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당일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특별군사작전에 참가한 러시아군 부대를 시찰했다.
——26일 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쇼이구 국방장관은 특별군사작전에 참가한 러시아군 부대를 방문해 전선지휘관으로부터 작전수행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쇼이구 국방장관의 시찰 시간과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26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도네츠크 지역 군사행정관 키릴렌코는 이날 방송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슬라비얀스크 방향으로 병력과 중장갑차, 화포를 집결시켜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접근하려 하고 있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26일, 크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날 아침 키이우시 셰브첸코프스키구의 9층 아파트 건물에서 폭발이 발생하였으며 25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실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아파트 폭발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26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항공부대와 다연장로켓 시스템을 사용해 즈미이니섬을 공격하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항공기 1대와 12개의 로켓을 격추시켰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러시아군이 고정밀 무기를 사용해 체르니히프, 지토미르, 리비프 지역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훈련소 3곳을 대규모 타격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는 25일 루한스크군이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아 세베로도네츠크와 보로프스코예시 인근의 주거지역 2곳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세베로도네츠크 질소비료공장의 통제권이 지역 민병대에 넘어갔다.
——25일 우크라이나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스트류크 세베로도네츠크시장은 이날 TV 인터뷰에서 도시가 완전히 러시아군 통제하에 있으며 러시아군이 질서를 회복하고 시책임자를 임명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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