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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치매 예방·치료에 도움

  • 철민 기자
  • 입력 2024.06.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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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옥스퍼드 대학 과학자들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실데나필(일반적으로 비아그라로 알려져 있음)이 환자의 뇌 혈류를 개선하고 치매/알츠하이머병, 특히 뇌졸중 환자의 인지 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비아그라가 혈관성 치매 위험이 높은 환자의 뇌혈관에 들어가 혈류와 혈관 반응성을 높여 혈관성 치매 예방에 의학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번 임상시험이 비아그라가 환자의 뇌혈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최초의 임상시험이라며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비아그라의 작용기전은 뇌의 크고 작은 혈관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이산화탄소에 대한 혈류의 반응을 강화시켜 뇌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비아그라와 실로스타졸은 모두 뇌혈관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비아그라는 부작용이 적다.


이 임상시험은 경미한 뇌졸중이 있고 소혈관 질환의 징후를 보이는 7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심혈관 생리 검사, 초음파 및 기능적 MRI 스캔을 통해 약물 예방 효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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