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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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동부경찰서, 국경없는 불법 성매매 단속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전동부경찰서 선량한 미풍양속과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불법 성매매 단속을 전개하고 있는바 3월 27일 2시경 대전 동구 복합터미널 주변의 신․변종 풍속업소 1개소를 급습하여 주 이씨(43세,남) 및 종업원 박씨(27세,남)와 이들이 성매매녀로 지목한 태국 국적의 여성2명을 상대로 수사,현금 및 불법성매매 증거품으로 피임기구(콘돔)를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 용전동 복합터미널 주변은 신․변종풍속업소(귀청소방 등) 밀집지역으로 동부서는 특별단속반 운영 및 인접서와 교차단속을 전개하고 있지만 경찰의 단속을 피해 불법 성매매 알선을 자행해왔다. 이번 단속에서도 불법 영업장소를 급습한 결과 2층 규모의 100여평 남짓한 영업장에 외부 상황을 볼 수 있도록 다수의 CCTV를 설치 해놓고 경찰의 단속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업장 내부의 화장실을 개조하여 설치된 비밀통로를 통해 이곳을 찾은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을 대상으로 화대 13만원을 받고, 2013년 12월부터 4개월에 걸쳐 태국국적의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 동부경찰서에서는 용전동 복합터미널 주변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신․변종 풍속영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불법행위 채증 및 집중 단속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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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7
  • 행복한 부모...자녀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문민대표 나는 고등학생 딸을 둔 학부모다. 어제 학부모회가 있다고 해서 딸이 다니는 학교를 다녀왔다. 딸애가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 때는 직장을 핑계로 학부모회 통지서를 받았어도 그냥 스쳐지다. 이제는 딸애가 고등학생이라 부모들이 학교를 찾아가면 머쓱해 할까봐 먼저 동의를 구했다. 생각 밖으로 흔쾌히 동의했다. 모처럼 학부모회에 참석했는데 큰 강당에 빈 좌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꽉 차있었다. 전체 학부모회의를 마치고 반별로 자녀가 공부하는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1년 동안 딸애의 담임을 맡아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나니 마음이 든든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딸애는 엄마에게 꼭 보여줄 곳이 있다면서 학교입구에 있는 분식집에 들렸다. 그리고 학교 친구들과 즐겨먹는 주먹밥을 주문했다. 엄마가 학교에 찾아와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여느 때보다 말이 많아졌다...... 나에게도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이 있었지만 학부모회에 찾아온 엄마의 기억은 없다. 과연 학부모회가 있었을까 싶다. 중학교부터는 기숙사 생활을 해야 했던 나의 학창시절은 반 친구와 선생님이 전부였고 기숙사-식당 –교실- 운동장 4박자에 맞춰 매일 매일 보냈던 것 같다. 사춘기 때 힘들었어도 엄마가 곁에서 토닥토닥 해준 적 없다. 학교에서 스케이트 선수로 뽑혀 기분이 날듯이 기뻤어도 바로 엄마에게 알릴 수 없었다. 요즘 나는 고등학생 딸애를 지켜보면서 학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학기 초라 하루에도 몇 장씩 학부모 안내문을 받는데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딸애가 교복 치마 길이 때문에 선생님께 불러갔다고 들었는데 이 일을 알고도 모르는척해야 하는지 아니면 선생님께 자녀 대신 사죄 전화라도 해야 하는지 등등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4월1일부터 법무부 동포정책이 개선되었다. 앞으로 가족단위로 한국에 체류하는 동포가 많아질 것이다.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미성년 자녀를 중국에 두고 왔던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다. 이제는 자녀들을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보내며 매일매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부재했던 가정교육이 시작되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가정교육은 부모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교육환경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하던 자녀가 한국에 온 후 매일과 같이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가......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국동포 학부모들이 한국 교육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한편 재한동포교사협회에서도 동포자녀들을 위해 학교입학, 학교생활 안내, 자녀 진로상담 등 내용으로 중국동포 학부모 상담실(070-7573-5988)을 운영하고 있다. 내 혼자 힘이 부족하면 주변을 둘러보자.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아 머리를 맞대보자. 내 자녀 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자녀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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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7
  • 제10회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구로도서관에서 열려
    [동포투데이 서울] 21일 구로도서관에서 제10회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이 열렸다. 이주의 경험과 정착의 현실 앞에서 삶의 지혜를 찾으려는 취지로 2013년 5월부터 한 달에 한 번 열린 독서포럼은 지난 달 '탈무드' 독서를 통해 '교육의 지혜'를 토론한데 이어 이번 10회 포럼 1부에서는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이희영 독서지도사를 모시고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라는 강의를, 2부에서는 '중국동포자녀를 위한 주말학교 운영 토론회'를 준비하였다. 이희영 독서지도사는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쉬운 책부터 시작하여 다독을 습관화 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2013년 '김영사'에서 펴낸 '오직 독서뿐' (저자 정민)과 어린이 동화책 '왈왈이와 얄미'(베틀북)를 예로 스스로가 먼저 독서에 대한 올바른 철학을 가질 것과 아이들의 독서를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해 인상 깊은 강의를 펼쳤다. 2부에서는 비단 동포자녀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하여 포럼 참석자들이 '자녀팀'과 '학부모팀'으로 나뉘어 현재 동포교육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토론하고 대안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이는 동포자녀교육의 조력자로 작은 힘을 보태려는 포럼 참석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또 이들 스스로가 자녀교육과 학부모교육을 이해하고 배워갈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11회 독서포럼은 4월 셋째주 금요일 구로도서관에서 ‘제3지평’, ‘누가 이 시대를 이끌것인가“, ”초국경 공생사회“ 등 다수의 저서를 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승률 이사장님을 모시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공식까페(http://cafe.daum.net/koreanm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춘화 kcn@wee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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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7
  • 중국군 유해 28일 중국에 인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중 양국은 3월 28일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한중 유해 송환 대표단 및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라고 27일 국방부가 밝혔다. 행사는 우리측은 국방부 차관, 중국측은 저우밍 民政部 국장이 참석하여 한중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지난해 한중 양국은 경기도 파주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중국군 유해를 올해 ‘中 청명절’( 4월 5일 ) 이전에 중국측에 송환하기로 합의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중심으로 △유해 개토, △유해 건조세척,△정밀감식, △유해 유품 기록지 세트화, △유해 입관 등의단계별 절차를 거쳐 유해 송환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다.입관된 유해는 27일 10시부터 대형버스 20여대를 이용하여 파주 임시안치소에서 인천공항에 위치한 중국측 항공기에 사전 안치할 예정이다.이번 중국군 유해 송환은 한중 양측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는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향후 추가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도 매년 이번 사례와 같이중국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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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7
  •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박진수… “교육 강구 영등포, 살고 싶은 영등포 만들터”
    [동포투데이 서울]낙후된 영등포를 선진 영등포로 탈바꿈하기 위해 뛰는 독특한 구청장 예비후보가 있다. 6월 지방선거에서 구민의 삶의 질을 지금보다 15단계 끌어올리겠다고 큰소리치는 박진수(48, 새정치민주연합) 씨가 바로 그 사람이다. 지난 26일(수) 오후 1시 여의도 사무실에서 박 예비후보를 만났다. 박 씨는 풍부한 독서력에서 나오는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거듭나는 영등포를 창조하겠다고 역설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독창적 교육복지 박 예비후보는 교육전문가이다. 영등포구 여러 초중학교 운영위원장과 영등포교육환경개선학부모포럼 회장을 역임하며 공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성심학원 대표로서 지역사회 교육의 질을 높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이 독창적 교육복지공약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박 씨는 구청장에 당선되면 연립주택을 임대해 기숙사형 공부방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곳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고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부환경 개선을 통해 이들의 인성을 함양시키고 학력을 신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교육희망사다리를 나눠주겠다고 말할 때는 목에 힘이 들어갔다. 박 씨는 “우리 학생들에게 1:1 대학생 멘토를 붙일 것입니다. 멘토는 지방 출신 명문대 재학생들 중에서 엄격히 선발할 것이고요. 이들로부터 월 25만 원 정도만 받으면서 숙식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멘토들 때문에 젊은 대학생들이 우리 지역으로 몰릴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지역에 생기가 돌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독창적인 교육복지 정책이었다. 양질의 공교육, 저렴한 등록금, 차별화된 특목고와 국제학교 유치 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 저출산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 영등포구 인구가 조선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1만 명에서 38만 명으로 감소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대책을 교육전문가답게 명확히 밝혔다. 박 씨는 “여의도 소재 기존 학교 중 하나를 리모델링해 국제고로 전환시키겠습니다. 국제고 신입생 모집 시 정원의 30~40% 범위 내에서 영등포구 출신을 우선 선발하겠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부지를 선정해 조선족을 위한 초·중·고 과정의 국제학교를 유치하겠습니다. 우리 구가 입지를 추천하면 그것을 포함해 투자하겠다는 곳이 곧 나타날 것입니다.”라고 희망의 영등포를 설계하면서 떠나는 영등포에서 이사를 오는 영등포로 바꾸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반값 학원, 질 높은 사교육,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영등포구는 재정자립도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5위로 상위권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미지, 대학진학률, CCTV 보급률 등 많은 부문에서 20위로 최하위권에 쳐져 있다고 했다. 영등포구 주민들은 다른 모임 장소에서 ‘영등포’ 출신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를 꺼린다고도 했다. 그 대신 ‘여의도’나 ‘목동’ 출신이라고 말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영등포구민이 자긍심을 갖도록 만들겠습니다. 목동이 언제부터 목동이었습니까? 영등포구는 목동과 달리 양질의 교육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사교육 특구를 조성하겠습니다. 동 단위로 반값 영어 학원을 만들겠습니다. 주민자치센터나 관공서를 활용하겠습니다. 낮에는 이곳을 경로당으로, 밤에는 학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쟁 입찰을 통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우수 사교육업체에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낮에는 어르신복지, 밤에는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교육의 질을 높여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조교사를 채용할 것입니다. 이들이 수강생들을 엄격히 관리할 것입니다. 보조교사들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 중에서 재교육을 통해 선발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할 것입니다. 교수학습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평가위원들이 매월 이들 반값학원들을 점검하고 심사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박 씨는 청소년과 어른이 공존하는 어울림 공간을 통해 효의 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영등포구민인 것을 떳떳하게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벤처벨리 조성과 면세점 유치로 일자리 창출 여의도와 신길동 뉴타운, 구로구를 연결하는 벤처벨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확충하겠는 것이었다. 더불어 대림동에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역설했다. 고학력 유능한 조선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박 예비후보는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를 신길동 뉴타운과 구로구로 연결하는 벤처벨리 조성에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은 28만 5천여 명입니다. 그중에서 영등포구에 4만 5천여 명, 구로구에 3만 3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대림2동은 원주민보다 조선족 비율이 더 높습니다. 60~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중국인 대상 면세점용 빌딩을 건축해 분양하겠습니다. 그러면 조선족 고급인력들이 양질의 일터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범죄의 온상인 조선족 마작 노름은 발본색원할 것 박 예비후보는 “조선족들이 영등포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마작을 일삼는 일당은 반드시 잡아들일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경찰서장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꼭 뿌리를 뽑을 것입니다.”라고 단호한 결의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한 가지 위트 있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판문점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설치하면 남북평화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대림동에서 마작을 일삼는 조선족들도 거기에 가서 하면 됩니다.”<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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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7
  • 정부, 예술 흥행(E-6)비자 입국 외국인 여성 인권보호 강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성가족부는(장관 조윤선)는 "성매매방지 종합대책" 2013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2014년 1분기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6일(수)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단장 : 여성가족부 차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예술·흥행(E-6)비자 입국 외국인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및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공연추천, 파견근로계약, 체류자격 및 외국인 종사자의 인권침해 여부 등 법령*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소관 부처에서 해당 업소에 동 사실을 통보하고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그 간 여권발급 제한은 외국정부에 의해 강제추방된 경우에 한해서만 적용하였으나 외국정부의 강제출국 처분 혹은 유죄판결 등의 국위손상 사실이 우리 재외공관 혹은 관계 행정기관으로부터 통보된 자에 대해서도 여권발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찰청은 3월부터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키스방 등 신변종업소, 풀살롱 등 기업형 성매매업소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외국인전용유흥업소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통해 E-6 비자 입국 외국인 여성의 인권보호 및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책을 마련하고, 업소의 자정노력이 강화되도록 유도하겠다”며,“앞으로도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힘을 모아 성매매 관련 현안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집행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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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3-26
  • 글로벌 10대 안전 항공사 리스트 출범
    [동포투데이 국제] 말레이시아 항공사MH370 비행기편 사고 사건이 항공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주목을 일으켰다. 그러면 현재 글로벌적으로 가장 안전한 항공사들을 소개한다. 항공사 평가 사이트 애어라인 레이팅즈(Airline Ratings)가 근일 “2013년 글로벌 10대 가장 안전한 항공사” 랭킹을 공포했다. 이 랭킹으로 보면 앞 10위권 항공사들은 다음과 같다.1.호주 콴타스 항공사(Qantas), 2. 뉴질랜드 항공사(Air New Zealand), 3.아랍 에미레이트 항공사(Emirates), 4.아랍 에미리트 에티하드 항공사(Etihad), 5.홍콩 캐세이 패시픽 항공사(Cathay Pacific), 6. 싱가포르 항공사(Singapore Airlines),7.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Virgin Atlantic), 8. 타이완 에바 창룽 항공사(Eva Air, 长荣航空), 9. 일본 전일공 항공사(All Nippon Airways, 全日空航空), 10. 로이얼 요르단 항공사(Royal Jordanian). 그리고 독일 비행 안전기구인 “비행기 사고 데이터 센터(JACDEC)의 최신 2013년 숫자에 따르면 사고율이 가장 적은 글로벌 10대 항공사들은 다음과 같다.1.뉴질랜드 항공사, 2. 홍콩 캐세이 패시픽 항공사, 3. 핀란드 항공사(Finnair), 4. 아랍 항공사(Emirates), 5. 타이완 창룽 항공사, 6. 영국 항공사(British Airways), 7. 포르투갈 항공사(TAP Portugal), 8. 아티하디 항공사, 9. 캐나다 항공사(Air Canada), 10. 호주 콴타스 항공사. 관광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술한 이 10개 항공사들은 아랍 에미레이트 등 조건이 우수하고 글로벌 부호들이 집중된 지구에서 경영하여 매우 안전하고 사고발생율이 매우 낮다. 이러한 항공사들은 비행기 도태율을 강화하며 평균 비행기 연령을 10년이하로 통제한다. 이러한 항공사들은 또 큰 돈을 들여 최신타입 비행기모델들을 사들이며 비행기 품질을 매우 강화한다. 신화사 소식에 따르면 2012-2014년기간 글로벌적으로 중대한 공중 사고가 여러번 발생했다. 2012년 153명 승객들을 태운 나이지리아 여객기가 라고스 공항 주민거주구역에 접근하면서 추락했다. 이 비행기는 2층 빌딩과 충돌하고 기내 인원 전부 사망했으며 빌딩에서도 적어도 10명이 사망해 최근 연간 비행기 사고중 사망 인수가 가장 많은 한 차례였다. 같은해 파키스탄 보자 항공사(Bhoja Air)의 보잉 737이 이슬라바마드 부근에서 추락했는데 기내 127명이 전부 사망했다. 2013년 모스크바에서 카잔으로 날던 보잉 737 여객기가 카잔 공항에 착륙하던중 추락해 기내 44명 승객과 6명 승무원들이 전부 사망했다. 그리하여 보잉 시리즈 여객기가 사고 앞줄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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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3-26
  • 중국조선족 축구원로 시리즈(4) 선수다운 선수의 자세는?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조선족축구가 중국에서 살아 버티자면 자기 전통풍격을 잃어서는 안된다. 지금 우리의 축구가 유럽식이요, 남미식이요 하는 축구형식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굴할 줄 모르고 과감히 도전하는 정신력을 토대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키가 크고 기술도 좋은 다른 팀들과 이기자면 오직 그럴 수밖에 없다. 남이 80%의 노력을 경주하면 우리는 100% 혹은 그 이상의 에너지를 발산해야 한다.”이는 중국조선족 축구원로인 지청용 선생이 다년간 자신의 축구생애를 통해서 얻어낸 결론이다. 오늘도 그렇지만 1965년 길림성축구팀이 전국갑급리그에서 우승을 할 때도 길림성팀에는 선수들의 신체소질이나 개인기술은 다른 팀과는 비교도 안될 지경이었다고 한다. 또한 전문 체육학교훈련을 거친 선수도 별반 없는 것이 더욱 사람들의 화제거리로 됐었다. 그것은 원로축구인 지청용 선생의 개인서류를 펼쳐봐도 대뜸 짐작할 수 있었다. 1935년 12월 26일, 지청용이 태여난 곳은 화룡현 2구(지금의 용성향)의 천수촌이었다. 그때는 일제식민지 시대인지라 다른 모든 가정과 마찬가지로 지청용의 가정도 째지게 가난했다. 때문에 남자 3형제중 막내인 지청용은 축구에 장끼가 있는 두 형의 영향을 받아 축구운동을 그토록 좋아하면서도 축구공이나 운동화 같은 것은 살 엄두도 못냈다. 그러니 당시 전문 축구인재를 키우는 학교도 없었거니와 설사 있다손 쳐도 그런 곳에 갈 형편이 못되기도 했다. 하지만 타고난 천성이라고나 할까? 그만큼 어린 지청용은 축구운동을 포기할 수가 없어 자주 집의 이불솜이나 베천같은 것을 훔쳐서는 볼을 만들어 차군 했으며 그때문에 부친한테 경하면 욕을 먹었고 심하면 휘초리에 장딴지에 줄이 가도록 얻어맞군 했다. 그후 소학교를 졸업해 해방을 맞자 지청용은 그래도 축구를 잘한 덕분에 구정부의 통신원으로 될 수 있었고 또 1년 후에는 구정부의 추천으로 돈화현 관지중학교에 가서 3년간 공부도 할 수 있게 됐다. 그 때로부터 지청용의 객지생활은 스타트를 뗀 셈이었다. 중학교를 마친 지청용은 다시 화룡으로 돌아와 현임업국의 과외축구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그러다가 1955년에 화룡으로 선수고찰을 내려 온 길림성축구팀 박노석 감독의 눈에 들어 전업축구선수 생애를 시작, 그 때 길림성축구팀 선수들의 경력을 보면 모두가 전문훈련같은 것을 거치지 못한 것이 대체적으로 지청용의 경우와 비슷했다. 길림성축구팀은 창립되자 바람으로 공격형 축구를 팀의 풍격으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앞이 강하고 뒤가 약한 팀 실정으로 봐도 공격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방어었기 때문이다. 그 때 길림성팀의 포메이션을 보면 공격선에 늘 이광수, 손중천, 지청용 이 3명의 선수가 포진, 이 3명이 서로 패스해 주며 공격한다 하면 모든 팀들이 주눅이 들기가 일쑤었고 두번의 공격에 한번은 기본상 골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길림성축구팀은 늘 전국 4개 강팀 중 하나로 인정받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일까. 국가체육운동위원회에서는 외국축구팀이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자주 길림성축구팀을 내세워 그들과 격돌하게 했다. 다음 더욱 주목할만한 것은 1959년 제1회 전국운동회 축구종목에서 지청용, 이광수, 지운봉 등 3명 선수가 득점순위 1, 2, 3위로 뽑혔고 지청용선수가 최우수공격수(골 13개 득점했음)로 선발됐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길림성축구팀이 당시 얼마나 거센 공격형축구를 구사했는가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평소의 훈련에 대해 회고하면서 훈련이 경기보다 몇갑절 더 힘들었다는 것이 지청용 선생의 일가견이다. 그 때 길림성팀은 늘 땡볕이 쨍쨍 내리 쬐이는 한낮에 훈련, 훈련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그 모두가 체력소모를 극한으로 요구하는 고강도 훈련이었으며 훈련내용의 70% 이상이 슈팅내용이었다. 하기에 일단 경기에 뛰어들면 선수들 모두가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투지를 갖고 90분간의 스피드를 보장했으며 슈팅명중율도 대단히 높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당시 선수들마다 완강하면서도 자아특점이 있었는바 예하면 “탱크”, “제비”, “무쇠머리”, “도리깨”, “집계”, “참새”, “특공대” 등 별호들이 있었다. “탱크”는 진공한다 하면 막을 수 없다는 이광수 선수의 별호었고 “제비”는 속도가 빠른 동경춘의 별호었으며 “무쇠머리”는 헤딩능수 최철봉, “도리깨” 공을 감아서 잘 차는 김동하, “집계”는 상대의 공격수를 물고 늘어지는 김익갑, “참새”는 패스기술이 뛰어난 손중천, “특공대”는 기습에 능한 정종섭의 별호(지청룡원로한테는 돌연슈팅으로 슈팅명중률이 높아 “대포”란 별호가 붙었음) 등이었다. 한편 당시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직책과 분공이 명확했다. 감독의 포치라면 선수들은 절대성, 무조건성 복종이 강요됐다. 1965년 길림성팀이 전국우승을 할 때 박만복 감독은 한창 30대의 젊은 축구인이었지만 선수들중에는 박만복과 나이가 엇비슷한 선수들이 한두명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가 선수라면 반드시 감독의 지시를 따라주는 것이 전반 길림성팀의 풍격중 하나었다. 팀의 실력을 따진다면 그 때 중국 국가축구팀은 모종 원인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경기에 참가하지 않다 보니 그 수준여하를 가늠할 수 없었지만 중국의 갑급팀중의 하나인 길림성 축구팀이 국제축구무대에 자주 진출하는 조선국가팀과 엇비슷한 실력으로 경기를 치렀으니 그 때 중국의 축구수준은 매우 괜찮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런 논리로 추리해본다면 그 후의 30여년 사이에 아시아의 한국이나 일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축구는 많은 발전을 가져 왔으나 중국축구는 제자리에서 맴돌아쳤거나 아주 굼뜨게 발전했다는 설명이 된다. 이를 두고 지청용 원로는 중국선수들은 돈을 많이 받지만 직업선수의식이 결핍하다 보니 감독을 감독처럼 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운남의 해경훈련기지에는 숱한 삼배동아가씨들까지 선수들을 찾아오는 현상이 나타 난다는데 이 모든 것이 잘못돼도 한창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것은 당시 1950년대나 1960년대에는 당치도 않는 행위로 치부됐다. 그 때까지만 해도 선수들은 무단적 외출이란 근본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고작 외출을 해도 영화구경이나 하면 그 것이 전부었다. 그리고 선수들은 결혼해도 집사람과의 생활을 몹시 절제 받아야만 했다. 지청용 선수만 해도 1957년에 부인인 한영혜 여사와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이란 1년에 겨우 1주일 정도, 그것도 경기가 없는 겨울철에만 가능했다. 오죽했으면 따님마저도 1년에 겨우 한번씩 집으로 아빠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정도었을까? 그러다보니 부인 한영혜 여사의 고생은 이루다 말할수 없었다. 남편이 없는 가정을 이끌어 나가느라 그토록 사랑했던 직업마저 버려야 했고 겨울에 온돌에 불길이 들지 않아 몇몇 선수의 안해들과 함께 집들을 돌며 온돌을 고치며 역사를 하군 했다. 아니 젊은 여인으로서 남편을 그리며 살아오던 그 수많은 나날들, 하여 지청용 원로는 지금도 자기 때문에 너무나도 고생한 부인 때문에 자주 눈굽을 찍군 한다. 하지만 프로선수라면 반드시 많은 것을 희생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바로 지청용 원로의 지조었고 양심이기도 했다. 우리 중국조선족축구의 어제와 오늘, 시대가 바뀌고 축구를 하는 사람들이 받는 대우도 바뀐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조선족들로 주축을 이루고 공격형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우리 연변축구, 그렇다면 우리의 선수들은 그제날의 원로들한테서 과연 어떤 것들을 따라배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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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중국조선족 과학기술자협회, 김홍광 원사입선축하모임 마련
    [동포투데이 국제] 일전, 중국조선족 과학기술자협회 제33차 학술회의가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 고인류연구소 고동물박물관 보고청에서 거행되었다. 요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는 2013년 12월 19일 중국과학원의 첫번째 조선족원사로 된 김홍광연구원의 입선을 축하하는 특별모임으로 마련되었다. 1957년 5월 길림성 장춘시에서 출생한 김홍광원사는 1982년 동북전력학원 동력학부를 졸업한 후 선후로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 석사과정과 일본 도쿄공업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 다년간 열역학과 에너지 동력계통 이론 및 방법론에 대한 연구에 종사해온 김홍광원사는 에너지 동력시스템과 이산화탄소 통제분야에서 연료화학리용과 저에너지 소모 이산화탄소의 포집원리를 규명하고 이산화탄소 포집에 관한 화학사슬연소동력시스템을 독창적으로 제기해 국가자연과학 2등상, 하량하리(何梁何利) 과학기술진보상을 수상했었다. 또한 중국과학원 “백인계획” 국가걸출청년기금 획득자이며 국가 973항목 수석과학자이다. 중국과학원의 첫번째 조선족원사로 당선된 영광에 대해서 김홍광원구원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고 하면서 초심을 버리지 않고 변함없이 과학탐구의 길에서 매진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하모임에는 국가민족사무위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 중국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최형모리사장과 중국공정원 강경산원사를 비롯한 조선족 과학기술자들과 북경에 있는 조선족문화사업기관 책임자, 조선족 대학생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민족사무위 전임주임 이덕수는 주최측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김홍광연구원의 중국과학원 원사입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김홍광동지가 우리 민족 영재양성에서 귀범이 됨과 아울러 자신의 일터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루기를 미리 축원한다”고 썼다. 국가민족사무위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는 축사에서 “조선족과학의 선진을 대표하는 나침판, 기치가 또 한명 탄생되였다면서 김홍광원사는 현시대 우리 민족의 모범이고 영웅이다”고 높이 치하했다. 중국공정원 강경산원사는 축사에서 “김홍광원사가 종사하는 열에너지 연구분야는 새로운 과학기술혁명의 도래를 맞이하는 첨단분야의 프로젝트일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련관성을 가지고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및고인류연구소 김창주연구원은 환영사에서 “김홍광연구원이 중국과학원 원사로 당선된것은 개인의 영예일뿐만 아니라 중국내 조선족과학기술자들의 영광으로서 김홍광원사의 과학탐구에 대한 헌신정신은 조선족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하는 하편 조선족청소년들이 과학을 숭상하고 적극적으로 향상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참석자들은 이날 또한 김홍광원사의 학술보고 “에너지의 종합리용기술(能的综合梯级利用原理与技术)”을 청강, 김홍광원사는 자신의 에너지 동력령역에서의 최신 과학연구성과를 개괄적으로 소개했으며 “에너지의 종합적인 계단식 리용 원리와 기술”에 관해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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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여성가족부, 2014년도 제1차 가족친화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3월 26일(수) 오후 3시 전국은행연합회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제로‘2014년도 제1차 가족친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일·가정 양립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 날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들이 시간과 공간 측면에서의 탄력근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주)제이앤비컨설팅은 시간제일자리 운영을 통해 업무부담으로 인한 퇴직율이 5%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고 (주)세영기업은 근무체계 변경으로 휴무일이 85% 증가해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와 시간이 늘어났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을 활성화하여 직원의 육아 및 학업 병행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이날 조윤선 장관은 그 동안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의 담당자 등 49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에 표창을 받는 매일유업의 김재석 인사팀 과장은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오후 6시가 되면 전 부서를 직접 돌아다니며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체크했으며, SK이노베이션의 김종하 과장은 업무 프로세스 혁신 운동을 통해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러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것은 근로자 개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이득”이라며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의 큰 기둥이 있는데, 육아휴직과 직장어린이집과 같은 자녀 돌봄 지원, 탄력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도로 오늘 포럼에서 특히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에 대해 기업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친화포럼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관련 전문가 등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1년 창립한 자발적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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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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