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7일 오후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최고 전통미인인 "미스춘향 선"에 연변대학 최예령이 뽑혔다.
'미스춘향 진'에는 뛰어난 미모와 재치있는 말솜씨로 관객을 사로잡은 김진아(20·경기도 안양시·동아방송예술대)씨가 최고 전통미녀 자리에 올랐다.
올해 춘향선발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카나다 등에서 430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최예령양은 중학교 2학년 때 연변예술학교 무용전공에 입학, 4년 후 대학본과생으로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과에 입학하여 재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춘향선발대회에서 조선족 물동이춤으로 심사위원들을 홀릭하면서 최종 2등 격인 선의 영예를 수상한 최예령양은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진에는 트로피와 시가 2000만원의 승용차가,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정과 숙, 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춘향선발대회는 제27회 춘향제가 개최된 1957년부터 춘향제 최대 하이라이트로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한편, 제88회 춘향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5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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