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마쓰노 히로이치 일본 관방장관은 4월 10일 일본이 중국군의 대만 섬 주변 군사훈련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이치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것은 일본의 안보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 섬 일대에서 육해공 대만 포위 합동훈련을 조직했다.
동부전구사령부 대변인 스이(Shi Yi) 대령은 이는 외부세력과 도발에 결탁한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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