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WHO 유럽 사무소 “유럽 다시 코로나19 진원지로”

  • 철민 기자
  • 입력 2021.11.05 20:3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 소장은 4일 코펜하겐에서 "역내 53개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우려스럽다"면서 이 지역이 다시 한번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다고 말했다.


0303.PNG

클루주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주 유럽지역에서는 180만 명에 가까운 추가 확진자와 2만40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신규 확진자의 59%, 사망자의 48%를 차지하는 등 6%, 12% 각각 상승했다. 지난 4주 동안 유럽 지역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55% 이상 늘었다.


클루주는 "일부 국가의 부적절한 예방 접종 범위와 사회 보건 통제 조치의 완화가 현재 유럽 지역의 전염병 상황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유럽 지역이 다시 한번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으며 전염병 반등의 중대한 순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은 백신 보급 가속화에 만전을 기하고,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WHO 유럽 사무소에 따르면 유럽 지역에서 완전 예방접종을 받는 인구는 47%에 불과하며, 두 나라의 예방접종률은 10% 미만이다. 지난 2주간 유럽지역 7개국이 통제조치를 완화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WHO 유럽 사무소 “유럽 다시 코로나19 진원지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