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둥관시 따부촌의 '만인연회' 장관

  • 화영 기자
  • 입력 2018.03.09 10:1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중국 광둥성 둥관시 따부촌(广东省东莞市大步村)의 체육공원에서 있은 '만인연회(万人宴)'가 장관(壮观)을 이루었다고 이 날 중신망(中新网)이 보도했다.

따부촌은 자고로 군대가 주둔해 있으면서 집단적으로 밭일에 종사하는 한편 백성들과 함께 밥도 먹는 전통을 갖고 있다. 이는 처음엔 민속과 결합되었다가 후에는 촌민들이 자발적으로 친구나 동족 등을 초청해 교류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되었으며 최근 년 간 그 규모는 갈수록 커졌다.
 
캡처3.PNG▲ 사진= 중국신문망(中新网)

'만인연회' 주최측 책임자 정간탕(曾淦棠)에 따르면 올해 이 촌의 촌민들은 두 달 전부터 서둘러 초청장을 사처로 보내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했으며 그 목적은 이 촌의 관광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 날 저녁, 따부촌 체육공원 내는 빈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연회상(3000상)으로 가득 메워졌고 상에는 전통 요리로 센샹지(咸香鸡), 진창위(金仓鱼), 위단(鱼旦)이 올랐는가 하면 둥구(冬菇-겨울에 딴 표고버섯), 야바이(芽白), 츠즈(茨仔), 시란화(西兰花) 등도 맛볼 수 있었으며 분위기는 자못 흥성흥성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둥관시 따부촌의 '만인연회' 장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