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기치 아래 다양한 정보화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컨소시엄 기관인 다즐에듀(대표 이현희)와 관련 전문 교사(임진초 신갑천)로 구성된 강사진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5~8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하였으며, 개별 신청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시간에 걸쳐 게임리터러시와 코딩 수업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가지고 있던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고, 자녀들이 게임에 몰두하는 이유를 알아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원균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과 같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한국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지난 7월 교육부의 교수․학습자료 개발 사업 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로도 무료 방과후수업 등을 통해 코딩 및 아두이노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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