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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잡가 포럼, ‘경기소리와 인문학의 만남‘ 개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8.09.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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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인문학 강연과 시민 토론회를 통해 경기민요와 경기잡가의 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이색 예술 프로젝트 ‘경기소리와 인문학의 만남’이 오는 9월 29일 (토)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사)경기잡가포럼(이사장 노경미) 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역 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1회성 공연 대신 인문학 강의와 토론회, 그리고 공연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독특한 행사로, 명창, 시민, 평론가들이 한데 모여 경기소리, 고양소리가 나아갈 길을 인문학과 연계해 찾아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는 국악 평론가이자 신민요연구회 회장인 한윤정 씨가 경기 지역을 노래한 신민요 이야기로 시작한다. 한 회장은 퓨전 국악의 현실 및 경기잡가 포럼의 민요 창작 노력에 기반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경기민요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어 시민 논객 이명옥 씨 등의 발제로 경기소리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작은 토론회가 마련된다. 국악 평론가 김문성 씨가 진행을 맡는다. 토론회 후에는 경기잡가 포럼 노경미 명창 등이 고양 아리랑 등 창작민요와 전통민요를 선사한다.
 
경기잡가 포럼은 경기민요, 경기잡가의 발굴과 계승을 위해 2011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된 고양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다. 경기민요 명창인 노경미가 이끌고 있으며 한진자, 노영숙, 이영미, 김혜선 등 스타급 명창들이 대거 참여해 고양 지역의 전통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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