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거주 외국인근로자 1,500여명 참가, 글로벌센터, 구청 강당 등 각 센터별 개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시즌이 다가온다. 연말이면 누구나 가까운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만한 시간을 갖고 싶은데 고국을 떠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어떻게 연말을 보내야할까?
서울에 사는 외국인근로자는 11만명 정도로 대부분 힘든 일에 종사하고 있고 연말에는 가족과 친구,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깊어져 상대적으로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외국인이 많다고 한다.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뜻깊은 연말보내기를 위해 오는 8일(일)부터 23일(월)까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송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송년행사는 권역별로 소재한 서울시 7개 외국인근로자센터 주관으로 각각 다른 날짜에 개최되며 외국인근로자가 거주지와 일정에 구애없이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서울거주 외국인근로자면 누구나 참가가능하고, 각 센터별로 사전신청이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고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송년행사는 12.8(일) 성북․은평센터를 시작으로 15일(일) 양천․성동센터, 20일(금) 금천센터, 22일(일) 서울센터, 23일(월) 강동센터까지 각 센터별로 개최된다.
송년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로 흥을 돋우고 한국인의 축하공연, 각국 커뮤니티의 전통공연,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진행된 각종 교육과정 수료식과 시상, 그간 갈고닦은 외국인동아리의 발표회, 외국의상 패션쇼, 커뮤니티별 장기자랑, 외국음식나누기, 경품추점, 다과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각 센터별로 특색있게 펼쳐진다.
특히, 필리핀근로자가 많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행사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2.15(일) 13시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리는 “2013 외국인 어울림축제 Happy Festival”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출신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어르신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편지낭독, 베트남 전통춤, 필리핀과 중국근로자들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한국어, 컴퓨터, 바리스타 교실 등 각종 강좌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즐기고 나누는 장이 펼쳐진다.
필리핀출신 근로자 마젤(29세)씨는 “고국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고 가족과 친구생각이 더 깊어지는 이 때에 축제의 장을 열어주어서 감사하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 하나를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된다.”
서영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연말이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외국인근로자에게 공감과 나눔의 자리가 필요해 송년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끼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잠시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미국 왜 이러나”… 다카이치 발언 후폭풍에 워싱턴 ‘침묵’, 도쿄만 발동동
[동포투데이] 중국을 자극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을 둘러싼 외교 충돌 속에, 미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로우키’ 행보를 보이자 일본 정부가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미·일 공조를 강조해온 도쿄로서는 예상 밖의 ‘미국의 침묵’이 당혹스럽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 -
중국서 돌아온 마크롱 “유럽 산업 생존 위기… 중국이 투자로 도와야”
[동포투데이]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방중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에도 중국에 대한 기술·자본 유치 요청을 이어갔다. 유럽 산업이 중국의 ‘초강력 경쟁력’과 미국의 보호주의 압박 속에서 “생존의 기로에 놓였다”며 중국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
“러시아 승기 굳어”… 트럼프, 우크라·유럽 동시 압박
[동포투데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유럽 지도자들을 향해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된 책임을 유럽에 돌렸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력이 “현저히 우세하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9... -
“미군, 대만 못 지킨다”… 펜타곤 극비 보고서의 불편한 진실
[동포투데이]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내부에서조차 “미군은 더 이상 대만을 방어할 수 없다”는 충격적 평가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 시각) 미 국방부의 극비 연례평가 보고서 ‘오버매치 브리프(Overmatch brief)’ 일부 내용을 공개하며 “중국군의 공격 능력이 미군의... -
트럼프 새 국가안보전략의 신호… “중국이 1위 되면, 다음 상대는 인도”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새 <미국 국가안보전략(NSS)>를 계기로 미·인도 관계가 빠르게 식고 있다. 미국이 인도를 중국 견제를 위한 핵심 파트너로 육성해온 기존 노선에서 벗어나, 잠재적 경쟁국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2월 4일 공개한... -
젤렌스키 “러시아, 중국에 주권 양도”… 중·러 이간 시도 논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겨냥한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일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월 10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일부 주권을 중국에 넘기고 ...
실시간뉴스
-
‘전통의 손길, 오늘의 만남’, 도쿄에서 만나는 한국의 아름다움
-
재즈댄스 페스타 vol.2 'Moment' 정기공연
-
대한워킹투어협회,'청계천 역사문화길 걷기대회' 성료
-
송곡대학교SGAE글로컬대학 성인학습자전형 실용무용예술학과,무용교육학과,공연예술기획학과 신설
-
(사)글로벌청소년센터, 우리마을 동행축제 개최
-
2024 카시아 문교협국제무용콩쿠르 성료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