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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0년간 자연재해로 전 세계서 200만 명 이상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유엔 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는 수요일 제네바에서 지난 50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폭풍, 홍수 등 자연재해의 5배 증가로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3조 64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일, 디피에이(DPA)통신에 따르면 이 연구는 1979년부터 2019년까지 발생한 약 1만1000건의 재해를 조사했다. 이 중 1980년대에 발생한 에티오피아의 가뭄으로 모두 3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금까지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단일 천재지변이었고 경제적 피해가 가장 컸던 천재지변은 2005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1636억 달러가 넘는 피해를 봤다. 기후와 관련된 재해는 빠르게 증가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단적인 기상사태가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극단적인 날씨와 관련된 재난은 하루 평균 115명의 사망자와 2억200만 달러의 피해를 냈다. 이 중 91%가 넘는 희생자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다. 한편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피해 조기경보시스템이 잘 갖춰진 덕에 1970년대 5만 명이 넘던 사망자가 2010년 약 1만8000명으로 줄었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하지만 WMO는 193개 회원국 중 절반만이 자연재해 경보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아프리카의 기상관측이 더욱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피해가 가장 큰 6개 재난이 모두 미국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선진국들도 방재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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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中, 교두 유적서 9000년 전 맥주 마신 흔적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술, 술은 고대 사회로부터 줄곧 중요한 사회 문화적 기능을 부여받았다. 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9000년 전 중국 남방에서 맥주를 마셨다는 흔적이 새로 나왔다. 연구 중인 도자기가 비거주지역 묘역에 있는 점으로 미뤄 당시 사망자를 기리는 의식의 일부였을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공식저널 ‘플로스원(PLoSOne)’ 에 게재됐다. 중국 저장성(浙江省) 유물고고(考古)연구소 연구원이자 상산유적 고고대장인 장러핑(蒋乐平)과 미국 스탠퍼드 대학 고고센터의 왕자징(王佳靜)이 이 연구의 통신주필로 나섰다. 왕자징은 현재 다트머스 대학 인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연구는 저장성 이우 교두(义乌桥头)의 한 무덤에서 발견된 고대 토기를 분석한 것으로 이 덕분에 교두 터는 세계 최초로 맥주를 마셨던 곳 중 하나가 됐다. 교두유적은 저장성 이우시 청시가두(城西街道) 교두 마을 서쪽에 위치한 약 2000평방미터의 대지로 지금으로부터 약 8000~9000년 떨어져 있는 유적이다. 2012년 발굴 이후 상산문화 중기부터 말기 사이의 채색도자기가 많이 출토돼 온 교두 유적에 고고학계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유적 고고발굴지역은 약 축구장 3/4 크기의 토대 더미로 지상보다 약 3m 높았고 주변에는 너비 10~15m, 깊이 1.5~2m의 인공수로가 있었다. 현장에는 인간 거주지가 없었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이 이곳에서 상산문화의 첫 무덤을 발견했고 지금까지 인간 유골이 온전히 보존돼 있는 저장성 최초의 무덤이기도 하다. 교두 유적에서는 현재 2구의 인간 유골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1구는 키 1.73m의 장년 남성으로 동쪽을 향하고 옆구리를 구부린 도자기를 품고 있었다. 고고학계에서는 저장성 1인자라고도 불리며, 이 사람은 부족장 신분일 가능성이 높다. 연구진이 유적에서 발견된 각종 유형의 도자기들을 분석한 결과 크기가 제각각이며 일부 용기는 상대적으로 작아 오늘날 사용하는 음주용기와 크기가 비슷하다. 그리고 각각의 도자기는 크기가 훨씬 큰 저장용기 대신 컵처럼 한 손에 쥐우는 것이 기본이다. 이들이 분석한 그릇 20점 중 7점은 목이 긴 도자기로 역사 후기에 음주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었다. 연구진은 도자기 내부 표면에서 추출한 전분, 식물석, 진균 등 미화석 잔여물을 분석한 결과 이 용기들이 음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그들이 발견한 모든 것들이 단지 토양 오염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그들은 또한 그 지역 주변에서 채취한 토양 샘플과 비교했다. 연구진은 도자기에서 식물석과 전분 알갱이 등 미세 식물 잔여물과 곰팡이와 효모 등 미생물 잔류물을 발견했는데, 이는 맥주 발효 잔류물과 일치했다. 연구팀은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는 한 토양이나 다른 수공품에서 발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두 유적의 도자기 잔존물 분석을 통한 결과 그것은 맥주를 담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가장 보편적인 의미에서 맥주는 쌀과 율무라는 곡물과 확실하지 않은 덩어리로 만든 발효음료였다. 왕자징은 “이 오래된 맥주는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IPA와 같은 맥주와 다르며 살짝 발효된 단 음료일 가능성이 높아 색깔이 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중국 남방의 창장 유역이 지금은 전국에서 벼의 중심지라고 하지만 벼를 본격 재배하기는 1만 내지 6000년 전에 서서히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9000년 전까지만 해도 벼는 재배의 초기 단계였을 것이고 당시만 해도 주로 수렵채취로 먹이를 구했으며 벼 수확과 가공이 모두 노동집약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교두의 맥주는 의식적인 음료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맥주 양조 과정에 곰팡이가 사용된 흔적도 발견됐다. 연구에 따르면 교두 유적 도자기에서 발견된 곰팡이는 동아시아에서 청주나 다른 발효쌀 음료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누룩 속 곰팡이와 유사했다. 특히 이에 앞서 2019년 왕자징 등이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한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곰팡이가 중국에서 발효에 사용된 것은 8000년 전이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 결과가 이전의 연구보다 분명 한발 앞선 것으로 보고 있다. 발효가 자연적으로 일어나기에 9000년 전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곰팡이를 만들었는지는 아직까지는 미스터리다. 왕자징은 “남은 쌀이 있다면 곡물에 곰팡이가 피었을 것”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주의했을 것이며 곡물은 더 달콤해지고 알코올 함량은 더 높아진다. 사람들은 곡물에 곰팡이가 피는 것과 관련된 생화학은 몰라도 발효 과정을 관찰하고 실험을 거듭해 활용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또 교두 유적의 도자기가 비주거 지역의 무덤 근처에서 발견된 점을 감안할 때 맥주가 담긴 도자기가 고인의 장례식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바로 이들은 의식화된 음주가 사회적 관계와 협력에 필수적인 부분이 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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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20년 대 테러 전쟁- 美 피해 8조 달러, 약 90만 명 숨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일, 미국 브라운대학(Brown University)의 전쟁비용 프로젝트(Costs of War Project) 발표에 따르면 9·11 이후 20년에 걸친 대 테러 전쟁에서 미국은 약 8조 달러의 경제 손실과 약 90여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연구팀이 추산한 8조 달러의 예산에는 9·11 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예멘 등 나라에서 전쟁을 벌인 것을 비롯하여 총예산비용과 미래에 지불해야 할 의무비용으로 국방부 해외긴급행동자금, 국무원의 전쟁비용과 반 테러전쟁 관련 비용이 포함됐다. 그 외 국방부 전쟁 관련 추가 예산, 제대군인 배려자금, 국토안보부의 지출, 그리고 이를 위한 차관 지급 및 그 이자 등과 바이든 정부가 지난 5월에 요구한 자금까지 총액에 포함되었다. 프로젝트 연구팀 보고서 추정 미군 사망자는 89만7000명에서 92만9000명이며 여기에는 미군, 동맹군, 반 테러 전사, 민간인, 기자, 인도적 지원요원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보고서의 추정 인원은 모두 전쟁에서 직접 사망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전쟁 중에 질병으로 사망한 것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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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4
  • 日 모더나 백신 잇단 ‘이물질’ 발견…수차 사용 중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외신 종합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神奈川) 현 정부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1병에서 ‘블랙미세먼지’가 발견돼 사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이 현에서는 약 3790명이 먼저 이 백신을 접종했다. 가나가와현 측은 “모더나 백신의 일본 내 대리점인 다케다(武田) 제약사가 이물질이 든 백신병을 수거해 갔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 모더나사가 만든 것으로 일본이 사용을 승인한 코로나 백신 중 하나이다. 그러나 지난 8월 중순 이후엔 일본의 여러 접종처에서 모더나 백신의 이물질 오염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100만 도스가 사용이 중단돼 접종 진척에 차질을 빚었다. 지난 8월 16일, 다케다제약은 백신병에 ‘검은색 이물질’이 들어있다는 신고를 처음 받고 함께 제공받은 물량에서 이물질을 검출해냈으며 그 백신 물량은 총 5만7000병, 약 57만 도스였다. 그 후 8월 26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예방 조치로 전국 863개 접종처에 배포된 모더나 백신 163만 도스의 사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포했다. 이는 8월 16일 이물질이 발견된 물량과 인접된 물량에 해당되었다. 다음 오키나와현의 한 접종처에서는 모더나 백신병 한 개와 주사기 여러 개에서 ‘검은 물질’이 발견되었고 다른 주사기에서는 ‘분홍 물질’이 발견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같은 날 군마(群馬)현의 한 접종처에서도 모더나 백신병에서 ‘검은 미립자’가 발견했다. 오키나와에서 발견된 문제의 백신은 군마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백신과 같은 물량이 아니었으며 이전에 이물질이 나온 백신과도 같은 물량이 아니었다. 이렇게 되자 오키나와현 정부는 모든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용의 중단을 선언했고 군마현에서는 문제가 된 백신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8월 30일 오키나와와 군마현에서 추가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는 한 사용 중지된 백신의 사용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8월 31일 후생노동상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는 “오키나와의 백신 오염 사례는 의료진이 백신병에 바늘을 꽂아 약을 채취하는 과정에 잘못 작동하면서 병 마개 파편이 병 속에 빠져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NHK 방송은 보건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제의 이물질은 금속물인 것으로 처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백신 접종을 총괄하고 있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담당상은 8월 27일 3차 백신 사용 중단에 앞서 약 50만 명에게 접종했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다케다 제약과 모더나 제약 또한 백신을 담는 스페인 로베제약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들 업체는 아직까지 이물질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더나와 로베 측은 이물질이 주입 과정에서 섞여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유럽의약품관리국은 지난 주부터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했지만 로베회사에 모더나 백신의 생산 중단을 요청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31일 취재진의 질문에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이물질은 있지만 백신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 지금까지 백신 안전성 문제를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8월 28일 남성 2명이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며칠 안에 숨졌다고 보고했다, 두 사람은 각각 38살과 30살로 각각 1차씩 접종했다가 접종 중지된 백신을 맞았으며 2차 접종 다음 날 열이 났고 그 이틀 뒤 숨졌다. 사인은 지금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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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美, 탈레반과 미군 철수 ‘밀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동안 탈레반과 카불 공항 밖에서 미 국민을 ‘접대’하거나 ‘후송’하기로 비밀리에 약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익명의 군 관리 소식통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 있던 미국인들은 미국 정부의 통지를 받고 공항 밖 지정된 장소로 집결했다. 집결지 중 하나가 공항 밖에 있는 아프간 내무부의 시설이었지만 ‘밀약’에 따라 탈레반은 도착자의 신원을 검사한 후 이들을 미군이 지키는 입구로 안내하였으며 그 뒤 미군이 이들을 비행장으로 데려갔다. 일부 재 아프간 미국인의 친척과 전직 미군 정보기관 관계자 등이 철수를 도왔다. 하루 저녁에 20여 가구 100여 명의 미국인과 영주자들이 집결장소에 도착했으며 탈레반은 여권과 휴대전화를 가져간 뒤 몇 시간 뒤 다시 돌려주면서 그들을 공항으로 내보냈다. 한 미국 관리의 말대로라면 탈레반과의 공조는 ‘매우 원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직적 철수에 동참한 일부에서는 그렇지 않다고도 한다. 미국인 1명과 그 가족이 집합 장소에 도착하자 탈레반은 방출을 거부했고 그들은 결국 다른 경로로 공항으로 들어갔다. 미국 그린카드를 가진 또 다른 가구는 처음에 가로막혔다가 다시 공항 입국을 허가받기도 했다고 한다. 또 미군은 일부 미국인과 직접 연락해 비밀 입구로 유도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과 탈레반은 정치적 대화 등을 통해 접촉 하였으며 ‘밀약’은 ‘전대미문의 전술적 차원의 공조’가 됐다. 미 중앙정보국 국장 윌리엄 번스는 지난 주 카불에서 탈레반과 정치 담당 지도자 압둘 가니 바라다르와의 비밀 회동이 회담 기간에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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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글로벌 탄소 감소 프로세스 가속화, 중국의 힘이 기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의 청정에너지 소비 비중은 0.4%포인트 높아져 중국의 산업구조 녹색화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이 녹색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면서 저탄소 시대를 선도해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에 크게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스페인 유니버설 웹사이트는 “중국이 기술 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면서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경쟁 우위에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싱크탱크(智库) 해외발전연구소는 중국이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를 늘려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청정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태양광 발전 제품은 2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풍전정비 제조는 전 세계 생산량의 40%를 넘는다. 7월 중순, 중국이 "이중 탄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조치로 국가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이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기술 발전과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국 경제가 가속화되도록 도왔다. 중국 전역의 탄소시장 개장 첫날의 거래액이 2억1000만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경제학자 프랭크 는 “중국의 탄소배출권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글로벌 탄소 감축 작업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지난 7월 컨설팅업체 트레비움 차이나(Trevium China)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탄소 시장이 앞으로 점진적으로 궤도에 올라 지속 가능한 경제적 탄소 감축을 촉진하는 좋은 메커니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최근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향후 수십 년 동안 탄소배출량을 상당히 줄이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존 손튼 차이나 센터 선임 연구원인 두다웨이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류천(劉震) 창장(長江)상업학원 교수는 "중국의 저탄소 산업 경영 환경과 잠재력이 큰 소비 수요는 세계 청정에너지 산업에 넓은 기회와 배당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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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총기 잘 관리하라! 멕시코 미국에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최근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의 한 연방법원은 멕시코 정부가 미국 내 여러 무기 제조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수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초, 멕시코 정부는 미국 내 여러 무기 제조업체를 상대로 불법 판매에 의해 대량의 총기가 멕시코로 불법 유출돼 폭력을 조장했다고 제소했다. 최근 20년간 멕시코에서 총기 강력 범죄가 가장 어려운 사회문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2019년에만도 이 나라에서는 1만7000여 건의 살해사건이 발생, 모두 불법 총기와 관련돼 있다.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멕시코로 불법 유입되는 총기는 연간 20만 건이 넘으며 총기 관련 강력범죄 70%가 미국에서 나온다. 부실한 감독과 관리 멕시코에서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나라의 법은 모든 총기를 국방부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특별 허가를 받은 소수 사람만 소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멕시코 범죄집단들은 흔히 총기 규제가 느슨한 미국을 주요 무기 발원지로 선택한다. 멕시코 칼리지 범죄학 전문가 로드리고 베냐 곤살레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와 “멕시코 폭력 범죄의 증가는 불법무기 유입과 연관이 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2004년 공격용 무기판매 개방령을 내렸으며 몇 년 뒤 멕시코에선 강력범죄의 물결이 거세졌다”고 했다. 이어서 곤살레스는 “고위력 무기가 대량 유입돼 범죄 집단의 화력이 높아지고 멕시코 군경이 무기장비를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정부의 고발은 다수의 재미 무기제조사가 멕시코 경 내 대규모 공격과 폭력 사건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저지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무기의 대량 판매는 계속되고 있으며 구매자 신원 등에 대한 필요한 심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혐의에 대해 미국 무기무역업계 기구인 전국스포츠사격기금회는 발표문을 통해 미국의 무기거래는 연방 및 각 주 법률의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구매자에 대한 배경조사는 연방조사국(FBI)이 담당한다고 했다. 또한 멕시코 측에 무기 밀매에 가담하거나 경찰로부터 무기를 훔친 일당을 단속하고 관련 법규를 강화해야 한다며 책임을 도리어 멕시코 측에 떠넘겼다. 총기 밀수를 방임 멕시코 뉴라레도가 위치한 타마울리파스주는 북쪽으로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멕시코에서 가장 강력범죄가 벌어지는 지역 중 하나이다. 레몽도 라모스 바스케스 뉴라레도 시 인권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미국 세관은 무기 밀매 트럭을 가득 싣고 미국에서 타모리파스주로 들어오도록 방치했다”면서 “미국 측은 트럭에 실린 물체에 대해 조사하고 밝혀내야 했지만 이들은 멕시코에 폭력 활동과 범죄 집단을 단속하라고 요구하면서도 미국에서 들여온 무기 밀반입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바스케스는 또 “무기 밀수가 계속되는 한 강력범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 미국이 진정으로 멕시코와 양국 국경의 안정에 신경을 쓴다면 무기문제부터 다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멋대로 상황을 악화시켜 최근 알레한드로 셀로리오 멕시코 외무부 법률고문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무기 제조사는 반드시 판매 데이터를 통해 비정상적인 교역징후를 감시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익 때문에 납품에만 급급하고 판매상들의 행위가 합당한지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총기 제조와 매매, 사용은 하나의 거대한 산업 연결고리로서 방대한 이익 집단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 전국소총협회 등은 대통령 선거와 총선을 위해 많은 정치헌금을 제공한다. 미국 당파정치, 득표정치와 금전정치의 폐해가 서로 얽혀 있어 총기 규제와 관련해 입법과 행정기관이 소신 있게 처리하기 어려운 사태가 방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내 폭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멕시코의 노력으로만 부족하기에 무기 생산과 판매를 더욱 규범화시켜 무기 밀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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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75개국, WHO에 서한 "코로나19 기원 조사 정치화 반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국제사회는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대해 압도적인 정의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미 75개국이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반대하며 바이러스 기원은 과학적 과제임을 강조하는 연명 또는 단독 서한을 WHO 사무총장에게 보냈다. 1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300여 개 정당과 사회단체 그리고 싱크탱크가 WHO 사무국에 공동성명을 제출해 WHO에 글로벌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연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해 나섰다. 최근 여러 나라가 1단계 코로나19 기원 연구 성과에 공감하면서 바이러스 기원 문제의 정치화 시도를 반대하는 서한을 WHO 사무총장에게 보내 바이러스는 인류의 공동의 적이라며 국제사회가 단결해야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WHO가 발표한 중국-WHO 코로나19 공동연구 보고서를 환영하며 이 과학보고서가 전 지구적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추진하는 기초이자 지침이 돼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했다. 또한 바이러스 근원을 찾는 것은 과학적 과제의 하나라며 과학자가 전 세계 범위 내에서 고찰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세계 100여 개국 300여 개의 정당‧사회단체·싱크탱크가 WHO 사무국에 제출한 공동성명에서도 지적됐다. 이들은 바이러스 기원 조사는 세계 각국의 공동 과제로 WHO 사무국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2단계 바이러스 기원 조사 계획은 WHO 결의에 부합되지 않는 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종 정치화·태그화(标签化)·오명화 시도에 단호히 반대하고 정치적 요인과 정치적 조작이 연구 진행과정을 방해하여 국제 방역협력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각국 지도자, 인사들의 일가견이다. 펜칸 비파완 라오스 총리: 이건(바이러스의 기원) 과학의 문제이지 외교 정책도 정치 정책도 아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아야만 병세를 이길 수 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조작하고 정치화함으로써 중국을 공격하려는 시도는 고상한 나라를 치졸한 수단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전 세계의 방역을 돕기 위해 중국은 관련 과학 연구 성과를 전 세계에 제공했다. 중국의 의료장비와 의약품은 전 세계 방역물자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 백신은 안전성이 높고 효율성이 높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 러시아는 바이러스 기원 문제 정치화에 결연히 반대하고 비난한다. 다자주의를 선도하고 기원 문제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투명한 협력이 필요하다. 기원을 찾는 과정에서 편견을 버리고 과학적 방법을 동원해야 믿을 만한 결론을 낼 수 있는 것이다. 파인트리크 아흐메드 주중 파키스탄 공사: 바이러스 기원 문제가 정치화되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유사한 위기를 수습하는 데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연구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하며 WHO는 다자간 조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든 회원국들의 공감대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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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수십억 달러어치의 미 군수물자 탈레반 수중으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정부군이 궤멸되는 과정에서 미국이 제공한 대량의 무기장비가 탈레반의 손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미 정부 고위 관리도 탈레반이 ‘상당수’의 미제 무기를 확보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앞서 탈레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군용차와 박스로 포장된 된 새 총기, 헬기와 무인항공기를 포함한 노획한 무기들을 선보였다. 일부 영상에는 탈레반 무장세력이 기존에 자주 사용하던 AK-47 돌격소총 대신 미제 M-4 카빈총과 M-16 돌격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를 두고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관리는 “망가지지 않은 모든 것이 이제 탈레반의 손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잭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무기 장비들의 행방을 알 수 없다”며 “상당량이 탈레반 손에 넘어간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9일, 미국 일간지 ‘더힐’은 “수십억 달러어치의 무기 장비가 탈레반의 손에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아프간 전쟁에서 미국은 아프간 안보부대를 훈련시키고 무장하는 데 약 830억 달러를 썼다. 미 회계감사원(GAO)과 미 아프간 재건특별감찰관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03~2016년 7만6000대 가까운 차량과 무기 약 60만 건 그리고 16만 건 넘는 통신기기 등을 아프간에 공급했다. 미국은 또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기관총 7000여 정, ‘허머’표 군용차 4700여 대, 폭탄 2500여 발, 유탄발사기 1300여 점, 수류탄 2만여 개 등을 아프간에 제공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아프간 정부군은 211대의 미국산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미 국방부는 또 지난 7월 ‘블랙호크’ 헬기 35대와 프로펠러 공격기 3대를 아프간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미국의 한 관리는 현 단계의 정보평가 결과 탈레반이 ‘허머’ 등 장갑차량 2000대 이상 그리고 ‘블랙호크’, ‘스캐너호크’ 드론을 포함해 많게는 40대의 항공기와 헬기를 확보했다고 로이터통신에 폭로했다. 탈레반이 무기를 대량 확보하면서 미국이 우려하고 있다. 18일, 미 의회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20여 명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지난 12개월 동안 아프간에 무기를 공급한 정황을 설명하라는 서한을 공동 발송했다. 그러면서 “ 아프간에서 유출된 사진을 보고 크게 놀랐다면서 거기에는 미제 장비 뿐만아니라 ‘블랙호크’ 헬기까지 탈레반 손에 넘어갔다”고 꼬집었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마이클 매콜 의원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군이 아프간 정부군으로부터 노획한 미국제 무기를 갖추고 있는 것을 봤다. 이는 미국과 우리의 동맹에 심각한 위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8일, 존 커비 펜타곤 대변인은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동안 어떤 무기 장비가 폐기될 것인지 “매우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즉 무엇을 아프간 정부군에 남기고 무엇을 중동 다른 지역에 배치될 것인가 하는 것 등이다. 미국 정부는 탈레반의 무기 획득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복수의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그것인즉 헬기 등 대형 장비를 공습으로 파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아프간에서 현 단계에서 철수한 인력에 대한 탈레반의 분노도 우려되는 것이다. 18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기자회견시 “미군의 현재 주 임무는 철수”라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분명 그 무기들을 파괴할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수의 전·현직 미 정부 관리들은 탈레반이 비행기와 헬기를 획득한 것은 우려스럽지만 그러나 이 같은 무기는 훈련과 유지보수가 필요해 탈레반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 국제정책연구센터 전문가 엘리아스 유수프는 탈레반한테 있어서 항공기 등 대형 첨단장비의 노획은 심리적으로 승리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지프 워터 전 미 중부군 사령관은 항공기, 헬기 등 장비보다 탈레반은 노획한 기관총, 박격포 등 경무기와 곡사포 등을 향후 반탈레반군과의 전투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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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中 언론, 한국 노동력 고령화 제조업에 충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중국 언론은 한국경제연구소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한국의 제조업 종사자 중 만 50세 근로자의 비중이 10년 새 거의 2배로 늘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며 노동력의 고령화는 한국 경제의 엔진인 제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지난 23일 ‘헤럴드경제’의 보도를 인용해 “2010~2020년 제조업에서 만 50세 근로자의 비중이 15.7%에서 30%로 확대”되었고 30대는 35.1%에서 27.8%로, 15~29세는 21.6%에서 15.2%로 각각 줄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의 노동력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미국과 일본 등 나라의 경제권에 비해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제조업 노동력 평균 연령은 42.5세로 2011년보다 3.3세 높아졌으며 반면 미국 제조업 노동력의 평균 연령은 같은 기간 0.3세 높아졌고 일본은 1.2세 증가했다. 한국경제연구소는 고령화가 지속되면 2026년경 한국의 제조업 근로자 평균 연령은 44.9세로 미국과 일본을 앞지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 경제연구소는 한국의 제조업 50세 이상 근로자 임금 상승 속도가 30대 근로자보다 훨씬 높은 점을 감안해 노동력의 고령화는 기업의 경제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은 2017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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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바이든, “미국 곧 여성 대통령 맞이할 것” 발언 파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2020년 WNBA(국가여자농구연맹) 챔피언 시애틀 스톰을 만나 "세계 수백만 명의 여성을 변화시켰다"며 "미국이 곧 여성 대통령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장차 캐디가 될 수도 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연설을 마친 바이든은 시애틀 스톰즈의 선수들과 사진을 찍다가 한쪽 무릎을 꿇기도 했다. 바이든이 "미국이 곧 여성 대통령을 맞이할 것"이라고 한 발언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바이든의 아프간 철군 명령 이후 탈레반은 파죽지세로 아프간 수도 카불로 직진하면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혼란에 빠졌고 이들은 급히 아프가니스탄에 군용기를 보내 교민 철수에 나섰다. 그때까지만 해도 바이든은 확신을 가지고 약속했으며 또 미국이 사이공에서의 그 때의 낭패상을 재연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현실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아프간 국면의 통제 불능으로 국내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를 비롯한 공화당 정치인들이 총출동하게 하고 있으며 심지어 민주당까지 나서서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간 철군 문제를 파헤치고 나서게 하고 있다. 바이든의 철군은 전 세계에서 미국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이미지에 전례 없는 손상을 입혔다는 미 언론들의 직언이 있었다. 그런 점에서 바이든이 유례없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점도 그의 정치생애에 ‘블랙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원들은 앞으로 이런 꼬투리를 잡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바이든의 재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런 점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앞으로 민주당원들의 중점 육성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 미 언론들은 특히 바이든이 고령이라 믿을 만한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며 바이든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능력을 상실할 경우 이를 거론했다. 그 부통령은 위험에 직면해서 명령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해리스가 바이든의 러닝메이트(竞选搭档)로 성공하자 언론은 대대적으로 그녀를 추켜세웠다. 언론은 미국에서 첫 여성 유색인종 부통령이 나오고 미래에는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올 수 있다고 선전했던 것이다. 하지만 해리스는 부통령 취임 후 최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눈에 띄지 않았다. 해리스는 이미 지난 6월 취임 첫 일정으로 중미 순방을 떠났다. 원래 해리스의 목적은 미국과 멕시코의 양국 관계를 완화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로페스 멕시코 대통령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미 행정부가 합격점을 주지 못했기에 그 번의 방문 때도 패배를 예상한 셈이었다. 하지만 해리스의 이번 아시아 여행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22일 밤 싱가포르에 도착해 동맹을 끌어들이는 동남아 순방을 시작했다. 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린 해리스는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끊고 껄껄 웃기 시작했다. 자신을 통제한 뒤 해리스는 남은 일정 중 두 가지를 논의할 것이며 첫 번째는 아프가니스탄이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미국의 ‘슬픈 일’에 대해 질문하자 해리스 부통령은 활짝 웃었으며 이를 미 언론들이 앞 다퉈 보도했다. 해리스가 부적절한 자리에서 깔깔대며 웃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많은 미국 네티즌들은 해리스가 ‘너무 기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리스가 깔깔 웃는 이유가 바로 긴장감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지적하고 있다. 그 후 이와 관련해 미 언론과 네티즌들이 격돌했고 해리스 부통령의 업무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공화당 정치인도 적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해리스가 부통령이 된 이래 단 한 차례도 별도의 기자회견을 한 적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리스 보좌관이 바이든 부통령을 보좌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도 했다. 이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해리스의 동남아 방문이 주목받는다고 전했다. 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미국 부통령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일어난 이 같은 불상사는 해리스의 동남아 순방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렇다면 바이든이 재선을 포기하더라도 현재의 해리스 상태로는 트럼프의 상대가 안 된다는 분석도 있다. 게다가 트럼프의 딸 이방카도 그동안 미국 대선에 출마해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 시절 여러 차례 딸을 데리고 행사에 참석한 것도 후계자를 양성하려는 의도였다는 지적이 있다. 만약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했다면 이방카는 2024년 미국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트럼프의 계획은 모두 엉망이 됐다. 그러나 한편 미군이 아프간에서 패주한 것도 트럼프가 바이든에게 큰 구멍을 파준 것이나 다름없다. 임기 중 탈레반과 평화협상을 벌였던 트럼프가 바이든으로선 얼떨결에 철군하면서 국면이 꼬였던 것이다. 지금 미국 정계의 엘리트들은 보릿고개를 넘고 있고 이치에 맞는 국가 지도자가 없으면 미국도 더 빨리 쇠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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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중국산 백신 델타 변이에 효과적, 전체 보호율 59%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광둥(廣東)성 난산(南山)의약혁신연구원에 따르면 광저우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중국공정원 중난산(鐘南山) 원사팀 및 중산대 공중보건학원 장딩메이(張定梅) 부교수팀과 함께 광저우시의 올해 5~6월 코로나19 사례 및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테스트-음성설계의 사례 대조 연구를 통해 델타변종에 대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보호 효과를 추산했다. 연구에 따르면 2 종의 중국산 불활화백신은 전체 보호율이 59%에 달했고 중도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보호 효과는 70.2%, 중증 보호 효과는 100%(중증 샘플량이 적어 중증 보호 효과를 높게 평가하는 결과)에 달했다. 그리고 백신 보호 효과는 40~59세의 연령단계뿐 아니라 여성층에서도 높아졌다. 해당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지 '신종 미생물과 감염'에 게재됐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억제하기 위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 불활화 백신, 재조합 단백질 백신,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백신, DNA 백신 및 RNA 백신 등으로 모두 임상시험에서 일정한 백신 효력을 얻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새로 생겨난 델타 변종에 대한 효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에 이런 돌연변이가 현재 사용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난산 원사팀이 현재 국제적으로 가장 먼저 발표한 중국산 백신의 델타 변종 보호효과에 대한 실체적 연구에 따르면 중국산 살균 백신이 델타 변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종 예방에 대한 총체적인 보호율은 59.0%였고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율은 70.2%에 이르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그동안 최소 50%의 보호 효력을 요구했다. 이로서 중국산 백신은 델타 변종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동안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주로 18~59세였다. 그러나 해당 연구에서는 예방 접종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예방 접종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18세 이하 청소년 및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연구는 또한 백신의 1회 접종은 보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으며 2회 예방 접종 2주 후에 더 나은 보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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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탈레반, 미·영에 철군 연기 경고...“8월 31일이 레드라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군 철군 마감일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미국과 영국에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고 23일 영국의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탈레반 대변인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아프간 철군을 연기할 경우 그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8월 31일까지 모든 군대를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했다”면서 “만약 미군이 철수 날짜를 지연시킨다면 그것은 그들이 점령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불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하일 샤힌은 또 “미국이나 영국이 철수지연을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하면 그 답은 바로 노(NO)"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그들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우리 사이에 불신이 생기게 하고 있으며 만약 그들이 계속 점령하려 한다면 응당한 대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과 미국 그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탈레반 측이 아프가니스탄을 도우려다 희생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어떤 말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사힌은 “아프가니스탄을 돕겠다”고 말했다. 샤힌은 “그들(미국)이 우리나라를 점령했다. 만약 우리가 당신의 나라를 점령하고 당신들의 국민을 죽인다면 당신은 어떤 말을할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서 샤힌은 “모두가 유혈사태와 파괴 그리고 모든 것을 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의 것은 그냥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역사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미래에 전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정 상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 1일부터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으며 9·11사태 20주년인 9월 11일 이전에 완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은 다시 미국은 8월 31일까지 아프간 철군을 완료할 것이라고 선포했으나 8월 18일에는 다시 미국 시민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당초 시한인 8월 31일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23일, 미군은 현재 카불 국제공항 밖에 있는 사람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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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中, 1억 년 전 거북이 배아 화석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사진은 흰색 화살표가 드러난 배아의 뼈를 가리키는 거북이 배아 화석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지질대학(우한-武汉) 한펑루(韩凤禄) 연구팀은 허난(河南)성에서 답사를 하던 중 뜻밖의 거북이알 화석 하나를 발견했다. 연구 결과 이는 약 1억 년 전 거북이 배아 화석으로 멸종된 거대한 몸집의 난슝거북(南雄龟)과 그 구성원들이 낳은 알로 확인됐다. 거북이류는 중국 삼첩기(三叠纪) 말기에 기원해 지구상에서 2억 년 넘게 존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 각지에 다량의 거북이 뼈와 알 화석은 보존돼 있지만 배아는 거의 없었다. 허난 백악기 거북이의 배아 화석에 대한 고생물학계의 상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아에 근거해 그 알과 구체적인 성체속종(成体属种)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이기도 하다. 이 화석은 달걀 크기로 전체가 구형이고 껍질이 매우 두꺼워 알 껍질이 파손된 곳에서 뼈로 추정되는 구조가 발견됐다. "한펑루 중국지질대(우한) 지구과학대학 부교수는 연구진이 화석을 화석의 고정밀 마이크로 CT 스캔을 통해 3D 이미지 재구성해 거북의 배아 화석임을 확인했으며, 이는 중국에서 보도된 두 번째 배아 화석"이라고 설명했다. 한 부교수는 이 화석의 보존된 뼈가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깨지기 쉬우며 복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CT 영상에서 보면 배아의 뼈는 관련이 없고 가느다란 뼈는 전체적인 복원에 어려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부교수에 따르면 연구진은 내부 뼈 형태를 보다 정확하게 재구성하기 위해 1년을 보냈다. 그는 “언젠가 새롭게 복원된 아래턱을 볼 때까지 이 이미지들을 매일 반복해서 비교하고 연구한 끝에 이것이 거북이의 배아이고, 껍데기를 깨려고 하는 아기 거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것은 어떤 종류의 거북이가 낳은 알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었을까? 연구진은 캐나다의 연구자 및 중국 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팀과 연합하여 화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 화석은 두께는 거의 2mm에 달하여 현재 태어난 거북류 성체와 알의 크기 및 무게에 대한 함수관계를 이용하고 있었다.연구자들은 이 배아 화석의 성체 거북이 몸길이를 1.6m로 추정했으며 결국 체형과 골격의 특징, 산지와 층위에 따라 난슝구과의 남양예거북류에 속할 것으로 판정하고 있다. 그럼 1억 년 전의 이 알이 왜 아주 두꺼운 껍질을 가졌을까? 그리고 당시 거북이의 생존환경은 어떠했을까?…이런 미스테리들에 대해 연구진은 여러 가지 가설을 제기했다. 결국 이런 두꺼운 거북이의 껍질은 비정상적인 극한 환경에 대한 적응일 가능성이 크지만 구체적인 영향 요인은 좀 더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성과는 최근 국제 권위의 생물학 저널 ‘영국왕립학회지 B’에 온라인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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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바이든, 아프간 철군 필요성과 탈레반 제재 검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그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기 결정을 문제로 삼는 발언을 반박하며 미국의 아프간 철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20년간 이어진 이 전쟁으로 미국인 2448명이 사망하고 2만7722명이 부상했다”고 하면서 “전쟁을 계속하려면 아프간 주둔 미군을 늘려야 하기에 국익을 고려해 전쟁을 끝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탈레반이 무력을 남용할 경우 미국이 영국의 탈레반 제재 추진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 답은 긍정적이다.상황을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든은 이날 탈레반이 카불 공항을 장악한 미군에 대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미국인을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시키겠다는 약속도 거의 이행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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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코로나19 사망자 65만 명 초과! 美 정부 국민께 할 말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2일, 중신망은 ‘코로나19 사망자 65만 명 초과! 美 정부 국민들에게 할 말은?’이란 제목으로 중국 산시성(陕西省) 작가협회 레이중저(雷钟哲)작가의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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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스포츠 실력 향상은 국력 향상의 축소판
    ● 철 민 지난 8일, 2020 도쿄 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 끝에 그 긴장하고도 화려하던 순간 순간의 막을 내렸다. 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그 여운은 아직도 남아 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8매, 은메달 32매와 동메달 18매(미국은 금메달 39매, 은메달 41매와 동메달 33매로 종합 1위)를 획득해 종합 2위에 놓이면서 금메달에서는 스포츠 강국인 미국과 단 1매의 차이로 거의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 종합 2위, 이는 중국 선수단 총체 실력의 합리적인 반영인가 아니면 실력 이상의 반영인가 또한 반대로 실력 이하의 반영인가? 필자가 인정하건 대 이는 자로 잰 듯이 정확할 수는 없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중국 선수단 총체 실력의 합리적이고도 정확한 반영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는 스포츠 실력의 향상은 국력 향상의 축소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필자가 스포츠 실력의 향상은 국력 향상의 축소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다. 그 여러 가지 요소 중 역사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하지 아니 할 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중국의 올림픽 출전 역사 대사기 중국이 제일 먼저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1932년 7월(현대 올림픽의 기원은 1896년임)이다. 당시 중국 대표단은 도합 6명의 대표단 성원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 10 회 올림픽에 파견, 당시 선수로는 류창춘(刘长春) 단 1명뿐이었다. 류창춘은 올림픽에서 원래 3개 종목의 육상 단거리 경기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여로의 피로 때문에 400미터 종목은 포기하고 100미터와 200미터에만 참가하여 각각 5등과 6등을 하였으며 결승에 오르지도 못했다. 초라했다. 인구 4억 명에 달하는 대국인 중국은 스포츠에서도 서방세계와는 아주 까마득하게 거리가 먼 후진국이었고 말 그대로 ‘동아병부(東亞病夫)’였다. 그 뒤 새 중국이 창립되어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1952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제 15회 올림픽이었다. 당시 중국은 비교적 늦게 올림픽 참가 초청을 받았다. 중국은 40명에 달하는 대표단을 파견하였지만 헬싱키에 도착했을 때는 올림픽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직 우촨위(吴传玉)만이 100미터 배영 경기에 참가했다. 경기 성적은 1932년의 로스앤젤레스에서의 결과와 별로 다를 바 없었다. 한편 그 당시 국제올림픽 위원회의 많은 인사들이 ‘두개 중국’론을 주장하면서 새 중국과 타이완(台湾) 모두 올림픽에 참가하게 하려고 하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1956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제 16 회 올림픽 참가를 거절하였으며 1958년 8월 19일에는 성명을 발표하여 아예 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 퇴출해 버렸다. 이어 중국은 그 뒤 1960년 8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있은 17회 올림픽, 1964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있은 18 회 올림픽, 1968년 10월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서 있은 19회 올림픽, 1972년 8월 독일 뮌헨에서 있은 20회 올림픽과 1976년 7월 캐나나 몬트리올에서 있은 21회 올림픽에 불참하였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각종 월드컵이나 선수권에 참여하는 것으로 스포츠의 종합실력 향상에 여러 모로 노력을 쏟았으며 멀지 않은 장래에 기어코 올림픽에 복귀하려는 ‘야망’을 불태웠다. 그도 그럴 것이 스포츠의 종합 실력은 오직 올림픽에서만이 체현되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중국은 너무 서두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점진적으로 스포츠 실력을 쌓아 가기만 했다. 이렇듯 중국 정부와 중국인민들은 먼 앞날을 내다보며 장기 타산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드디어 1979년 11월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중국 올림픽위원회의 합법적 권리를 회복시킴과 아울러 타이완은 오직 중국 타이베이 올림픽위원회(台北奥委会)의 명의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 몇 달 뒤 중국은 처음으로 13회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다. 1980년 7월, 구소련 모쓰크바에서 22회 올림픽이 개최되게 되자 중국은 참가하기로 하고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 헌데 세상 풍운을 예측할 수 없다고 각종 원인에 의해 중국은 올림픽 정신과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쓰크바 올림픽에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올림픽 선수단은 1980년 4월 24일 국가올림픽위원회가 발부한 공고에 따라 모쓰크바 올림픽 참여를 포기하였다. 1984년 7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컬리시엄에서 있은 23회 올림픽 개막식에는 중국 선수단이 ‘중화인민공화국’이란 간판을 든 소녀의 뒤에서 진붉은 오성홍기를 추켜들고 입장했다. 이 대회에서 중국은 도합 225명에 달하는 선수단을 파견했다. 축구, 필드 하키 볼, 복싱, 승마와 현대 5종을 포함한 16개 종목에 참가하였으며 7월 29일, 푸라두 사격장에서 울린 중국 선수 쉬하이펑(许海峰)이 울린 총소리가 중국 올림픽 사상의 금메달 ‘0의 돌파’를 실현했다. 즉 이 금메달은 1932년 중국이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이래의 첫 금메달이었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중국은 도합 금메달 15매, 은메달 8매와 동메달 9매를 따내 종합 4위에 올랐으며 ‘동아병부’란 오명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당시 스포츠 강국 미국의 벽은 높았다. 이 대회에서 미국은 도합 금메달 83매, 은메달 61매와 동메달 30매를 차지하며 금메달 수량 상 종합 2위인 루마니아(금메달 20매)보다 63매나 더 많았다. 한편 올림픽 대회에서의 중국의 굴기는 우연한 것이 아니란 것은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사실로 입증되었다. 물론 자그마한 굴곡은 있었지만 올림픽에서 중국의 상승세는 지속되었다. 1984년의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올림픽 대회에서 중국의 메달 획득 상황은 다음과 같다. 1988년 9월,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 24획 서울 올림픽 당시 중국은 301명의 선수단을 파견,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5매, 은메달 11매와 동메달 12매를 획득하면서 종합 8위를 기록했다. 1992년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5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16매, 은메달 22매와 동메달 16매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1996년 7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26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16매, 은메달 22매와 동메달 12매를 따내면서 종합 4위에 올랐다. 2000년 9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7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28매, 은메달 16매와 동메달 15매를 획득,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순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04년 8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28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2매, 은메달 17매와 동메달 14매를 따내면서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순위를 재차 한 단계 끌어 올렸으며 미국의 버금으로 세계 스포츠 분야에서 강자로 군림하였다. 2008년 8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29회 올림픽, 중국은 일개 스포츠 후진국인 ‘동아병부’로부터 마침내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을 주최하는 동방의 ‘거성’으로 떠올랐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580여 명의 선수단을 선 보였고 중국 올림픽 사상 참여한 종목도 가장 구전하였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은 도합 금메달 51매, 은메달 21매와 동메달 28매를 따냈으며 금메달 순위에서는 스포츠 강국 미국을 따돌리고 첫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중국의 스포츠 종합실력이 미국을 능가했다는 설명은 아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은 금메달 36매, 은메달 38매, 동메달 36매 도합 110매로 여전히 중국의 100매의 메달 총수보다 많았다. 그리고 중국은 자국에서 개최한 올림픽이다 보니 천시, 지리와 인화 등 우세가 있었으며 진정으로 미국이란 높은 벽을 뛰어 넘었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것은 또한 그 뒤에 있은 몇 차례의 올림픽에서도 충분히 나타났다. 2012년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30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8매, 은메달 31매와 동메달 22매를 획득하면서 미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2016년 8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31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26매, 은메달 18매와 동메달 26매를 따내면서 미국과 영국에 이어 종합 3위에 머물며 몇 회에 거쳐 지켜오던 2위 자리를 영국에 넘겨주었다. 스포츠란 항상 변화무쌍한 법, 올림픽 역시 그 법칙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실력적으로 강하기만 하면 남한테 뒤지는 건 잠시적인 것, 이번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32회 올림픽에서 중국은 종합 2위 자리를 되찾아 왔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 폐막의 전날인 7일까지 만도 금메달 개수에서는 1위를 지키기도 했다. 경제 발전과 스포츠 실력 향상은 정비례 관계? 주지하다 싶이 개혁개방을 실시한 지난 40여 년래 중국은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경제적 발전을 거듭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개혁개방이 되던 1978년 중국의 GDP는 3679억 위안으로 세계 10위에 있었으나 1년 전인 2020년에는 100만억 위안을 돌파했다. 40여 년 간 271.8배 증장하면서 미국의 버금으로 세계 2위 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0년 10만억 위안을 돌파하면서 이탈리아를 초과해 세계 6위를 점했고 2006년에는 20만 억 위안을 돌파하면서 영국을 초과해 세계 4위에 올랐다. 2007년에는 독일을 초과하면서 세계 3위가 되었다. 그리고 2010년에는 40만 억 위안을 돌파하면서 일본을 추월하면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그럼 중국의 GDP가 언제 미국을 따라잡거나 혹은 추월하는가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시간적 문제만 남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의 GDP는 20.94만억 달러였고 중국의 GDP는 14.71만억 달러였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GDP가 세계 경제에서 점하는 비율은 각각 24.7170%와 17.3811%이다. 그럼 이처럼 비약적으로 발전한 중국 경제와 중국의 스포츠와의 관계는 어떠했을까? 거듭 말하지만 필자의 주장이라면 이 양자의 관계는 정비례로 발전한 관계라는 것이다. 주지하다 싶이 중국 경제는 새 중국이 창립된 후에서 아주 오랫동안 낙후한 상태에 있었다. 적어도 중국공산당 11중 3차 전원회의가 열린 뒤인 지난 세기 70년대 말까지만도 ‘먹고 입는 문제’마저 해결하지 못한 빈곤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던 것이 1980연대 초기부터 농촌에서는 호도거리를 실시하고 대외적으로는 개혁개방으로 시장경제의 초급단계에 들어가면서 경제 분야에서는 초보적으로 생기발랄한 현상이 출현되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1984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3회 올림픽에서 중국은 금메달 ‘0의 돌파’를 시작으로 올림픽 폐막할 때까지 금메달 15매, 은메달 8매와 동메달 9매를 따내면서 종합 4위에 올랐으며 스포츠에서의 ‘동아병부’란 오명을 깨끗이 벗어 내쳤다. 아쉬운 것은 중국은 1956년에 있은 16회 올림픽부터 22회 올림픽까지 연속 7회의 올림픽에 불참하였기에 그 기간 동안의 중국의 종합 스포츠 실력에 대해 가늠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마도 탁구와 체조 외에는 금메달 사냥에 성공할 종목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 중국은 비록 낙후했지만 스포츠에서의 탁구와 체조에서만은 내노라 할 수 있었던 만은 사실이었다. 탁구와 체조의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아무리 개도국이고 후진국이라 해도 자국의 특성에 따른 스포츠 종목은 가끔씩 있었다. 예하면 중국이 탁구와 체조를 내세울 수 있었다면 아프리카의 케냐 등 국가와 중남미의 자메이카 등 국가는 육상이 ‘명품 종목’이라 할 수 있었으며 남미의 브라질,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등 국가는 축구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다시 본 화제로 돌아와 1984년 7월의 로스앤젤레스의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종합 스포츠는 굴기하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즉 그 위에 있은 1988년의 서울 올림픽, 1992년의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6년의 애틀란타 올림픽, 2000년의 시드니 올림픽, 2004년의 아테네 올림픽, 2008년의 베이징 올림픽, 2012년의 런던 올림픽 그리고 2016년의 리우 올림픽과 올해의 2020 도쿄 올림픽 등 올림픽에서 보면 중국은 스포츠 분야에서의 강한 굴기를 보였다. 이 10회에 걸친 올림픽에서 중국이 차지한 가장 낮은 종합 성적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의 8위였고 가장 좋았던 성적은 2008년의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1위였으며 해외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은 2012년의 런던 올림픽(금메달 38매, 은메달 31매와 동메달 22매)과 이번 도쿄 올림픽(금메달 38매, 은메달 32매, 동메달 18매)에서의 종합 2위였다. 한편 중국 연변출신인 필자로서는 중국 연변의 경제 발전 및 스포츠의 발전과 중국 국가적 차원의 경제 발전 및 스포츠의 발전을 비교하면서 분석해보지 않을 수 없다. 연변은 중국에서 2개의 ‘축구의 고향’ 중의 하나이다. 즉 남방에서는 메이현(梅县)이었고 북방에서는 연변이다. 특히 지난 세기 50년대 주로 연변 조선족들로 구성된 지린성(吉林省) 축구팀은 중국 내 4개 강팀 중의 일원이었고 당시 중국의 모든 축구 전업 팀에는 조선족 선수가 없는 팀이 거의 없었다. 중국 국가 임업팀에는 일색으로 조선족 선수들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연변은 또한 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동계 스포츠 방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동계스포츠라고 하면 중국에서는 흔히 헤이룽장성(黑龙江省)과 지린성에서 인재가 많이 나왔으며 지린성의 선수 거개는 연변적이었다고 한다. 이외 여자축구와 여자배구 역시 연변은 전국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다. 이 중 일찍 지난 세기 80년대에 연변 여자축구가 중국 국내 리그에서 우승(남자축구는 1965년 지린성팀의 이름으로 우승)을 한 적도 있다. 스포츠뿐이 아니다. 연변은 일찍 ‘축구의 고향’과 더불어 ‘사과배의 고향’과 ‘가무의 고향’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가 지나간 일이다. 지금 연변에서 여자배구, 여자축구와 동계 스포츠는 뀅 구워먹은 자리가 됐고 남자 프로축구도 자취를 감췄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연변의 사과배는 풍년이 들어도 그 판로가 막혀 창고에서 썩어나는 현상이 비일비재이고 연변의 자랑이던 연변가무 역시 지린시가무단과의 경쟁에서 ‘1위 자리(지린성을 대표하는 가무단은 원래의 연변가무단으로부터 지린시가무단으로 넘어갔음)’를 내주어야만 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장시기 기간의 인구 감소와 내지와는 점점 뒤 처져지는 경제상황 등등이다. 그럼 연변스포츠, 사과배와 가무의 진로가 암울하고 심지어 부진하는 현상을 놓고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 필자의 조심스러운 분석이라면 아쉽고 안타깝지만 어떻게 보면 이는 중국 내지의 스포츠와 기타의 모든 것이 전반에 거쳐 돌파성적으로 발전했다는 증거로도 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연변의 상황에 가슴 아파하기도 해야겠지만 한편으로는 국가와 기타 국내 많은 지방의 거족적인 발전에 기뻐하기도 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한테는 민족과 국가가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다. 2030년의 분수령 - 중국의 국력과 스포츠 실력 라인은? (에필로그) 세계의 많은 예언가들은 이제 2030년이 되면 중국 경제가 미국을 능가할 것이라고 진작 추정했다. 필자가 중국인이라서 이 추정이 맞는다고 긍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태껏 지나온 과정을 놓고 볼 때 이는 완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 사이에 GDP 차이는 분명 존재하나 구매력에서는 중국이 이미 미국을 추월한 상황이다. 그럼 경제발전과 스포츠 실력 향상이 정비례가 된다는 필자의 주장이 맞는다면 2030년 그 때에 가서 중국의 스포츠 역시 미국을 추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올해에 개최된 도쿄 올림픽에서 어느 정도 증실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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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말라리아 퇴치 후 국제사회 돕고 있는 중국②
    ‘영원히 가지 않는 팀’ 만든다 아프리카의 토고, 상투메 프린시페로부터 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에 이르기까지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인 ‘중국 방안’을 활용한 참가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의료약품의 배달과 병원과 말라리아 퇴치센터의 건립은 물론 의료진과 과학기술자를 대거 배출해 ‘영원히 가지 않는 팀’을 만들고 있다. 2017년 중국 광둥(广东) 항말라리아팀은 파키스탄 정부와 협력해 키리비나 섬에서 말라리아 퇴치실험을 시작, 2018년 8월 ‘중국-파키스탄 말라리아 퇴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항말라리아 단체의 위정제(余正杰)에 따르면 센터는 건립 이후 60여 회에 달하는 훈련을 조직하였으며 현지에서 30명에 가까운 말라리아 퇴치 중·고급 기술자와 200명 가까운 일반 기술자를 양성했다. 콩고 노스키우 주 쑥 재배기지 연구원 페생트 카를로마 씨는“우리는 푸른 쑥을 재배하며 관련 기술을 중국인한테서 배우는 것 등을 보급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말라리아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만연 상황 멈추지 않았지만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아프리카 등 지역의 말라리아 대응을 도와주었다. 동아프리카 국가인 남 수단은 장기적인 전란으로 위생조건이 열악하고 의료자원이 부족했다. 중국(안후이-安徽) 제8진의 남 수단 의료팀장 우화이궈(吴怀国)에 따르면 당시 남 수단의 코로나19 상황은 말라리아 검사와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왔다. 우화이궈는 “코로나19와 말라리아 모두 발열증상이 있기 때문에 폭염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위해 말라리아 항체 검사와 치료가 필요했으며 아울러 코로나19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흉부 CT 검사도 병행해야 했다”고 말했다. 2007년 아프리카에 진출한 중국계 약 업체 푸싱(复星)의 약품에는 이미 20여 개의 항 말라리아 제품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사전 약품 인증을 받았다. 병풍이 전 세계 공급 사슬에 가져온 도전에 직면하여 복성의약품은 국내 국제 구매 강도를 높이고 대체 공급 업체를 발전시켰으며 제품의 원부자재 공급을 보증하여 제품이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순리롭게 운송될 수 있도록 보장하였다. 케냐 보건부 말라리아 프로젝트 사무국장인 조지 지투카는“지난 1년간 케냐는 항 말라리아 물자 부족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하자 중국 푸싱의약에서는 즉시 대량의 물자를 기증하여 급한 불을 꺼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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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연재
    2021-07-27
  • 말라리아 퇴치 후 국제사회 돕고 있는 중국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중국에 말라리아 퇴치 인증서를 보냈다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전에 중국은 말라리아 감염사례가 매년 3000만 건 정도씩 보고되다가 이어 4년 연속 현지 환자가 0건 발생에 이르기까지 70여 년이 걸렸다. 중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말라리아 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믿음과 힘을 불어 넣으면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 말라리아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여름이 되면 모기는 많은 사람에게 골칫거리가 된다. 별 볼일도 없는 곤충 때문에 수천 년간 지속된 인간과 말라리아 간의 대전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말라리아는 중국 민간에서 속칭 ‘학질’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이며 모기에 물리면서 전파된다. 말라리아 감염자는 간헐적으로 오한이 나고 열이 나 치료를 제때 받지 않으면 인체기관에서 혈액공급이 파괴돼 사망할 수도 있다. 그럼 말라리아는 얼마나 무서운가? WHO 웹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말라리아 발생 추정 건수는 2억 2900만 건, 사망건수는 40.9만건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30여 년 만에 서태평양 지역에서 말라리아 무 인증 판정을 받은 첫 국가이다. 여러 차례 전 세계 말라리아 퇴치 최전선에 나섰던 광저우 중의약대학교 쑹젠핑 교수(广州中医药大学宋健平教授)는 중국이 말라리아를 퇴치한 것은 세계에 위대한 공헌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말라리아는 퇴치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많은 말라리아 때문이 괴롭게 보내는 많은 나라의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말라리아와의 오랜 싸움에서 중 약초 중에서 청호소(青蒿素)를 발견하고 추출하여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중국의 축적과 총화의 경험은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여러 나라에 자리 잡고 있다. 수십 년 동안 중국의 창의력은 말라리아에 대한 자국의 대처에 좋은 역할을 했는가 하면 전 세계에도 독특한 연쇄반응을 일으켰다. 중국 정부와 인민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새롭고도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보편적인 약복용으로 말라리아 유행 억제 말라리아 퇴치에 있어서 중국의 국제협력이라면 달의 나라 코모로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아름다운 인도양의 섬에서는 한시기 말라리아가 기승을 부렸다. 14살 때 말라리아에 감염됐던 나수는 예전에는 섬에서 많은 사람이 말라리아로 죽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5세 이내의 경우 생이별을 경험하는 가정이 많아 부모들은 아이가 5세까지 살 수 있을지 걱정하였다고 한다. “이전에 우리 집에서 가족 3명이 말라리아에 걸린 적이 있었으며 입원비가 매달 많이 들었다.” 코모로 전 부통령 포아드 무하지는 이렇게 회고했다. 2006년 중국 광둥(广东)의 신난팡(新南方)그룹과 광저우(广州) 중의약대학교로 구성된 항말라리아 팀이 아프리카로 건너가 말라리아 퇴치 지원 사업을 벌였다. 광동 청호소 말라리아 퇴치 단체인 코모로 프로젝트팀 덩창성(邓长生)에 따르면 중국 측은 코모로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멜라닌 복방으로 말라리아를 빠르게 퇴치하는 방법이기에 전 국민이 멜라닌 복제를 복용하면 인체에 있는 말라리아 원충을 퇴치하는 방법을 창조적으로 제시했다. 2014년에 들어 코모로는 말라리아 제로사망을 기록, 말라리아 발병 사례는 2142건으로 2006년 프로젝트 이전보다 98% 감소하였다. 인류 사상 처음으로 집단적인 약물개입을 통해 한 국가가 말라리아 유행을 빠르게 통제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더창성은 “2019년 전 세계 말라리아 사망자의 94%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해 아프리카의 GDP는 매년 평균 1%의 손실을 보며 이는 아프리카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크파카 칼루 WHO 아프리카 사무소 관원은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퇴치를 돕기 위해 중국은 항상 움직이고 있다”며 “아프리카가 앞으로도 말라리아 제로(0)를 달성할 날이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다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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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연재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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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선수단 도쿄 올림픽 총 결산④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8월 7일,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연강독조(烟江独钓)'라는 제목으로 된 중국화 한 점을 선물받았다.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중국 예술가가 창작한 것으로 고요하고 먼 동양의 정취를 보여주는 그림이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바흐는 “올림픽의 의미는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베이징 타임(北京时间)’에 표지대 세운다 도쿄를 지나면 올림픽은 ‘베이징 타임’에 들어간다. 지난 7월 21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총회에 동계올림픽 개최 계획의 최신 진전을 보고, 세계를 위해 간약하고 안전하고도 멋진 올림픽을 치르겠다는 것을 표명했다. ‘100년 투톱’의 목표가 교차하는 역사적 위치에 선 베이징의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좌표가 독특하여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13년 전의 8월 8일은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된 날이다. 이후 중국에서는 매년 8월 8일이 ‘전민 건강의 날’로 정해졌다. 이는 베이징 올림픽이 중국에 남긴 가장 소중한 정신적 유산이었다. 현재 중국 전 국민 건강의 공공 인프라가 나날이 완벽해지고 있으며 전민 건강활동이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 ‘국민 자질을 제고하여 전민 건강을 실천한다’는 이념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경상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가하는 비율이 37.2%에 달했다. 베이징 올림픽이 심은 이 씨앗은 이제 중화의 땅에 잎이 무성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도쿄는 금메달에 대한 완벽한 릴레이를 지켜봤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아쉬움을 남긴 적이 있는 중국 선수단의 사격 선수 두리의 도쿄방문은 다섯 번 째 올림픽 관련 방문으로 되지만 코치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1살의 제자 장창훙(张常鸿)이 이번에 새내기의 모습으로 올림픽 데뷔무대에서 세계기록을 깨트리며 금메달을 따내는 것을 보고 그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중국은 올림픽과 손잡고 점차 올림픽 개혁을 추진하고 이끄는 실천자로 거듭나고 있다. 중국은 동계올림픽 배당금과 함께 더 많은 중국의 경험,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은 올림픽 운동과 인류의 운명공동체 구축에 많은 본보기를 제공할 것이다. 베이징 톈안먼(天安门)에서 창안제(长安街)를 따라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은 서우강(首钢)그룹의 공장구역이 있던 옛터이다. 이 오래된 옛터는 당시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곳에는 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수이징세(水晶鞋)’가 들어서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도 이곳에 사무터전을 닦았으며 여러 동계 종목의 국자호(国字号) 팀들도 이곳에 새 기지를 만들었다. 이 곳은 또한 바흐가 여러 차례 극찬한 ‘베이징 스탠더드(北京标准)’로 소문난 곳이다. 바흐는 또 “베이징은 준비작업이 효율적이며 ‘올림픽 2020의 의정(奥林匹克2020议程)’하에서 될 수록이면 절약하고 있다”면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선수 경험을 존중하며 따라서 베이징이 ‘올림픽 2020 의정’의 새로운 벤치마킹(标杆)에 나설 것으로 자신한다”고 했다. 도쿄에는 특수한 중국단체인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도쿄올림픽 관찰원 실무단이 있다. 왕둥궈(王同国) 실무단 사무총장 겸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스포츠대회 서비스부 의료 위생처 부처장은 “이번에 많은 보귀한 재료를 얻었으며 이 재료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획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 펜 국제올림픽위원회 관찰원 담당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뭔가 참고할 만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기간에 관찰원 종목을 다시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개최하는 데 좀 더 지혜가 있다고 믿는다. 다른 조직위에도 더 많은 경험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바흐는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여 새로운 장을 쓸 것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계속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제 반년 후 중국은 세계 각지의 동계 스포츠 건아들을 향해 팔을 벌릴 것이다. (끝)
    • 스포츠
    2021-08-18
  • 스포츠 실력 향상은 국력 향상의 축소판
    ● 철 민 지난 8일, 2020 도쿄 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 끝에 그 긴장하고도 화려하던 순간 순간의 막을 내렸다. 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그 여운은 아직도 남아 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8매, 은메달 32매와 동메달 18매(미국은 금메달 39매, 은메달 41매와 동메달 33매로 종합 1위)를 획득해 종합 2위에 놓이면서 금메달에서는 스포츠 강국인 미국과 단 1매의 차이로 거의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 종합 2위, 이는 중국 선수단 총체 실력의 합리적인 반영인가 아니면 실력 이상의 반영인가 또한 반대로 실력 이하의 반영인가? 필자가 인정하건 대 이는 자로 잰 듯이 정확할 수는 없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중국 선수단 총체 실력의 합리적이고도 정확한 반영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는 스포츠 실력의 향상은 국력 향상의 축소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필자가 스포츠 실력의 향상은 국력 향상의 축소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다. 그 여러 가지 요소 중 역사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하지 아니 할 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중국의 올림픽 출전 역사 대사기 중국이 제일 먼저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1932년 7월(현대 올림픽의 기원은 1896년임)이다. 당시 중국 대표단은 도합 6명의 대표단 성원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 10 회 올림픽에 파견, 당시 선수로는 류창춘(刘长春) 단 1명뿐이었다. 류창춘은 올림픽에서 원래 3개 종목의 육상 단거리 경기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여로의 피로 때문에 400미터 종목은 포기하고 100미터와 200미터에만 참가하여 각각 5등과 6등을 하였으며 결승에 오르지도 못했다. 초라했다. 인구 4억 명에 달하는 대국인 중국은 스포츠에서도 서방세계와는 아주 까마득하게 거리가 먼 후진국이었고 말 그대로 ‘동아병부(東亞病夫)’였다. 그 뒤 새 중국이 창립되어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1952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제 15회 올림픽이었다. 당시 중국은 비교적 늦게 올림픽 참가 초청을 받았다. 중국은 40명에 달하는 대표단을 파견하였지만 헬싱키에 도착했을 때는 올림픽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직 우촨위(吴传玉)만이 100미터 배영 경기에 참가했다. 경기 성적은 1932년의 로스앤젤레스에서의 결과와 별로 다를 바 없었다. 한편 그 당시 국제올림픽 위원회의 많은 인사들이 ‘두개 중국’론을 주장하면서 새 중국과 타이완(台湾) 모두 올림픽에 참가하게 하려고 하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1956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제 16 회 올림픽 참가를 거절하였으며 1958년 8월 19일에는 성명을 발표하여 아예 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 퇴출해 버렸다. 이어 중국은 그 뒤 1960년 8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있은 17회 올림픽, 1964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있은 18 회 올림픽, 1968년 10월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서 있은 19회 올림픽, 1972년 8월 독일 뮌헨에서 있은 20회 올림픽과 1976년 7월 캐나나 몬트리올에서 있은 21회 올림픽에 불참하였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각종 월드컵이나 선수권에 참여하는 것으로 스포츠의 종합실력 향상에 여러 모로 노력을 쏟았으며 멀지 않은 장래에 기어코 올림픽에 복귀하려는 ‘야망’을 불태웠다. 그도 그럴 것이 스포츠의 종합 실력은 오직 올림픽에서만이 체현되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중국은 너무 서두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점진적으로 스포츠 실력을 쌓아 가기만 했다. 이렇듯 중국 정부와 중국인민들은 먼 앞날을 내다보며 장기 타산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드디어 1979년 11월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중국 올림픽위원회의 합법적 권리를 회복시킴과 아울러 타이완은 오직 중국 타이베이 올림픽위원회(台北奥委会)의 명의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 몇 달 뒤 중국은 처음으로 13회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다. 1980년 7월, 구소련 모쓰크바에서 22회 올림픽이 개최되게 되자 중국은 참가하기로 하고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 헌데 세상 풍운을 예측할 수 없다고 각종 원인에 의해 중국은 올림픽 정신과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쓰크바 올림픽에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올림픽 선수단은 1980년 4월 24일 국가올림픽위원회가 발부한 공고에 따라 모쓰크바 올림픽 참여를 포기하였다. 1984년 7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컬리시엄에서 있은 23회 올림픽 개막식에는 중국 선수단이 ‘중화인민공화국’이란 간판을 든 소녀의 뒤에서 진붉은 오성홍기를 추켜들고 입장했다. 이 대회에서 중국은 도합 225명에 달하는 선수단을 파견했다. 축구, 필드 하키 볼, 복싱, 승마와 현대 5종을 포함한 16개 종목에 참가하였으며 7월 29일, 푸라두 사격장에서 울린 중국 선수 쉬하이펑(许海峰)이 울린 총소리가 중국 올림픽 사상의 금메달 ‘0의 돌파’를 실현했다. 즉 이 금메달은 1932년 중국이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이래의 첫 금메달이었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중국은 도합 금메달 15매, 은메달 8매와 동메달 9매를 따내 종합 4위에 올랐으며 ‘동아병부’란 오명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당시 스포츠 강국 미국의 벽은 높았다. 이 대회에서 미국은 도합 금메달 83매, 은메달 61매와 동메달 30매를 차지하며 금메달 수량 상 종합 2위인 루마니아(금메달 20매)보다 63매나 더 많았다. 한편 올림픽 대회에서의 중국의 굴기는 우연한 것이 아니란 것은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사실로 입증되었다. 물론 자그마한 굴곡은 있었지만 올림픽에서 중국의 상승세는 지속되었다. 1984년의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올림픽 대회에서 중국의 메달 획득 상황은 다음과 같다. 1988년 9월,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 24획 서울 올림픽 당시 중국은 301명의 선수단을 파견,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5매, 은메달 11매와 동메달 12매를 획득하면서 종합 8위를 기록했다. 1992년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5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16매, 은메달 22매와 동메달 16매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1996년 7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26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16매, 은메달 22매와 동메달 12매를 따내면서 종합 4위에 올랐다. 2000년 9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7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28매, 은메달 16매와 동메달 15매를 획득,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순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04년 8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28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2매, 은메달 17매와 동메달 14매를 따내면서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순위를 재차 한 단계 끌어 올렸으며 미국의 버금으로 세계 스포츠 분야에서 강자로 군림하였다. 2008년 8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29회 올림픽, 중국은 일개 스포츠 후진국인 ‘동아병부’로부터 마침내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을 주최하는 동방의 ‘거성’으로 떠올랐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580여 명의 선수단을 선 보였고 중국 올림픽 사상 참여한 종목도 가장 구전하였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은 도합 금메달 51매, 은메달 21매와 동메달 28매를 따냈으며 금메달 순위에서는 스포츠 강국 미국을 따돌리고 첫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중국의 스포츠 종합실력이 미국을 능가했다는 설명은 아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은 금메달 36매, 은메달 38매, 동메달 36매 도합 110매로 여전히 중국의 100매의 메달 총수보다 많았다. 그리고 중국은 자국에서 개최한 올림픽이다 보니 천시, 지리와 인화 등 우세가 있었으며 진정으로 미국이란 높은 벽을 뛰어 넘었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것은 또한 그 뒤에 있은 몇 차례의 올림픽에서도 충분히 나타났다. 2012년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30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8매, 은메달 31매와 동메달 22매를 획득하면서 미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2016년 8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31회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26매, 은메달 18매와 동메달 26매를 따내면서 미국과 영국에 이어 종합 3위에 머물며 몇 회에 거쳐 지켜오던 2위 자리를 영국에 넘겨주었다. 스포츠란 항상 변화무쌍한 법, 올림픽 역시 그 법칙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실력적으로 강하기만 하면 남한테 뒤지는 건 잠시적인 것, 이번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32회 올림픽에서 중국은 종합 2위 자리를 되찾아 왔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 폐막의 전날인 7일까지 만도 금메달 개수에서는 1위를 지키기도 했다. 경제 발전과 스포츠 실력 향상은 정비례 관계? 주지하다 싶이 개혁개방을 실시한 지난 40여 년래 중국은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경제적 발전을 거듭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개혁개방이 되던 1978년 중국의 GDP는 3679억 위안으로 세계 10위에 있었으나 1년 전인 2020년에는 100만억 위안을 돌파했다. 40여 년 간 271.8배 증장하면서 미국의 버금으로 세계 2위 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0년 10만억 위안을 돌파하면서 이탈리아를 초과해 세계 6위를 점했고 2006년에는 20만 억 위안을 돌파하면서 영국을 초과해 세계 4위에 올랐다. 2007년에는 독일을 초과하면서 세계 3위가 되었다. 그리고 2010년에는 40만 억 위안을 돌파하면서 일본을 추월하면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그럼 중국의 GDP가 언제 미국을 따라잡거나 혹은 추월하는가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시간적 문제만 남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의 GDP는 20.94만억 달러였고 중국의 GDP는 14.71만억 달러였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GDP가 세계 경제에서 점하는 비율은 각각 24.7170%와 17.3811%이다. 그럼 이처럼 비약적으로 발전한 중국 경제와 중국의 스포츠와의 관계는 어떠했을까? 거듭 말하지만 필자의 주장이라면 이 양자의 관계는 정비례로 발전한 관계라는 것이다. 주지하다 싶이 중국 경제는 새 중국이 창립된 후에서 아주 오랫동안 낙후한 상태에 있었다. 적어도 중국공산당 11중 3차 전원회의가 열린 뒤인 지난 세기 70년대 말까지만도 ‘먹고 입는 문제’마저 해결하지 못한 빈곤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던 것이 1980연대 초기부터 농촌에서는 호도거리를 실시하고 대외적으로는 개혁개방으로 시장경제의 초급단계에 들어가면서 경제 분야에서는 초보적으로 생기발랄한 현상이 출현되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1984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3회 올림픽에서 중국은 금메달 ‘0의 돌파’를 시작으로 올림픽 폐막할 때까지 금메달 15매, 은메달 8매와 동메달 9매를 따내면서 종합 4위에 올랐으며 스포츠에서의 ‘동아병부’란 오명을 깨끗이 벗어 내쳤다. 아쉬운 것은 중국은 1956년에 있은 16회 올림픽부터 22회 올림픽까지 연속 7회의 올림픽에 불참하였기에 그 기간 동안의 중국의 종합 스포츠 실력에 대해 가늠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마도 탁구와 체조 외에는 금메달 사냥에 성공할 종목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 중국은 비록 낙후했지만 스포츠에서의 탁구와 체조에서만은 내노라 할 수 있었던 만은 사실이었다. 탁구와 체조의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아무리 개도국이고 후진국이라 해도 자국의 특성에 따른 스포츠 종목은 가끔씩 있었다. 예하면 중국이 탁구와 체조를 내세울 수 있었다면 아프리카의 케냐 등 국가와 중남미의 자메이카 등 국가는 육상이 ‘명품 종목’이라 할 수 있었으며 남미의 브라질,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등 국가는 축구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다시 본 화제로 돌아와 1984년 7월의 로스앤젤레스의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종합 스포츠는 굴기하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즉 그 위에 있은 1988년의 서울 올림픽, 1992년의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6년의 애틀란타 올림픽, 2000년의 시드니 올림픽, 2004년의 아테네 올림픽, 2008년의 베이징 올림픽, 2012년의 런던 올림픽 그리고 2016년의 리우 올림픽과 올해의 2020 도쿄 올림픽 등 올림픽에서 보면 중국은 스포츠 분야에서의 강한 굴기를 보였다. 이 10회에 걸친 올림픽에서 중국이 차지한 가장 낮은 종합 성적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의 8위였고 가장 좋았던 성적은 2008년의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1위였으며 해외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은 2012년의 런던 올림픽(금메달 38매, 은메달 31매와 동메달 22매)과 이번 도쿄 올림픽(금메달 38매, 은메달 32매, 동메달 18매)에서의 종합 2위였다. 한편 중국 연변출신인 필자로서는 중국 연변의 경제 발전 및 스포츠의 발전과 중국 국가적 차원의 경제 발전 및 스포츠의 발전을 비교하면서 분석해보지 않을 수 없다. 연변은 중국에서 2개의 ‘축구의 고향’ 중의 하나이다. 즉 남방에서는 메이현(梅县)이었고 북방에서는 연변이다. 특히 지난 세기 50년대 주로 연변 조선족들로 구성된 지린성(吉林省) 축구팀은 중국 내 4개 강팀 중의 일원이었고 당시 중국의 모든 축구 전업 팀에는 조선족 선수가 없는 팀이 거의 없었다. 중국 국가 임업팀에는 일색으로 조선족 선수들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연변은 또한 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동계 스포츠 방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동계스포츠라고 하면 중국에서는 흔히 헤이룽장성(黑龙江省)과 지린성에서 인재가 많이 나왔으며 지린성의 선수 거개는 연변적이었다고 한다. 이외 여자축구와 여자배구 역시 연변은 전국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다. 이 중 일찍 지난 세기 80년대에 연변 여자축구가 중국 국내 리그에서 우승(남자축구는 1965년 지린성팀의 이름으로 우승)을 한 적도 있다. 스포츠뿐이 아니다. 연변은 일찍 ‘축구의 고향’과 더불어 ‘사과배의 고향’과 ‘가무의 고향’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가 지나간 일이다. 지금 연변에서 여자배구, 여자축구와 동계 스포츠는 뀅 구워먹은 자리가 됐고 남자 프로축구도 자취를 감췄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연변의 사과배는 풍년이 들어도 그 판로가 막혀 창고에서 썩어나는 현상이 비일비재이고 연변의 자랑이던 연변가무 역시 지린시가무단과의 경쟁에서 ‘1위 자리(지린성을 대표하는 가무단은 원래의 연변가무단으로부터 지린시가무단으로 넘어갔음)’를 내주어야만 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장시기 기간의 인구 감소와 내지와는 점점 뒤 처져지는 경제상황 등등이다. 그럼 연변스포츠, 사과배와 가무의 진로가 암울하고 심지어 부진하는 현상을 놓고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 필자의 조심스러운 분석이라면 아쉽고 안타깝지만 어떻게 보면 이는 중국 내지의 스포츠와 기타의 모든 것이 전반에 거쳐 돌파성적으로 발전했다는 증거로도 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연변의 상황에 가슴 아파하기도 해야겠지만 한편으로는 국가와 기타 국내 많은 지방의 거족적인 발전에 기뻐하기도 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한테는 민족과 국가가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다. 2030년의 분수령 - 중국의 국력과 스포츠 실력 라인은? (에필로그) 세계의 많은 예언가들은 이제 2030년이 되면 중국 경제가 미국을 능가할 것이라고 진작 추정했다. 필자가 중국인이라서 이 추정이 맞는다고 긍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태껏 지나온 과정을 놓고 볼 때 이는 완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 사이에 GDP 차이는 분명 존재하나 구매력에서는 중국이 이미 미국을 추월한 상황이다. 그럼 경제발전과 스포츠 실력 향상이 정비례가 된다는 필자의 주장이 맞는다면 2030년 그 때에 가서 중국의 스포츠 역시 미국을 추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올해에 개최된 도쿄 올림픽에서 어느 정도 증실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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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중국 선수단 도쿄 올림픽 총 결산③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합계가 6킬로그램이나 뒤졌을 때 실리군은 깜짝 놀랄 정도로 큰 반전을 이루었다. ‘후회를 남기기 싫다’는 50km 경보 선수 볜퉁다(边通达) 바늘 세 개를 갖고 4시간 가까이 달렸으며10여 번 찌르면서 정신을 가다듬었고 32세의 천룽(谌龙)은 비록 배드민턴 남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발에 생긴 피가 섞인 물집은 사람들에게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그 ‘중국의 용’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27세의 왕순(汪顺) 개인 최고기록을 1초16이나 끌어올려 중국 남자선수 혼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렇듯 중화의 체육건아들이 보여준 끈질긴 투혼과 선전의 정신은 감동적이었고 경기장 안팎에서 전하는 자신감 여유도 눈에 띄었다. 중국 선수단은 하나의 젊은 대오였다. 선수 431명의 평균 나이는 25.4세, 이 중 70%에 가까운 293명은 첫 올림픽 출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올림픽 건아들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성적 때문만은 아니었다. 더욱이 세계무대에 선 이들은 자신의 빛과 자신감, 솔직함, 유머 그리고 개성와 패션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기 때문이다. 개성 있는 표현과 멋진 언어금구가 많아 중국 선수들이 표현에 서투르던 모습이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확 바뀌었으며 이들의 다원적인 개인 이미지도 운동선수 집단의 또 다른 면을 대중에게 보여주었다. 이번 도쿄 올림픽의 첫 금메달을 거머쥔 양첸(杨倩)은 경기를 마친 뒤 옆집 여동생과 흡사하게 네일아트 비법을 공유, 성적도 챙기고 생활도 사랑하는 챔피언이 인간적인 사랑을 받으며 올여름 네티즌들이 추구하는 스타가 됐다. 여자역도 최대급 챔피언이 된 리원원(李雯雯)은 바닥에서 잘 때의 동영상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한 뒤 그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 경기장을 내려온 이 헤라클레스(大力士)가 순식간에 ‘리틀 원(小雯雯)’이 됐다. 그는 또 “모든 뚱뚱한 여자라면 누구나 꿈이 있다”고 외쳐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개성의 아름다움은 자신감에서 비롯되며 여러 가지 세부사항 속에서 존재한다. 중톈스(钟天使)와 바오산쥐(鲍珊菊)는 이번에 봉황 투구를 쓰고 경기장에 나섰다. 그것은 봉황의 열반을 의미하며 그도 그럴 것이 그녀들은 확실히 해냈던 것이다. ‘00후’가 평행봉 위에서 ‘캥거루 손사래’를 쳤을 뿐 아니라 이는 경기장에 있던 미국인 코치들도 흉내를 내도록 했다. 한편 IOC 위원들은 류양(刘洋)이 링 위에서 목을 돌리는 동작을 포착하고는 “어떻게 링 위에서 경기를 하면서 이렇게 쿨 하게 보일 수 있느냐”며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다. 여기서 더 쿨 한 사람은 37세의 뤼샤오쥔(吕小军)이었다. 해내외로부터 피트니스권의 ‘신’으로 추앙받던 그는 우승 직후 “그대들은 잘못 부르지 않았다”며 자신감으로 부르짖었다. 자신감은 스포츠에 대한 더 깊은 이해 그리고 승부에 대한 태연하게 대처 등에서 비롯된다. 네 번이나 올림픽 출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우징위(吴静钰)는 5년 전처럼 울지 않았다. 이 ‘엄마’급 선수는 담담하게 웃었으며 “그것은 시간의 힘”이라고 했다. 그녀, 우징위는 여한이 전혀 없다고 했다. 수영장에서 몇몇 작은 꽃들은 비록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여전히 기뻐하며 자신의 올림픽 데뷔전에 890점을 주었다. 미래가 그들만의 것임을 알기 때문이었다. 왕젠자허(王简嘉禾)의 말처럼 “우리는 운동하러 온 것이다.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운이 좋았던 것이고 못 땄으면 돌아가서 열심히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배드민턴 코트에서 허빙자오(何冰娇)의 라이벌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해 퇴장하자 길게 싸우지 않고도 이긴 이 소녀는 경기 후 눈물을 흘리며 할 수만 있었다면 상대와 끝까지 잘 싸우고 싶었다”며 멋 적게 이긴 경기에 대해 약간 불만을 토로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중국의 ‘판천(凡尘)’조는 결승전에서 졌지만 그들은 상대를 어루만져주는 자세로 나왔다. 경기 후 발표회에서 자이판(贾一凡)이 경기 과정의 ‘단락’을 이야기하기 시작, 이에 상대도 박수를 치면서 “‘판천’을 믿어 달라. 이제 ‘판천’은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것은 중국 선수들 개개인의 내심 바라는 마음이었고 그들이 항상 노력하는 방향이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경기장이 있고 승패에 관계없이 언제나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세대의 국민 우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음 계속)
    • 스포츠
    2021-08-16
  • 중국 선수단 도쿄 올림픽 총 결산②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육상과 수영이라는 두 가지 기초 종목이 도쿄올림픽에 너무 많은 것을 기여했다. 수빙텐(苏炳添) 100m 준결승에서 9초83로 천하를 놀라게 했고 공리자오(巩立姣)와 류스잉(刘诗颖)이 차례로 ‘건곤일척(乾坤一掷)’이 되어 승리를 결정지었다. 그리고 장위페이(张雨霏)가 ‘접후(蝶后)’가 되었으며 왕순(汪顺)이라는 ‘앞세대 천리마(老骥)가 마침내 왕으로 군림했다. 또한 기록 돌파와 서프라이즈(惊喜)가 더욱 많은 종목에서 펼쳐졌다. 중국 선수단은 30개 큰 종목과 225개 세부 종목에 참가, 국외 세부 종목 중 가장 많은 종목에 투신하였으며 이 중 조정 여자 4인용 스컬(双桨)과 트램펄린(蹦床)의 여자 개인 종목에서 모두 13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쑨이원(孙一文)이 중국 펜싱 사상 첫 여자 에페(重剑) 경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3인 농구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단 감독들의 눈에는 국가 보장과 치밀한 준비 그리고 사전의 적응 등을 성공의 열쇠로 꼽는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이번에도 비전통적 강점 중 중국이 잘했다. 중국 올림픽위원회가 선수육성과 기타 준비에서 뛰어난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4년 전 장위페이가 추이덩룽(崔登荣) 수하로 갈 당시 두 사람은 성격이 너무 달라 ‘화성과 지구에 충돌하는 것’처럼 마찰을 빚었다. 추이덩룽이 그린 ‘3년 올림픽 우승’ 청사진에 대해 처음에 장위페이는 전혀 믿지도 않았고 잘 협력하려고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3년 여간 성격, 기술과 심리 등 난제를 극복한 이들 사제(师徒)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았고 추이덩룽은 ‘100m로 200m를 추진하는 것’으로 자신감을 높이게 하는 한편 장위페이를 올림픽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도 그럴 것이 강력한 종목인 접영에서 금메달 1매와 은메달 1매는 물론 여자 자유형 4X200m 릴레이에서 동료들과 함께 장위페이는 세계기록도 깨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이런 ‘장위페이’의 배후에는 ‘추이덩룽’같은 인물이 한 명씩 심지어는 여러 명의 ‘추이덩룽’이 포진, 그리고 이들 모두의 배후에는 또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중국배드민턴협회 장쥔(张军) 주석은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 조국이란 든든한 후원자가 있어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훈련할 수 있어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올림픽 시뮬레이션(模拟赛)도 몇 번 할 수 있었다. 이는 다른 팀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좋은 성적 뒤에는 방역과 반 도핑이라는 두 개 전장에서의 완벽한 활약이 있었다. 중국 역도 선수 팀이 경기 중 미끄럼 방지용 파우더(防滑粉)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역도 팀에 따르면 이것은 팀에서 정한 많은 방역 세부사항 중의 하나라고 한다. 중국역도협회 주석 저우진창(周进强)은 도쿄 올림픽 참가 한 달 전에 중국은 3000여 자에 이르는 ‘참가자 방역, 출국, 응급 방안’을 만들어 출정의 전 과정을 담았다. 역도 팀은 전체 중국 선수단의 축소판이다. 경기 전 중국 선수단이 제안한 코로나19 전파 방지 대책, 도핑 사건 및 경기 풍격과 경기 규율에서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7일까지 완벽한 답안을 작성했다. 중국 선수단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4개 종목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합계로 금메달 38매 획득에 성공했다. 물론 경기장에서 이길 때도 있고 패할 때도 있는 법, 중국 선수단에서도 눈물과 서운함과 아쉬움이 있었다. 중국 여자 축구는 3전 2패 1무로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유력했던 우승 후보였던 중국 여자 배구 역시 8강에 실패하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중국 태권도 팀은 동메달 1 매만 따내는 데 그쳤다. 중국에서는 매 올림픽을 마칠 때마다 금메달이 장부에 기록되는 역사가 있다. 게다가 중국 선수단은 아직 큰 종목에서 더 이상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승패를 떠나 중국 선수들의 풍채는 도쿄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지난 2일, 중국 여자배구팀 감독 랑핑(郎平)은 중국 여자배구의 도쿄 올림픽에서의 최종전에서 선수들에게 “선수들 중에 아직 젊은 사람이 많다. 3년 후에는 파리 올림픽이다. 오늘 다시 출항하는 것으로 간주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은 중국 여자배구가 조별 리그에서 고전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엄연한 현실 앞에서도 중국 여자배구를 탓하는 사람은 없었다. 2019년 월드컵 우승 이후 중국 여자배구는 코로나19의 발생 기간 앞뒤를 합쳐 약 1년 반에 달하는 비공개 훈련을 거쳤다. 랑핑은 최근 9년간 중국 여자배구 팀을 이끌면서 맞닥뜨린 가장 큰 도전 중 하나가 바로 수준 높은 경기 여건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장기적인 집중훈련으로 꼽았다. 중국 여자배구를 포함한 중국 선수단의 각 팀은 모두 폐쇄적인 훈련에서 시간을 보냈다. 실로 “올림픽을 위해 모든 사람이 열심히 노력한 점은 이번 결과에 관계없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랑핑이 말한 바와 같았다. 3연패 후 중국 여자배구는 2연승을 달렸다. 이러자 랑핑은 선수들에게“사람들이 우리 여자배구에 요구하는 것은 매번 우승하고 매번 이겨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여자배구팀을 좋아하는 투혼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 바로 이런 정신이 모든 중국 선수들이 공유하는 속성이다.(다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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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중국 선수단 도쿄 올림픽 총 결산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무려 17일의 여정을 거쳐 지난 8일 도쿄 올림픽은 마침내 그 정채롭던 막이 내렸다. 도쿄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8매, 은메달 32매, 동메달 18매를 따내면서 미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7일까지만도 금메달 총수에서 미국에 앞서 1위를 지키던 것이 8일 하루 사이에 금메달 사냥에 실패해 미국에 1위 자리를 내 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지만 중국 선수단의 금메달 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맞먹으며 역대 해외 올림픽 참가 사상 최고 성적과 동률을 이뤘으며 메달로는 해외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결과보다는 경기 내용에서는 많은 새로운 기적들이 창조되어 14억 중국 인민을 기쁘게 했으며 인민은 그것에 만족하게 된다. 수빙텐(苏炳添) 9초83! 준결승 1위! 새로운 아시아 기록! 아시아 선수 최초로 9초90대 진입! 남자 100m 준결승에서 총소리가 울리기 전, 수빙텐은 두 손을 합장하고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 가락으로 ‘1cm’를 나타냈고 경기 후에는 “조금만 더 잘했더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소병첨이 어느 정도 진보했는가? 이는 도쿄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의 활약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불과 한 달 전 선수단은 도쿄에서 중국의 올림픽 성적이 수년간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억제하면서 금메달과 메달 랭킹을 1위로 올릴 것을 제안했다. 중국은 도쿄 올림픽 폐막 하루 전인 7일만도 금메달 38매, 은메달 31매, 동메달 18매로 1위를 지켰다. 금메달 총수는 런던올림픽 역대 해외 출전사상의 최고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5년간의 와신상담고 악전고투 끝에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 준비와 훈련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또한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된 데 따른 여러 가지 변수를 극복하면서 중국 체육인들은 사명을 걸고 분투하는 정신으로 완강하게 박투하고 용감하게 경쟁하는 훌륭한 전통을 살려 나라를 위해 영예를 떨쳤고 올림픽을 위해 빛을 발산하면서 뛰어난 성적표를 냈다. 경기장 밖에서는 또 중국 선수단이 방역과 반 도핑 영역에서 모두 완벽한 답안을 내 놓았다. 중국선수들은 자신감, 솔직함과 유머 그리고 개성과 패션에 이르기까지 경기장 안팎에서 높은 품위를 보여줬으며 보다 개방적이고도 포용적인 중국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면서 반년 뒤 올림픽이 ‘베이징 타임’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세계의 기대가 커지게 했다. 전 세계가 다시 오륜기 아래에 모여들 것이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인류의 운명공동체 이념 실천에 중국의 경험 그리고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쿄 올림픽 첫 경기에서 중국 선수단의 양첸(杨倩)이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00년 여름 태어난 닝바오(宁波)의 처녀는 예선부터 결승전 마지막 총알까지 앞서든 뒤지든 시종일관 밝고 단호한 눈빛이었다. 이는 그녀의 손에서 안정감 있는 공기소총과도 같았다. 그녀의 계몽코치인 누리화(虞利华)는 “양첸은 어린 시절부터 큰 심장을 갖고 있었다”면서 “집중력, 자신감과 배짱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사격을 배운 지 11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 중국 선수단의 올림픽 첫 금메달은 9년 만이다. ‘첫 스타트의 순항’은 분명 좋은 징조였다, 양첸의 차분한 플레이는 중국 선수단의 도쿄 매직쇼로 되게 했다. 7월 24일부터 8월 8일 도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16일 동안 중국 선수단은 단 3일 외에는 매일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중국이 해외 올림픽 참가 사상 처음 있은 일이다. 중국 선수단은 다이빙, 역도, 탁구, 사격, 체조, 배드민턴의 6대 강점 종목으로 선수단의 기본 진영을 구성, 도쿄에서 이 6대 강점 종목만 금메달 27매를 획득해 리우 올림픽 금메달 26매를 이미 넘어섰다. 도쿄에서 중국 선수단의 다이빙, 역도, 탁구 세 가지 종목은 모두 ‘드림팀’ 호칭에 손색이 없었다. 중국 선수단은 이상 세 가지 종목 중 단 금메달 1매만 빼앗겼을 뿐 이 세 가지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7매, 은메달 7매와 동베달 4매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세 드림팀의 실력은 모두 류궈량(刘国梁) 중국탁구협회 회장이 국가탁구를 평가한 그대로였다. 그것인 즉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우며 영원히 자랑스러운 팀’으로 도쿄에서 팀의 얼을 지켰다. 리우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사격과 체조 역시 도쿄에서는 각각 금메달 4매와 은메달 3매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으며 경기 전 심각한 상황으로 평가받았던 배드민턴은 5개 종목이 모두 결승에 올라 금메달 2매를 따냈다. 다음 11매의 메달로 올림픽 출전 사상 최다 메달기록을 세운 중국 사격팀은 금메달 4매 뒤에 모두 ‘00후’ 세대가 있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 사격양궁관리센터 주임 량순은 “옛날부터 영웅은 어릴 때부터 나타난다고 우리가 젊은이들을 잘 키우면 중국 사격 종목에서 막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3일 쩌우징위안(邹敬园)이 남자 평행봉에서 우승할 때 꾸안첸첸(管晨辰)과 탕시징(唐茜靖)은 여자 평행봉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이를 두고 중국 국가체육총국 체조스포츠관리센터의 무중이(缪仲一)는 격정에 넘쳐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는 부활전(翻身仗)을 치렀으며 우리가 이겼다. 우리는 완전히 한번 뒤집으면서 이겼다”고 부르짖었다.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회고하면 당시 중국 체조는 리우 올림픽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강팀다운 면모를 회복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자 무중이와 중국 체조팀은 무거운 압력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주력 진영이 장기간 격리상황에 있으면서 경기가 뜸해졌기에 리듬 파악과 컨디션 조절은 유례없는 중대한 난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어 도쿄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두기는 결코 쉽지 않았던 것이다. (다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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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중국 여자배구-이제 파리 올림픽에서 다시 보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여자배구-이제 파리 올림픽에서 다시 보자!’란 제목으로 된 글을 실었다. 신화통신은 글에서 이제 중국 여자배구 선수들의 도쿄행은 끝났으며 앞으로 전국 축구팬들의 축복 하에 중국 여자배구는 또 다시 눈부신 여정을 밟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도쿄 올림픽 일정을 마친 중국 여자배구팀이 조용히 귀국했다. 감독 랑핑(郎平)은 마침내 천근같은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게 되었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선수들 또한 모처럼 휴식을 취할 수가 있게 되었다. 중국 여자배구가 도쿄로 출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들의 올림픽 방문 기간이 이렇게 짧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스포츠란 항상 예측불허로 가득 차 있는 법이다. 우리가 잘 아는 중국 여자배구팀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팀 전체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8강 진출이 완전히 무산된 상황에서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에 연속 3-0으로 승리하며 팬들로 하여금 그 낯익은 중국 여자배구팀을 다시 보게 했다. 이별의 순간, 감독 랑핑은 많은 회포가 갈마들었다. “2013년 팀을 넘겨 받을 때 팀은 상대적으로 스럼프에 빠져 있었다. 그 뒤 여러 해 동안의 굴곡을 겪으면서 모두들 많이 진보하고 성장했으며 성숙됐다. 우리는 올림픽과 월드컵을 모두 제패했고 세계선수권에서도 메달을 땄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노력에 정비례되며 얻은 것이 있었지만 이번만은 몹시 안쓰럽게 됐다.” 랑핑 감독이 두 번째로 중국 여자 배구대표팀에 합류한 뒤부터 시종 단결된 대가족과 같았다. 랑핑은 자애로운 어머니이자 엄한 스승이었다. 그는 팀 전체를 이끌고 공동한 목표를 향해 공동으로 노력해 왔던 것이다. 지난 7월 19일 ‘여자배구 내 사랑(ID welovevolley)’으로 명명된 방송 코너에서 팬들은 “중국 여자배구팀은 5년을 기다렸고 우리도 5년을 기다렸다. 5년의 시간, 우리는 그대들과 함께 상심하기도 하고 그대들과 함께 웃기도 한다. 우리는 그대들이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라지만 더 늦게 돌아오시길 바란다. 랑핑 감독이 있으면 중국 여자배구의 복이자 우리 팬에게도 복이 된다. 승패를 넘어 진심으로 힘내라! 중국 여자배구여, 영원히 너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격려했다. 랑핑 감독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여성 배구 팬들의 행복의 근원이었다. 대회 때마다 펄펄 날며 우승과 MVP(최우수선수상)를 거머쥔 주팅(朱婷)과 리우올림픽에서 사활을 건 류샤오퉁(刘晓彤)은 축구팬들로부터 중국 여자배구의 ‘복장(福将)’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 뒤에는 오른손 손목 인대가 파열돼 올림픽 준비를 위해 수술이 불가능하며 오직 보수적으로 치료할 수밖에 없다는 보통사람들의 상상할 수도 없는 주팅의 힘든 노력이 있었고 옌니(颜妮)는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테이프를 붙이는 것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올림픽 여정이 반쯤 지날 때까지 견지하였다. 그리고 장창닝(张常宁)은 남모를 부상을 안고 이를 악물고 팀의 세계선수권 동메달 획득을 도왔는데…. 2020년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된 이후 중국 여자배구의 긴 폐쇄훈련은 말할 것도 없고 감독과 선수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흘린 땀이 때로는 보상을 받지는 못하지만 박투와 노력의 의미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며 여자배구의 정신은 결코 승패로 정의되지 않는 것으로 중국 여자배구는 언제나 ‘조국 지상과 단결 협력하고 완강하게 박투하며 영원히 패하지 않는다’는 정신을 시종 버리지 않았다. “경기장에서 일로순풍 할 수 없는가 하면 당신의 생활도 항상 순탄할 리는 없는 것이다. 안 좋을 때는 한 사람, 한 팀에 대한 시련이 더 그렇다. 나는 경기에서는 져도 사람이 져서는 안 되며 적어도 분투하려는 열망은 있어야 한다고 늘 선수들에게 말하면서 모두가 우리 여자 배구팀에 요구하는 것은 매번 우승하고 매번 이기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는 것은 우리의 박투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여자배구가 도쿄에서 탈락했을 때 많은 팬들은 이들을 책망하기보다는 가족처럼 마음이 아파했고 아울러 너그럽게 격려해 주었다. 40여 년 동안 중국 여자배구가 바닥에서 분발하여 다시 태어나자 사람들은 이 팀의 불요불굴에 감동하였다. 이들은 “그대들은 정상에 올랐을 때도 이름을 알리지 않았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에도 굴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 정상까지 함께 하고 싶으며 여자배구 정신도 세대교체 역시 부추기면서 삶에 대한 ‘복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중국의 한 매체가 제작한 중국 여자배구 축하 영상이 ‘중국의 많은 도시 대형 스크린에서 방영돼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전민복(全民福)이 여자배구팀을 축복한다’는 공모전을 열어 중국 여자 배구팀을 응원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스포츠
    2021-08-08
  • 中 첫 귀화 육상 선수, 도쿄 올림픽서 개인 최고 기록 달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 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도쿄 올림픽 육상 여자 7개 종목에서 100m 허들과 높이뛰기 두 종목이 모두 펼쳐진 가운데 중국 최초의 귀화 육상 선수인 정니나리(郑妮娜力)가 100m 허들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96점을 기록했고 높이뛰기에서는 외할머니의 세계기록인 1m80에 3cm 앞선 978점을 기록했다. 귀화 선수인 정니나리는 지난 4월 12일에야 중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고 6월 스페인 올라운드 챌린지에서 정니나리는 승점 6358점으로 여자 7종목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중국 신기록을 세웠다. 귀화 전 캐나다 여자 7종목 1인자였다. 어린 나이에 육상 훈련을 시작한 정니나리는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대학의 여자 7종목 경기를 전능 소화하였으며 여자 7종목 경기 U-20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캐나다 대표로 영연방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었다. 정니나리의 외할머니 정펑룽(郑凤荣)은 중국의 유명한 높이뛰기 선수로 일찍 제1회 전국체전 여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우승하였고 1957년에는 세계기록을 세웠으며 1965년에는 전국체전에서 7종 경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당시 중국이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기에 정펑룽의 올림픽 꿈은 이뤄질 수 없었다. 정니나리는 “중국 대표로 되어 올림픽에 나가 외할머니의 꿈을 이루겠다”고 했다. 정니나리는 또 어머니의 고향인 중국에 대한 애정으로 2018년 귀화를 신청했다. 2019년 6월 12일부터 귀화 절차를 밟기 시작한 정니나리는 더 이상 캐나다 대표팀에서 뛰지 않았다. 정니나리는 ‘尽心尽力’란 한자 네 글자를 몸에 새기고 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싶었던 것이다.
    • 스포츠
    2021-08-06
  • 中 도쿄 올림픽서 또 한번 ‘차이나 스피드’ 조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쟁쟁한 2개 팀이 중국 선수단을 위해 2관왕에 올랐다. 먼저 중국 여자 탁구가 3-0으로 일본을 완파하면서 올림픽 4연승을 따냈고 14살짜리 어린 명장 취안홍찬(全紅婵·14)이 10미터 다이빙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육상에서도 ‘차이나 스피드’를 재현, 남녀 400m 릴레이에서 동반 결승에 진출했다. 오후, 다이빙 여자 싱글 10m 결승에서는 췐훙찬과 첸유시(陳芋汐·16)가 동반 출전했다. 시합은 첫 점프부터 우승을 정해놓은거나 다름 없었다. 처음으로 세계대회에 참가한 췐훙찬은 다 섯번의 점프에서 세 번의 점프가 만점 처리되어 466.20점의 올림픽 다이빙 경기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였다. 이 경기에서 첸위시는 은메달을 땄다. 저녁에 있은 여자탁구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 여자선수들은 개최국에 기회를 하나도 주지 않고 3세트까지 상대를 완전히 꺾어 버리면서 중국 선수단에 34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중국 홍콩 선수단이 이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쑤빙톈(苏炳添)이 100m 결승에서 역사를 기록한 후 5일 ‘차이나 스피드’가 도쿄 신 국립경기장에서 재현했다. 중국의 남녀 릴레이 팀이 나란히 400m 릴레이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3단뛰기 결승에서는 주아밍(朱亚明)이 개인 최고기록인 17m57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레슬링도 여자 자유형 53kg급에서 중국의 팡첸위(庞倩玉)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당일 경기에서 경승진출이 무산되었다. 미국은 이날 4×100m 릴레이 예선에서 릴레이 봉 교체 시 실수로 조 6위에 그쳐앞당겨 탈락하고 중국 관중들에게 익숙한 종목인 남자 110m 허들에서는 우승후보로 올해 미국 내 선발전에서 세계최고기록 12초81 세운 호로비가 13초09로 2위를 하였으며 런던올림픽 3위였던 자메이카 선수가 0.05초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일본의 강세 종목인 가라테는 개막 첫날 은메달 1개에 그쳤고 개최국으로서 반드시 우승해야 했던 남자 암벽 등반 종목에서는 난이도 실수로 4위에 그쳤으며 이 종목에서는 스페인의 18세 어린 선수 로페즈가 우승, 이는 올림픽 사상 첫 암벽등반 금메달이다. 또 다른 신규 증가된 보드경기에서는 이날 마지막으로 금메달이 탄생헸다. 호주 선수들이 이 종목에서 일본의 농단을 깨뜨리고 남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개최국 경기가 끝나면서 스노 보드 종목 중 3매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그리고 미국은 릴레이와 허들 종목에서 작은 실의에 빠졌지만 5일 육상, 복싱, 카누에서 금메달 4매를 수확했다. 금메달 순위에서는 중국이 금메달 34매, 은메달 24매와 동메달 16매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미국은 금메달 29매, 은메달 35매와 동메달 27매로 2위, 일본은 금메달 22매, 은메달 10매, 동메달 14매로 3위에 올라있다. 3위까지의 순위 구도는 변하지 않았다. 다른 한편 남자농구 준결승도 이날 종료돼 미국은 프랑스와 금메달을 쟁탈에 나선다. 미국은 90 대 89로 명장 루카 둔치치(lukaDoncic)가 있는 슬로베니아를 아슬아슬하게 눌렀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도쿄 하이노모리 워터 아레나를 방문해 3일 남자 조정 10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류하오(刘浩)와 정펑페이(郑鹏飞)를 찾았다. 바흐는 앞서 두 선수의 경기 실황을 지켜보며 그들의 투혼을 극찬하면서 그들이 다음 경기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축원했다. 바흐는 이날 IOC에서 우승자나 특별한 영예선수를 위해 제작한 도쿄 올림픽 모델 시계를 선물하였고 이 두 선수는 바흐에게 드래곤보트 모형을 증정했다. 이에 바흐는 드래곤보트는 팀워크와 똘똘 뭉친 문화를 구현한 것이라고 하면서 올해 올림픽의 격언에 ‘더욱 단합’이라는 글자가 추가된 만큼 드래곤보트는 올림픽 정신의 한 단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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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中, 남녀 육상 400m 릴레이 결승 동반 진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오전 도쿄 올림픽 육상경기장에서 중국 남녀 릴레이 팀이 400m 릴레이 결선에 동반 진출했다. 이날 경기는 먼저 여자 400m 릴레이 예선으로부터 시작됐다. 중국 여자팀은 2조 3차전에 량샤오징(梁小静), 거만치(葛曼棋), 황구이펀(黄瑰芬), 워이융리(韦永丽) 등 4명을 출전시켰다. 출발의 총소리와 중국의 제1주자 량샤오징은 출발이 좋아 제2주자 거만치에게 순조롭게 봉을 넘겨주었고 제3주자 황구이펀은 압력을 이기고 코너에서 스피드를 잘 유지했으며 마지막 제4주자 워이융리가 결승선까지 3위를 지켰다. 중국 여자 릴레이는 42초82로 조 3위를 기록해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 영국, 미국, 독일, 스위스, 자메이카, 프랑스와 네덜란드와 만난다. 남자 400m 릴레이 예선에서 중국 남자 릴레이는 탕싱창(汤星强), 셰전예(谢震业), 쑤빙톈(苏炳添), 우즈창(吴智强) 순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의 최종 목표는 올림픽 시상대에 서는 것이다. 중국 팀이 있는 B조는 주로 강팀들로 구성됐다. 이 중 금메달 획득 유력팀은 미국 팀이다. 이외 캐나다는 100m와 200m 모두 우수한 선수가 있고 이탈리아는 100m에서 ‘날아다니는 사람’이라 불리는 제이콥스가 있다. 중국 팀의 제1주자 탕싱창은 순조롭게 릴레이 봉을 제2주자 셰전예에게 넘겨주었고 셰전예는 직선 우세를 유지하였으며 제3주자 쑤빙톈은 코너에서 놀라운 속도를 보이면서 먼저 릴레이봉을 우즈창에게 넘겨주었다. 마지막 주자 우즈창은 캐나다 선수와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국 중국은 37초916으로 캐나다를 0.002초차로 제치며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미국은 릴레이봉 교체 과정에서의 실수로 조 6위에 그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중국 남자 4×100 릴레이는 이탈리아, 캐나다, 자메이카, 영국, 독일, 가나와 일본을 상대하게 된다. 도쿄 올림픽 남녀 4×100m 릴레이 결승은 6일 저녁 도쿄 신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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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中, 도쿄 올림픽 여덟 번 금-은 메달 싹쓸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도쿄 올림픽 여자 평행봉 종목에서 중국의 구안첸첸(管晨辰·16)의 금메달과 탕시징(唐茜靖·18)의 은메달로 중국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여덟 번째로 한 종목에서 금-은 메달을 싹쓸이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여덟 번이나 금-은 메달을 싹쓸이 한 종목과 날짜는 다음과 같다. 7월 29일, 천멍(陈梦)과 쑨잉사(孙颖莎)가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 ,2위를 차지했다. 7월 30일, 트램펄린(蹦床) 여자 결승전에서 주쉐잉(朱雪莹)과 류링링(刘灵玲)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그날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1위와 2위는 왕이류/황둥핑(王懿律/黄东萍)조와 정스웨이-황야총(郑思维/黄雅琼)조가 차지했다.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마룽(马龙)과 판전둥(樊振东)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월 1일 다이빙 여자 싱글 3m 결승에서 스팅마오(施廷懋)와 왕한(王涵)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8월 2일, 류양(刘洋)과 유하오(尤浩)가 체조 남자 링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셰시이(謝思埸)와 왕중위안(王宗源)이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체조 여자 평행봉 결승에서는 구안첸첸과 탕시징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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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中, 금메달리스트 1위, 美에 무려 8매 차로 앞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매를 추가하며 금메달 총수는 32매를 기록했다. 총 금메달 수는 아테네의 금메달 수와 같은 32개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51매와 런던 올림픽 금메달 38매를 뒤쫓으며 2위인 미국 선수단을 8매 차로 따돌렸다. 현재 미국의 금메달은 24매이다. 수영 분야에서 미국 대표단의 지배력이 떨어진 뒤 중국 대표단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육상 분야에서의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지난 3일에는 미국 대표단이 여자 멀리뛰기 결승과 남자 400m 허들 결승, 여자 200m 결승에서 각각 패했다. 다행히 무아신의 여자 800m 우승과 마리아나의 레슬링 우승으로 미국의 금메달 수는 24개에 달했지만 8개 차이로 중국 대표단에 밀렸다. 사흘 연속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개최국 일본 대표단은 지난 3일 드디어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복싱 페더급 결승전에서는 이레이 세나가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체조 남자 철봉에서는 하시모토 다이키가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 대표단의 금메달 수는 19개로 미국 대표단과 금메달 5개 차이로 3위에 올랐다. 영국 대표단이 하루 만에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러시아와 같은 13개의 금메달을 기록하며 호주에 단 1개 뒤진 4위 호주와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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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中 도쿄 올림픽 금메달 수, 리우 올림픽 추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도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5매를 따냄과 아울러 세계신기록 2개를 갈아치웠으며 올림픽 금메달 29매로 리우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26매를 넘어섰다. 이날 사격종목에서 중국의 장창훙(张常鸿)은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466.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리웨이훙(李越宏)은 남자 25m 권총 속사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 이로써 중국 사격 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매, 은메달 1매와 동메달 6매로 종합 1위를 지켰다. 중국 사격 팀은 또 금메달 1매, 은메달 2매와 동메달 4개였던 리우올림픽에서의 성적기록에 비해 멋진 ‘뒤집기 경기’을 펼쳤으며 총 11매의 메달은 중국 사격 팀 올림픽 출전사상 최대의 기록으로 되고 있다. 같은 날 마무리가 된 역도 경기에서는 여자 87㎏급과 87㎏ 이상 급에서 중국의 왕저우위(汪周雨)와 리위안위안(李雯雯)이 도맡았으며 남자 최대 체급의 두 종목 경기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중국 역도 팀은 도쿄에서의 모든 경기를 마쳤다. 이번에 출전한 8개 종목에서 중국 역도 팀은 금메달 7매, 은메달 1매를 따내 현재 금메달 2위인 에콰도르의 금메달 1매, 은메달 1매보다 크게 앞서는 등 중국 역도의 우세는 여전했다. 사이클 종목에서는 중국 스피드를 재현, 리우올림픽 우승자 중텐스(钟天使)가 파트너 바오산쥬(鲍珊菊)와 함께 사이클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 종목에서 중국은 타이틀 방어를 실현, 둘은 결선을 앞둔 1차 레이스에서 31초804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사이클 팀은 이날 독일이 리우올림픽에서 세운 세계기록을 4분07초307로 갈아 치웠다. 다음 중국 체조가 마침내 폭발적인 성적을 냈다. 류양(刘洋)과 유하오가 체조 남자 링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었다. 두 선수는 리우올림픽에서도 이 종목 결승에 동반 진출한 바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4위와 6위에 그쳤었다. 배드민턴도 2일 모든 일정을 마쳤으며 중국은 은메달 2매를 수확,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 천칭천/자이판(陈清晨/贾一凡) 조는 인도네시아의 33세 노장 폴리와 파트너 라하유 조에게 패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리우올림픽 챔피언이었던 32세 노장 천룽(谌龙)은 세계랭킹 2위인 덴마크의 안젤론에게 패했다. 이로써 중국 배드민턴 팀은 도쿄에서 금메달 2매, 은메달 4매를 수확하면서 역시 종합 1위에 올랐다. 카누 정수 경기가 시작되자 중국은 준결승에 모두 진출한 가운데 3일 남자 1000m 카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된다. 2일 밤에 있은 여자농구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국 여자 농구는 투혼을 이어가며 강호 벨기에를 74 대 62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가 되어 8강에 올랐다. 중국 여자배구는 2일 도쿄올림픽에서의 마지막 상대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고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쳤다. 경기 후 랑핑 감독은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가 있는 젊은이들에게 이번 올림픽 경험을 빨리 잊지 않기를 바라며 3년 뒤 파리에서 큰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여자축구 준결승은 캐나다와 스웨덴이 각각 미국과 호주에 1-0으로 승리했다. 현재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29매, 은메달 17매, 동메달 16매로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금메달 22매, 은메달 25매, 동메달 17매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이후 일본은 금메달 추가가 없이 여전히 금메달 17매, 은메달 6매, 동메달 10매로 제3위에 놓여 있다. 도쿄 올림픽은 3일 체조, 육상과 복싱 등에서 26개의 금메달을 배출하게 되며 3일 체조종목이 전부 끝나고 올림픽에 처음 진출한 암벽등반 데뷔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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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도쿄올림픽: 中 전반기 순위 선두, 후반기 경쟁 더 치열할 듯
    ● 철 민 도쿄올림픽 절반이 넘는 여정을 달려온 중국 선수단은 성적이 양호해 예기된 목표에 도달했다. 1일 중국 선수단 대변인은 현재 코로나19 핵산검출 양성이나 올림픽조직위에서 밀접 확인된 경우와 도핑 이상도 없다며 후반기 경기에서는 중국, 일본과 미국 사이의 금메달과 기타 메달 및 순위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339개 세부종목 중 지난 7월 31일까지 154개가 마무리됐고 중국 선수단은 이미 158개 세부종목의 경기에 참가했다. 중국 선수단은 이 중 126개 세부종목을 완주해 금 21, 은 13, 동 12, 도합 46개의 메달을 땄으며 8월 1일 오전에는 중국 육상선수 궁리야오(巩立姣)가 여자 포환던지기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수는 1매 더 추가됐다. 경기 일정이 과반이 지난 지금 중국은 금메달과 기타 메달에서 순위 첫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변인은 “중국 선수단의 출발점이 양호하며 전반기의 결과를 놓고 볼 때 미국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이는 중국 스포츠 전반 실력이 보다 강해졌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전반 단계의 경기 중 중국은 다이빙, 역도, 탁구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이 계속 우세를 유지했고 배드민턴, 사격, 체조, 트램펄린 등 종목의 실력이 회복되었고 수영, 조정 등 기초 종목도 리우 올림픽 때보다 크게 향상되었으며 펜싱, 요트 등 종목 또한 모두 좋은 양상을 보였다. 단체 구기 종목은 아시아 주요 상대와의 대결에서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고 여자 3인 농구, 럭비와 수구가 맹활약하였다. 반면에 축구, 테니스, 로드사이클 등은 세계 최고 수준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배구, 태권도, 유도, 양궁 등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도쿄올림픽 경기장에서 중국 선수들은 올림픽 정신과 중화의 스포츠 정신을 적극 고양해 과감하게 한계에 도전하고 자아계발을 실현하였으며 뛰어난 경기력과 강한 투혼을 보여줬다. 그리고 선수들은 규칙을 지키면서 심판과 경쟁 상대를 존중하였으며 승리에 교만하지 않고 패배에 굴하지 않는 중국 신세대의 씩씩하고 분발된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림픽 기간 도쿄는 인파와 물류가 밀집되고 있으며 특히 선수촌 내 거주밀도가 아주 높다. 거기에 중국 선수단은 규모가 크고 각 종목으로 된 팀이 매우 많다. 그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역학통제를 진행하고 있는가?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수단은 도쿄에 도착한 이래 각종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매일 선수단 전원에게 건강정보 신고, 타액 채취, 훈련, 경기, 식사, 물 섭취, 잠자는 것 외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잠재적 위험배제를 강화하고 매일 방역검사 통보의 업무기제를 건립하여 선수단 성원은 자아방호 의식을 더욱 제고했다. 현재 중국 선수단은 코로나19 핵산검출 양성이나 올림픽조직위로부터 이상 판정을 받은 경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선수단은 도핑방지 업무를 매우 중시하며 선수들에게 국제도핑검사기구의 요구에 따르라고 지시한 바가 있다. 최근 국제도핑기구(ITA)의 발표에 따르면 이미 150여 개 국가와 지역 대표단의 2000명이 넘는 선수가 도핑테스트를 받았다. 중국 선수단은 미국과 호주 다음으로 도핑테스트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다는 평가다. 다음 후반기의 경기에 대해 분석해보면 여러 상황의 충격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고 개최국의 홈장 우세 등 이러저러한 요인이 발생하면서 세계 체육계에 판도변화가 심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미국, 일본 3국 선수단의 금메달 수와 메달 순위 1~3위 다툼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중국 선수단은 역도, 다이빙, 탁구, 배드민턴, 사격, 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카누 스프린트, 요트 윈드서핑, 트랙 사이클링, 스케이트보드, 암벽등반 등 99개 세부 종목 경기에 뛰어들게 된다. 각종목 경기에 대비하면서 중국 선수단은 전반 단계의 경기 중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분석하면서 만단한 준비를 갖추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를 기대한다.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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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올림픽 꿈꾸며 빛나는 건 금메달과 우승뿐만 아니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7월 31일, 중신망은 “올림픽 꿈꾸며 빛나는 건 금메달과 우승뿐 아니다”란 제목으로 논설원 린웨이(林伟)의 글을 실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지난 7월 23일, 제32회 하계올림픽은 도쿄 신 국립경기장에서 올림픽 성화가 활활 타오르며 개막됐다. 경기의 첫날 중국의 양첸(杨倩)이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스즈융(石智勇)이 역도 73kg 급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성홍기가 올림픽 경기장에 휘날리자 중국 온 나라가 환호하고 탄성을 질렀다. 하지만 한편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말장난’의 불협화음이 일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부진한 플레이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선수들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직접 공격을 ‘분사’하는 것으로 선수들의 등 뒤에 가시가 걸리게 했다. 사실 ‘승패 기복은 예사로운 일’라는 노랫말처럼 경기에는 물론 승패와 순위도 있다. 하지만 올림픽 성전에서 보여주는 것은 스포츠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세계에 평화, 친선, 진보, 공정, 협력, 평화와 관용 등 인류 공통의 가치 특히는 더 빠르고 더 높고 더 강하고 더 통합된 올림픽정신의 기치 아래에서 인간이 받는 것은 메달과 성적뿐 아니라 더욱 진지한 우정과 격정, 정신적인 연마와 승화도 있다. 한 누리꾼의 말처럼 올림픽 꿈에서 빛나는 것은 우승이나 금메달뿐 만은 아닌 것이다. 비바람이 몇 번 불고 봄가을이 몇 번 지나면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중국 건아들은 시상대에 서고 싶고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의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 그러나 스포츠에는 상승장군도, 불패의 신화도 없다. 네티즌들은 올림픽 무대에서의 스포츠 건아들의 활약상을 이성적으로 보고 ‘승리에 교만하지 않고 패배에 낙심하지 않는다’는 투혼 속에서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라며 올림픽의 매력과 즐거움 그리고 그 이상을 공유하면서 어떤 금메달의 득실에 지나치게 얽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올림픽 건아들을 너무 질책하고 사이버 폭력까지 가하는 것이 너무 괴롭다.매 경기가 고수들의 대결인 올림픽은 최선을 다하면 긍정적이고 존경스럽다. 노신은 일찍 “운동회를 볼 때마다 우승자도 존경스럽지만 뒤떨어지더라도 결승선까지 달리는 그런 경기자를 만나도 숙연히 지켜보는 구경꾼과 함께 가는 것이 바로 중국의 미래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1980년대 초 개혁개방에 막 발을 들여놓았던 중국은 경제력이나 스포츠 수준에서 세계 강대국들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중국 여자배구의 세계챔피언 등극으로 중국인으로서의 기개를 한껏 키운 후 중국 여자배구는 전 국민의 ‘우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슬럼프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좌절도 잦았던 중국 여자배구팀 처녀들의 ‘영원히 패하지 않고 좌절할수록 더욱 용감해진다’는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2019년 감동 인물’ 시상식에서의 표현대로 “수 십 년간의 투혼, 몇 세대에 거친 사람들의 뜨거운 눈시울, 슬럼프 속에서의 분발을 포기하지 않고 강적 앞에서 한 번도 굴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은 민족적 성격의 축소판이었고 그들의 발걸음은 한 나라 스포츠의 성장 과정이었다. 국가가 울리고 국기를 게양하는 것은 스포츠를 초월한 국가의 영웅들이었다. 그들은 “스포츠 대국으로서 금메달 몇 매를 따는 것으로 자신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오늘날 중국은 더 이상 스포츠 경기의 승리로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더 빠르고 더 높고 더 강하고 더 단결된 올림픽 정신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중화의 체육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올림픽 축제는 공평경쟁의 무대일 뿐 아니라 세계 평화의 사절이기도 하다. 단합은 희망이고 단합은 힘이다. 편온한 마음으로 금메달과 기타 메달을 대하고 박수갈채와 지루한 비난, 선의의 칭찬과 싸늘한 비난 그리고 문명적인 경기관람과 이성적인 응원은 올림픽 영웅에 대한 존중이자 올림픽 정신에 대한 존중이며 중국 네티즌들의 응당한 자질이다. 올림픽의 빛은 오륜기를 휘날리며 우리에게 더 많은 온기와 힘을 준다. 올림픽 꿈을 향해 금메달뿐 아니라 도전도 두려워하지 말자. 여기에는 중화의 체육정신과 올림픽정신을 고양하고 스포츠 강국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데 더욱 합당한 의미가 있다.
    • 스포츠
    2021-08-02
  • 중국 여자배구 때늦은 도쿄올림픽 첫 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7월 31일 저녁,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일찌감치 본선진출에 실패한 중국 여자배구가 오히려 부담 없이 우승 후보 이탈리아를 3-0으로 꺾었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종목에서 첫 승을 하였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이 경기에는 절대 주력 주팅(朱婷)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전에서 중국 여자배구는 미소를 지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탈리아 선발진은 세터(二传手) 마리노프, 주 공격수 포세티와 피트리니, 부공격수 다니시, 파헬, 에그누와 프리랜서 데지날로였고 중국은 주팅, 딩샤(丁霞), 옌니(颜妮)가 출전하지 않았다. 중국의 선발진은 세터 야오디(姚迪), 주공격수 장창닝(张常宁)과 리잉잉(李盈莹), 부공격수 위안신위(袁心玥)와 왕위안위안위안(王媛媛), 쿵샹위(龚翔宇)와 프리랜서 왕멍제(王梦洁)였다. 경기초반 이탈리아 팀이 8-6으로 앞섰으나 이미 아무런 압력이 없는 중국 팀은 매우 순조롭게 경기를 펼쳤다. 주팅이 없는 중국 여자배구였으나 여전히 강팀임을 과시하며 19-14로 앞섰다. 이에 이탈리아는 세라로 교체됐지만 중국은 22-18로 앞서며 맹활약, 리잉잉의 강슛으로 중국은 25-21로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2 세트에 들어 리잉잉의 컨디션이 올라가자 패스가 안정됐고 전술에도 탄력이 붙으면서 중국이 13-8로 앞섰다. 이탈리아는 세라 포세티를 교체하면서 피트리니와 주공격라인을 이뤘지만 중국의 기세를 꺾지 못했으며 중국의 서브는 이탈리아 팀의 패스를 자주 받아쳤다. 중국 팀이 17-10으로 앞서자 이탈리아는 포세티를 다시 세라로 교체했으며 중국은 리잉잉의 돌풍 중 25-20으로 한판 더 이겼다 이어 3세트에 들어서면서 이탈리아는 주력 부공격인 키리첼라까지 등장해 전황이 점점 치열해졌다. 3세트야말로 중국 팀의 진정한 시험장이었다. 이탈리아 팀은 모든 주전이 출전하여 반드시 이긴다는 속내였다. 그러나 주팅이 없는 중국 여자배구는 점점 수준급 플레이를 펼쳤고 야오디의 블로킹(拦网)이 성공하면서 중국은 20-19로 앞섰으며 다시 이탈리아가 23-21로 역전했다가 왕위안위안의 완파로 중국 팀이 23 동점을 이루었다. 그리고 이탈리아가 실책을 범한 가운데 중국이 26-24로 승리, 이탈리아를 꺾었다. 8월 2일, 중국 팀은 (현지시간) 15시 25분 아르헨티나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는 중국 여자배구의 도쿄올림픽 마지막 경기이자 감독 랑핑(郎平)의 마지막 팀과의 작별경기로 된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랑핑은 울먹이며 팬들에게 “경기를 잘 치르지 못해 미안하다. 기대를 많이 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나서 “감독으로서 나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번 교훈이 선수들의 성장에 소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일찍 탈락될 줄을 몰랐다. 지난 2년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하루하루를 해왔다. 8강 탈락으로 이들의 노력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림픽 이후 거취에 대해 젊은 감독에게 사령탑을 넘기고 물러날 것임을 시사했다. 랑핑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그녀는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날 준비가 돼 있으며 이번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런 결말을 가져오게 된 것은 아주 의외였다.
    • 스포츠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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