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 국방장관, 대표단 이끌고 방북…전승절 경축행사 참석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는 쇼이구 국방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북한의 조국해방전쟁 승리(6.25 전쟁) 70주년을 경축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5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의 초청으로 러시아 연방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대장을 비롯한 러시아 대표단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전승절 7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방문으로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군사적 유대가 강화되고 양국 간 협력 발전의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자오밍(胡兆明)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대변인은 24일 “조선노동당과 정부의 초청으로 리훙중(李洪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부터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해 조선전쟁(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