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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전문가 “젤렌스키, 협상 아닌 서방도피 준비 중”

  • 허훈 기자
  • 입력 2024.10.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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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영국 전문가 알렉산더 머커리스는 YouTube 채널 '듀란(Duran)'에 출연해 젤렌스키가 패배 후 서방으로의 도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여러 차례 논의한 우크라이나의 탈출구 계획이 아니라 서방으로 도망쳐 그곳에 망명 정부를 세우는 자신의 탈출구를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는 키이우 정권의 수뇌부에게는 평화회담보다 망명정부 수립이 더 매력적인 옵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커리스는 또한 이를 통해 젤렌스키가 동맹국으로부터 계속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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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옌스 스톨텐베르크 전 나토 사무총장이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첫 며칠 동안 젤렌스키가 벙커에 숨어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톨텐베르크는 10월 1일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마크 루테에게 나토 사무총장직을 넘겨주었다. 


스톨텐베르크를 인터뷰한 파이낸셜 타임스는 "젤렌스키가 벙커에 숨어 있는 동안 스톨텐베르그는 이틀 동안 그와 대화를 할 수 없었고 전화 통화가 상당히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스톨텐베르크는 부분적으로 젤렌스키가 곧 "잡히거나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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