생으로 아버지 부시 행정부의 법무장관을 지냈으며 2019년 2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법무장관에 임명됐다.  짧은 기간에 트럼프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 트럼프의 ‘친한 사이’로 불렸으나 2020년 말 ‘선거사기’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다투다가 결별한 뒤 그해 12월 중순 법무장관 직에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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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법무장관, 개인 회고록 출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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