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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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시가총액 밤새 567억 달러 급증
    [동포투데이] 2023년 새해, 테슬라 주가는 어둠을 걷어냈다. 1월 27일(동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테슬라(TSLA, 주가 177.90달러, 시총 5,618억 달러) 주가는 주당 177.90달러를 기록하며 장중 12.7%를 넘어 최종 11% 상승 마감했으며, 이날 시가총액은 약 567억 달러 올랐다. 특히 테슬라 주가는 이틀째 장중 10% 넘게 오르며 전 거래일 기록한 2022년 1월 3일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경신하며 2022년 12월 9일 이후 최대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테슬라 주가는 누적 상승률 33%로 2013년 5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지난 1월 주가가 저점을 찍었을 때보다 시가총액이 2,403억 달러로 75% 가까이 올랐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테슬라는 실망시키지 않고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틀에 10포인트씩 오르니 테슬라 주식을 사는 것은 롤러코스터 같다"고 말했다. 반면 "(테슬라) 판매량에 주가가 아예 멈추지 않는다"며 조롱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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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8
  • 김여정 “러시아 군민과 늘 같은 참호에 서 있을 것”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27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김 부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장은 20년 전 미군 주력 전차가 난무했던 중동의 사막이 아니며 북한은 국가의 존엄과 명예,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투쟁하는 러시아 군민과 늘 같은 참호에 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대적인 지상공격전투장비를 투입해 전황이 점차 격화되고 있다”며 “이를 깊이 우려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김 부부장은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반러 대결 입장을 더욱 분명히 한 배경에는 대리전을 더욱 확대시켜 러시아를 멸망시켜 패권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셈이 깔려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의 전략적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미국이 바로 정세의 주범이며 미국이 아니었다면 세계는 지금보다 더 밝고, 안전하고, 평안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또 “미국과 서방이 자랑하는 어떤 무기와 장비도 용맹한 러시아 군민의 불굴의 전투 정신과 위력 앞에 모두 불타 고철 더미가 되고 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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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8
  • 러시아 전문가 “미국, 대만해협 긴장 고조 조장”
    [동포투데이] 바실리 카신 러시아 고등경제대학원 유럽국제종합연구센터 소장은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행동이 대만해협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카신은 "미국은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늘리지 않는 등 미·중 공동성명이 규정한 의무에서 상당 부분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늘리고 있고,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워싱턴이 대만과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치 관계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대만을 사실상 인정하는 한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카신은 긴장이 계속 고조될 경우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미국이 충돌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중국의 결의를 과소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펀치볼 뉴스는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올봄 매카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이 소식을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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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3-01-28
  • 中 우한 창장 FC, 중국 프로 축구리그 탈퇴 선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중국 우한 창장 축구클럽이 ‘중국 프로 축구리그 탈퇴 설명(이하 ‘설명’)을 통해 중국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남자 프로축구 경기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26일 홍콩 펑황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한 창장 축구클럽의 전신은 2009년 창단된 후베이 FC로 2012년 줘르 그룹(Zall Group)에 인수돼 팀명을 바꿨다. 축구단은 줘르 그룹의 자금 투입으로 2012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갑급리그 우승을 하면서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축구협회가 구단명의 중성화를 추진하자 우한 줘르(Zall)는 연이어 우한 FC, 우한 창장 FC 등으로 팀명을 변경했다. 그러다 창단 14년 만에 후베이 축구 역사상 최장수 프로축구단인 우한 창장 FC는 2023년 1월 25일 한 장의 공고와 함께 해체돼 중국 프로 축구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한 창장 FC 소속 청소년팀은 우한시 축구협회가 인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우한 창장 FC는 마지막 경기에서 저장에 0-4로 패했다. 8일 우한의 많은 축구팬들은 줘르 그룹 회장에게 축구단을 해체하지 말고 우한의 축구 문화를 계승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설명’이 발표되면서 우한 팬들의 소원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 스포츠
    2023-01-28
  • 독일 전문가 “‘돼지 심장’ 인체 이식 연구, 마지막 단계에 진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독일 뮌헨대학병원 연구진은 인체에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연구가 ‘최종 스퍼트 단계’에 진입했으며 2년 안에 응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6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여러 품종의 돼지를 실험한 끝에 뉴질랜드산 돼지를 골라 심장이 인체에 크지 않도록 몸무게를 70~90kg 유지하도록 유전자를 변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을 이끈 저명한 심장외과 전문의 브루노 라이하르트(Bruno Reichardt)는 독일 언론에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은 먼저 개코원숭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관련 기준에 도달한 후에만 인간 이식 연구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년 브루노 라이하르트 연구팀은 영국 '네이처' 잡지에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개코원숭이에 이식했으며 개코원숭이는 이식받은 후 최대 6개월 반 동안 생존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1월 미국 메릴랜드대 의학 전문가들은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하는 세계 최초의 수술을 진행했다. 57세 남성 심장병 환자는 수술 후 약 두 달 동안 생존했다. 이종 장기 이식은 인간의 장기 기증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장기이식재단에 따르면 2022년 독일에서 869명이 장기를 기증할 예정으로 2021년 대비 6.9% 감소했으며, 기증된 장기는 2,662개로 2021년 대비 8.4% 감소했다. 유럽 이식기구(European Transplant Organization)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독일에서 8,500명 이상이 장기 기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중 거의 700명이 심장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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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1-28
  • 미, 이르면 2027년 핵 추진 로켓 시험발사 할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국방부 선임연구계획국은 유인 화성 탐사 임무 준비를 위해 핵 추진 로켓 개발 협력에 나서게 된다고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은 이르면 2027년 우주에서 선진 핵 추진 로켓 추진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이번 신기술은 우주인이 우주를 오가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이라며 “이는 유인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의 중요한 발전”이라고 밝혔다. 협력계획에 따르면 NASA는 핵 엔진의 기술 개발을, 국방부 선임연구계획국은 로켓 시스템 통합과 구매, 승인, 배치와 안전 등을 포함해 핵 엔진과 비행체의 전체 조립과 통합을 담당하게 된다.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핵 추진 로켓을 사용하면 우주인을 수송하는 시간이 단축돼 우주인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유인 화성 탐사 임무를 실현하는 관건 중의 하나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운송 기술은 NASA가 달과 화성을 탐사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핵 추진 로켓의 다른 한 가지 장점으로는 과학적 페이로드 능력의 향상, 기기와 통신에 더 높은 출력 제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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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8
  • 미 고위장성, 부하들에게 중국과 전쟁 준비 지시
    [동포투데이] 28일, NBC방송은 마이크 미니한(Mike Minihan) 미 공군 장군이 부하들에게 배포한 공무 메모를 인용해 미 장군이 2년 안에 중국과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미니한은 메모에서 "내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다. 2025년에 전쟁을 시작할 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고 했다. 미니한은 중국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용해 대만을 장악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메모는 공군 작전부대의 모든 지휘관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한은 또 부하들에게 2월 말까지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한 준비 조치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 훈련에서 모험을 감행할 수 있도록 더 큰 준비를 하라고 지휘관에게 촉구했다. 미 공군 기동사령부의 한 관계자는 이 메모의 진위를 확인했다. 그는 "미니한 장군의 내부 공문 메모"라며 "그의 명령은 지난해 기초적인 노력에 바탕을 두고… 실패 시 미래 충돌을 억제하기 위한 준비"라고 밝혔다. 대만 정세는 2022년 8월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전격 방문한 뒤 급격히 악화됐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방문을 비난하며 이를 대만 분리주의에 대한 미국의 지지로 간주하고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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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8
  • 러시아, ‘춘계 공세’ 준비 중 …이르면 다음달 공격 개시
    [동포투데이] 크렘린궁에 정통한 관리들과 소식통들은 1년 가까이 치러진 러-우 전쟁이 몇 년 더 길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푸틴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공세는 물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구미 국가들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틴 정부는 지난 몇 달간 연이어 좌절한 러시아군이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계속 차지하도록 하는 어떤 형태의 휴전협정을 맺도록 압박하고 있다. 익명의 러시아 관리는 블룸버그통신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큰 좌절을 겪은 푸틴 정부는 우크라이나보다 많은 러시아군을 믿고 전략과 목표를 바꿔야 했다"며"러시아군이 큰 피해를 입더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지금까지 수천 명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병사가 전투 중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어떤 전쟁보다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마르코프 크렘린 정치고문도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다"며 "병력도, 무기도 부족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막는 한편 군사적 우위로 우리를 패배시키려는 서방 국가들의 시도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르면 2, 3월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공세를 개시하고 올봄에 신병을 다시 동원해 절대적인 병력 차이로 우크라이나를 물리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정세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르면 2월이나 3월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공세를 개시할 것으로 보이며 올봄 다시 신병을 동원해 절대적인 군사적 우위로 우크라이나를 꺾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미·유럽이 제공하기로 한 주력 전차가 도착하기 전에 러시아가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르투노프 러시아 국제사무이사회 의장은 이 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언가 바뀌지 않는 한, 양측 모두 시간이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1차 세계대전처럼 질질 끌리는 소모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틴은 서방국가나 우크라이나가 오래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코르투노프는 또한 2024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보다 유연하게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올해 안에 모든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몰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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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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