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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총리, 첫 정부보고서 통해 코로나19 총력 대응 의사 밝혀

  • 허훈 기자
  • 입력 2021.12.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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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5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독일 연방의원에서 취임 후에 있은 첫 정부 보고서에서 새 정부의 코로나19 총력 대응, 에너지 전환과 환경 보호 촉진, 유럽 통합 강화 등 정책에 대해 천명하였다.


숄츠 총리는 정부 보고서를 통해 새 정부는 현재의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인 접촉을 줄이고 백신을 접종할 것을 호소하면서 백신 접종에 폭력으로 반대하는 소수의 극단 인사들에게 자기의 생각을 다수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숄츠 총리는 “독일은 에너지 전환과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새 정부는 현재 65%인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는 등 과학기술 진보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회복지 개선에 법정 최저임금 인상, 주택 신축, 위생복지 향상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외교정책 방면에서 숄츠는 독일의 ‘유럽 입장’에 대해 “독일은 EU와 굳건히 연대하는 것으로 EU 내부의 단결을 유지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현 상태에 대해서는 러시아 정부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도 “독일은 유럽 파트너들과 견해 일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는 또 메르켈 전 총리에게 지난 16년간 독일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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