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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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장본인이자 가장 큰 주역"이라며 키예프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을 촉구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 공기업이 러시아에 원조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주장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서 중국은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가지고 평화의 편에 서서 우크라이나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수수방관하지도 불난 집에 부채질하지도 않으며 틈을 타 이득을 취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미국 측이 우크라이나 위기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진정으로 관심이 있다면 무기 지원을 중단하고 전쟁으로 이득을 챙기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가능한 한 빨리 상황의 냉각을 촉진하고 관련 당사자가 평화적으로 협상하는 데 유리하고 필요한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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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英 전 총리 “푸틴, 영국에 미사일 발사 1분밖에 안걸려” 위협
    [동포투데이]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행동을 벌이기 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장시간의 통화를 했으며 푸틴은 영국에 대한 미사일 공격 위협을 했다고 BBC가 30일 보도했다. 반면 당시 존슨은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며 푸틴을 위협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BBC의 한 다큐멘터리가 이번 커뮤니케이션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영화에서 존슨은 “2022년 2월 푸틴과 매우 길고 믿을 수 없는 대화를 나눴다”며 “푸틴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이 철두철미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슨은 또 “영국은 우크라이나 당국을 지지할 것”이라며 “서방은 러시아를 제재하고 나토는 러시아 국경에 더 많은 군대를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푸틴이 자신을 위협하며 “보리스, 당신을 해치고 싶지 않지만, 미사일은 발사하는 데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존슨에 따르면 푸틴은 당시 협상에 협조하는 것처럼 느낄 정도로 느긋했다. 통화 9일 뒤인 11일 벤 월러스 영국 국방, 장관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 장관을 만나기 위해 모스크바로 날아갔다. 월러스는 그가 회의장을 나설 때 러시아 총참모장 발레리 그라시모프 장군이 “우리는 더 이상 수모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BBC는 푸틴이 존슨을 위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러시아 제재 압력이 높아지면서 유럽과 미국의 전기, 연료, 식품 가격이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러시아를 억제하고 약화시키는 정책은 서방의 장기 전략”이라며 “이런 제한 조치들이 세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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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사)글로벌청소년센터, 이주배경청소년 진로탄탄 다지기 참가자 모집
    [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의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체계적 준비 제공, 전문가 교육을 통한 문해력 교육, 진로·적성 교육 및 상담, 체험활동 등 (사)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 이하 센터)가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이하 재단)의 공모배분 사업으로 선정된 ‘이주배경청소년 진로탄탄 다지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주배경청소년 진로탄탄 다지기는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 도움이 필요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취업 준비 과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주배경청소년이 가장 어려워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문해력 교육과 취업 자기소개서 및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실전과 같은 면접 연습까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꼭 필요했으나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취업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위해 15명 미만으로 모집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교육이 진행된다. 김수영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본인의 전공과 적성을 살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사)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글로벌청소년센터(02-2201-7756)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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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미, 작년 4분기 경제 2.9% 성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추정치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으로 2.9% 성장해 시장 전망치보다 높았지만 지난해 3분기 증가 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한 해 동안 미국 경제성장율은 2.1%로 2021년 성장률 5.9%에 비해 크게 둔화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지출은 2.1% 증가해 전 분기보다 증가 폭이 낮았다. 기업의 투자 상황을 반영하는 비주택 고정자산 투자는 0.7% 증가해 전분기보다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주택 관련 고정자산 투자가 26.7%나 급락해 7분기 연속 하락한 것은 금리 급등을 배경으로 주택시장이 급락해 1.29%포인트 성장을 둔화시켰음을 반영한다. 또 순 수출이 0.56%포인트, 민간재고투자가 1.46%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경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 노동시장 긴장 완화, 주택시장 등 경제 부문이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다 소비자 지출도 약세를 보이면서 올 상반기 성장세가 둔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발표한 월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6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최근 분기별 조사에서도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될 확률을 61%로 예상했다.    미 상무부는 일반적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된 정보를 기반으로 분기별 경제 데이터를 세 번 추정하며 지난해 4분기 경제 데이터 수정치는 오는 2월 2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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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러시아, 서구 탱크를 자동으로 탐지 타격할 수 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드미트리 로고진 전 러시아 우주국 국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전투 로봇이 “미국이 제공할 ‘M1 에이브럼스’ 전차와 독일이 제공할 ‘레오파드 2A6’ 전차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6일 러시아의 위성통신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간) 숄츠 독일 총리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뒤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 2A6’ 주력 전차를 공급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그 뒤 독일 연방정부 대변인 헤베슈트라이트는 독일이 연방국방군 재고에서 ‘레오파드 2A6’ 주력전차 14대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레오파드 2A6’ 전차 생산국인 독일은 이 전찰를 보유한 제3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바이든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며 ‘M1 에이브럼스’ 주력 전차 31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차예프 독일 주재 러시아 대사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 2A6’ 전차를 공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독일의 결정은 매우 위험하며 충돌을 ‘새로운 대항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베를린의 선택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정권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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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1-30
  • 크렘린궁 “바이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열쇠 갖고 있지만 사용 꺼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키이우에 명령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열쇠’를 갖고 있지만 사용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28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7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키이우 정권의 열쇠는 워싱턴에 있지만 바이든은 이 열쇠 사용을 꺼리고 있으며 반대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공급하는 길을 택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명령을 내리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전쟁을 연장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미·러 간 긴장은 지난 1년간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첨단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포함한 4억 달러어치에 달하는 군사물자를 수개월 내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러시아는 ‘M1 에이브럼스’ 수송도 우크라이나의 다른 탱크처럼 ‘소각’될 수 있기 때문에 돈만 낭비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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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1-30
  • EU, 금수 조치 전 수백만 배럴 러시아산 석유제품 구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는 금수 조치 시행 전에 이미 러시아로부터 수백만 배럴의 디젤을 사들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연료를 실은 선박 몇 척은 러시아 석유제품 금수조치 발효일인 2월 5일 이전에 유럽에 도착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 온 또 다른 디젤 선박인‘ 프리오리티 C’는 약 3주 동안 스페인 해안 근처에 머물렀다. 에너지 분석업체 보르테사는 최근 23일 동안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하루 60만 배럴이 넘는 경유를 사들였다고 이 매체에 밝혔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보다 훨씬 많은 양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금수 조치 전 석유제품 판매가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상품원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석유제품 거래량은 16만7732t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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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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