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재한조선족사회를 대변하는 일군인 비례대표를 바라겠으면 조직적인 준비도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후보가 되려는 사람들도 자신의 자격을 스스로 검증하고 또 객관적인 검증도 거치고 나서 철저한 준비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선족 국회의원 얘기는 천방야담으로 흐지부지하게 끝나고 말 것이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조선족 혐오’… 한국 사회가 외면한 불편한 진실
글|허훈 한국 사회에서 ‘조선족’이라는 단어가 주는 감정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다. 공식적 표현은 ‘동포’지만, 현실의 시선은 종종 거리감과 불신을 포함한다. 일부 미디어와 온라인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재생산된 이미지가 편견을 고정시키고, 그 결과 조선족 혐오가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아 왔... -
역사 속 첫 여성 첩자 ‘여애(女艾)’… 고대의 권력 판도를 뒤집은 지략과 용기의 주인공
[동포투데이] 중국 고대사에는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대를 앞서간 활약으로 후대에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여애(女艾)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하(夏) 왕조 시기 소강(少康)을 보좌한 장수이자, 중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첩자로 꼽힌다. ‘첩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