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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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이 러시아에 전력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고 러시아 일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러시아 통일전력수출입공사는 원동에서 매년 약 30억 도의 전기를 수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러시아가 연말까지 약 20억kWh의 전력을 전송할 수 있지만 중국의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탄 부족으로 극동화력발전소의 발전능력은 제한적이지만 러시아 수력발전소는 발전능력을 늘릴 수 있다. 다만 통일전력수출입공사의 수출 증가는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지 못하는데, 이는 국가가 이익률을 5%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통일전력수출입공사에 전력 공급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 이유는 중국 북부 성(省)의 전력난으로 정부가 기업과 주민호에 대해 전기공급을 제한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전력 소비는 연초부터 급증했다.1~8월 전국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5조5000억 도를 기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2020년 전체 중국의 수치는 7조5000억도로 3.1% 증가했다.


통일전력수출입공사는 장기 계약에 따라 아무르주로부터 매년 약 30억 도의 전기를 중국에 공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 월 6억~7억 도(연말까지 20억 도 증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수요가 큰 중국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한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본토 내 31개 성(省)급 행정구역 중 최소 20곳이 전기 공급을 제한하고 있어 전력난을 초래하고 공업 생산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더운 날씨와 통상적인 수력발전량보다 낮은 것도 전력망에 압력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코로나19 봉쇄 이후 글로벌 경제의 반등으로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것도 불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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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러시아 전력 수입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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