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전체기사보기

  • 삼성 중국 대리공장 대규모 근로자 파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광동성 동관시 선모강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3월 30일, 대규모 근로자 파업사건이 발생했으면 파업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월급을 올려주고 사회보험 개인납부 기준을 낮추어 줄 것을 요구했다고 중국 텅쉰망이 보도했다. 동관선모강과학기술유한회사는 한국 삼광그룹의 중국분회사로 삼성전자의 공급업체 중의 하나이며 근로자는 10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아본데 따르면 한국 삼성전자회사의 중국 대리공장은 200여개에 달하며 최근 년에 삼성 대리공장을 둘러싼 문제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있는바 2012년에는 삼성의 한 중국 대리공장에서 미성년자 고용 추문이 폭발하기도 했다. 중국 근로자관찰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삼성회사를 위해 휴대폰과 DVD 상영기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서는 만 16세가 안되는 아동공 7명을 고용했다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4-03-31
  • 중국조선족 축구원로시리즈(6) 새중국과 더부러 살아온 축구인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우리 연변에 일찍 새중국의 탄생과 더불어 전업축구선수 생애를 시작한 축구원로 한분이 계신적이 있다. 성함은 이봉춘, 몇년전에 세상을 하직하였지만 새중국의 축구역사가 바로 이분들에 의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봉춘 원로가 태어나던 시기만 해도 “9.18”사변이 발발되기 직전이라 많은 조선의 애국자들은 간도땅을 발판으로 여러 명목의 반일활동을 전개하던 시기었다. 그중 축구운동은 축구라는 스포츠종목을 빌어 반일고조를 일으키던 형식이라 가장 보편적이고도 활발하게 진행된 종목이었다. 그래서인지 당시 소년 이봉춘도 일찍 7살 때부터 축구와 접촉하게 되었고 또한 이런 연고로 축구와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됐으며 1981년 정령퇴직할 때까지 장장 반세기 동안이나 축구공과 씨름하게 됐다. 1949년 축구동인 최증석, 김용호, 김호주 등과 함께 동북축구팀에 입선. 1951년 동북축구팀 일원으로 천진에서 진행된 전국축구경기대회에서 우승 쟁취. 1952년 최증석, 김용호, 김병구 등과 함께 중국국가올림픽팀에 입선. 1957년 국가팀에서 퇴역한 뒤 1975년까지 선후로 국가야금부, 국가공안부와 북경시청년축구팀 감독으로 활약하면서 김지양, 왕준생 등 200여명의 국내의 축구유명인재를 양성. 1975년부터 1981년까지 연변1중의 체육교원으로 사업…이봉춘원로의 프로필은 비교적 간단했다. 뿐만 아니라 건장칭호는 물론 그 무슨 직함도 받지 못하고 퇴직한 이봉춘 원로이다. 그도 그럴것이 1957년 국가팀에서 퇴역할 때는 중국내의 건장칭호제가 실행되기 전이었고 그뒤 1981년까지는 또한 중국국내의 축구감독의 직함평의제도가 실행되기 전이라 어찌보면 이봉춘 원로는 아주 재수없는 축구인, 어찌보면 바친 대가보다 얻은 것이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인생이기도 했다. 일찍 1942년에 부인 최유송녀사와 결혼하여 3남 2녀를 낳아 키우면서도 언제 한번 부인과 자식한테 잘해주지 못했던 이봉춘 원로, 그 아픔에 늘 가슴이 짜릿했으련만 한편 사망되기 몇해전까지만 해도 축구장의 격렬한 분위기에 말려들어 가군 하는 이봉춘 원로였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방전, 꼴 넣은후의 쾌감, 환호하는 관중석, 그래서 남자라면 한번은 축구선수로 돼봐야 한다고 늘 외우던 이봉춘 원로었다. 그리고 지난 세기 90연대말 중국축구무대의 “오동현상(용감무쌍하고 굴할줄 모르는 풍격)”에 대해 이봉춘 원로는 “오동현상”이란 말만 90연대에 나왔을 따름이지 그런 현상은 옛날부터 있었다고 고집했었다. 이봉춘 원로의 추억에 따르면 옛날에도 팀에 조선족선수 2 - 3명만 끼우면 팀풍격이 달라지는 건 물론 다른 팀들에서 모두 두려워했다고 한다. 하다면 우리 조선족은 천성적으로 축구재질을 타고난 민족이라고 할수 있었다. 이봉춘 원로는 갔다. 하지만 우리한테 남겨놓은 조선족축구인들의 문화유산은 많다. 하다면 현재 살아있는 우리 세대가 이런 노일대들의 업적을 기리며 역사만은 기록해야 할 것이 아닐가?
    • 스포츠
    2014-03-31
  • 中, 말―실종여객기 해상 수색작업의 주력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호주 해사안전국은 인동양 남부에서의 말레이시아 실종여객기 수색작업이 3월 31일에도 계속되며 이날 도합 7개 국가의 항공기 10대에 선박 10척이 수색임무를 집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오늘 수색작업에 참가하는 항공기 10대 가운데서 중국 이얼군용기가 오전 9시에 제일 먼저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항공기로는 미국 P8포세이돈호 군용기 1대, 한국 P3군용기 1대와 민용연락기 1대, 호주의 P3군용기 2대, 말레이시아 항공기 2대, 일본 항공기 2대가 포함된다. 한편 수색작업에 출동하는 선박 10척 가운데 중국선박이 7척이다. 말레이시아 MH370 여객기 실종 이래 중국정부는 여러 면의 자원을 동원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중국 신경보가 3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30일까지 중국은 이미 선박 7척이 직승기 5대를 휴대하고 새로 조정한 해역인 퍼스 이서에 도착해 실종여객기 수색작업의 주력으로 되고 있으며 최초의 남해 수색으로부터 멀리 남인도양에 이르기까지 중국선박은 이미 해상 수만킬로미터를 전전하며 수색하고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3-31
  • 2014 갑급리그 제3라운드 연변팀 순위표
    갑급리그 연변팀 순위표(3월 30일까지) 갑급성적 제3라운드 석가장영창 2 : 3 중경역범 무한줘르 1 : 0 하북중기 광동일지천 0 : 1 신강천산 청도중능 1 : 1 심양중택 북경팔희 1 : 0 천진송강 호남상도 4 : 1 북경이공 성도천성 2 : 1 연변천양천 심수홍찬 0 : 0 청도해우 갑급대결 제4라운드(4월 5-6일) 북경이공 : 북경팔희 청도중능 : 무한줘르 광동일지천 : 심양중택 하북중기 : 호남상도 천진송강 : 석가장영창 청도해우 : 연변천양천 중경역범 : 성도천성 심수홍찬 : 신강천성
    • 스포츠
    2014-03-31
  • 안현수, 2015년 모스크바 월드컵 출전
    [동포투데이 스포츠] 쇼트트랙 올림픽 챔피언인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은 2015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R-스포츠 통신은 빅토르 안은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수상을 위해 경쟁에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빅토르안은 무릎 부상 후 올바른 훈련으로 고통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좋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전에 빅토르 안은 심각한 무릎 부상때문에 한국에서 경쟁을 못 이겨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안은 결국 소치올림픽에서 두개의 금메달과 하나의 동메달을 따냈으며 그리고 또 단체별 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하고 6차 올림픽 챔피언으로 되었다.
    • 스포츠
    2014-03-30
  • 연변천양천팀, 원정서 성도천성팀에 1 : 2 패전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올시즌 초기도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원정 1승이 물거품 되는가? 30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성도천성팀한테 1 : 2로 패배, 원정징스크에 빠지던 이전의 국면을 돌려세우지 못했다. 경기초반 연변팀은 경기주도권을 잡고 상대방을 몰아부쳤다. 하지만 늘 상대방의 역습에 약한 연변, 경기 14분경, 성도팀의 프리킥에 덜컥 선제꼴을 내주었다. 그뒤 연변팀은 성도팀의 문전을 향해 련속적인 진공을 조직, 상대방 문전에서 선수 한명이 상대방 선수의 태클에 의해 넘어졌으나 경기는 계속됐다. 심판원 집법이 의문되는 순간이였다.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연변팀은 쾌속반격으로 성도팀 문전까지 밀고들어갔으나 심판원에 의해 웹사이드로 판정돼 득점기회를 놓쳤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지나친 체력소모로 경기절주를 늦추었고 이 기회에 상대방은 전면진공과 역습을 시도하면서 연변팀에 대해 압박을 강화했다. 후반 16분경, 성도팀은 무차별한 공격끝에 추가꼴에 성공해 2 : 0으로 앞섰다. 2꼴까지 허락한 연변팀은 더는 체면을 구길수 없어 전면진공에 나서 후반 23분경 한꼴 만회하는걸로 만족해야 했다. 오는 4월 6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역시 원정에서 청도해우팀과 격돌하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윤광, 2-리호걸, 3-한광호, 5-진효, 7-최인, 9-김도형, 10-지충국, 12-강홍권, 18-박만철, 20-최민, 28-리성림 후보: 15- 김홍우,17-고만국, 21-김현, 22-지문일, 25-리훈, 27-김파, 32-박세호 제3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석가장영창 2-3 중경력범 무한줘르 1-0 하북중기 광동일지천 0-1 신강 청도중능 1-1 심양중택 북경팔희 1-0 천진송강 호남상도 4-1 북경리공
    • 스포츠
    2014-03-30
  • “中, 저우융캉 관련 압수재산 900억 위안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도통신은 30일, 중국 최고지도부의 전 일원으로 비리 의혹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저우융캉(周永康, 71)에 대해, 지금까지 본인 외에 친족 및 부하 등 300명 이상이 구속되고 압수된 재산이 총 900억 위안 이상에 이른다고 로이터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구속된 것은 전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저우융캉 본인과 부인, 장남 외에도 부부장급이 약 10명. 경호원과 비서 등 20명 이상도 구속됐다. 또한 압수된 재산 가운데 은행예금이 370억 위안, 국내외 채권이 510억 위안. 아파트 등 부동산 300채 이상 외에 금, 은, 골동품, 고급 술 등도 압수됐다고 전했다. 저우융캉과 관련해서는 친족과 측근들의 구속은 중국 내에서도 보도되고 있지만, 본인에 대한 혐의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공산당 지도부 내의 정치투쟁이라는 견해도 강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3-30
  • 북한, 새로운 핵시험 배제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국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30일,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한 합동군사훈련과 북한에 의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 발사를 비난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보도담화에 반발해 미국이 더욱 압력을 가하면 “새로운 형태의 핵시험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는 27일 발표한 보도담화에 더해 더욱 “적절한 대응”을 협의한다는 방침을 표명, 북한은 핵실험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드러냄으로써 제재강화를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연합 외교장관 캐서린 애쉬튼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안의 명백한 위반이며 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3-30
  • 중국 영부인 펑리위안, 유네스코 교육 특사로 임명
    중국 신화왕(新華網)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주석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여성 아동 및 여성 교육 증진’ 유네스코 특사로 임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3-29
  • 북한, 재일조총련 본부 건물 매각허가에 비난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28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본부의 경매문제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다카마쓰시(高松市)의 기업에 매각을 허가한 것을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난, ‘우리도 그에 해당한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성명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신뢰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일본 당국이 오히려 불신의 분화구를 일부러 터뜨렸다’고 도쿄지방재판소의 24일 매각허가 결정을 비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과 북한은 3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정부간 협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성명에서 대항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북한은 협의 중 중앙본부의 계속적 사용을 강경히 요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3-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