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24회 초등 학급별 졸업식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2년 1월 6일(목), 제 24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2021학년도 초등 졸업식은 코로나 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행사 운영을 위해 최초로 학급별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당일 오전 9시, 6학년 1반, 3반, 5반의 졸업식을 시작으로 10시 30분에는 6학년 2반, 4반의 졸업식이 각 학급 교실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170명(남 89명, 여 81명)의 학생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학교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곳곳에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부모의 동의를 득한 희망자에 한 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당일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손소독 및 발열체크를 면밀하게 시행하였다. 호치민시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없었지만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졸업식이 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졸업 축하 특별 영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학 기간 중 우수한 성적과 학교생활을 통해 모든 학생의 귀감이 된 학생에게 주어지는 KIS 학생 대상은 6학년 2반 문유찬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보내는 축하 영상와 학생이 부모님과 미래의 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코너는 부모님의 사랑과 나의 꿈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신선호 교장은 “마지막 수업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를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익숙함과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결코 핑계 대지 마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졸업 후에도 끊임없이 무럭무럭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겠습니다”라고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졸업하는 한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정성껏 제작해 주신 축하 영상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초등학교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가는 길이 설레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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