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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항공우주군, 도네츠크 지역 아연공장 공격

  • 허훈 기자
  • 입력 2022.06.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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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러시아 항공우주군이 고정밀 무기를 사용해 도네츠크 지역 아연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다양한 방향에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코나셴코프는 25일 러시아 공군이 도네츠크 지역 콘스탄티노프카 주민 지점에 있는 아연공장 공장 1곳을 정밀 타격해 폴란드 용병 80명을 사살하고 장갑차 20대와 다연장 로켓 발사기( BM-21)8대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러시아 폭격기들이 25일 새벽 벨라루스 영공에서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체르니고프, 수메 지역을 향해 미사일을 대량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한편 루한스크 지역의 군사행정관인 세르게이 게데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세베로 도네츠크 산업단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였으며 또한 리시찬스크시를 공격하고 남쪽에서 도시 진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 이사회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4일 EU의 러시아에 대한 도발적 입장이 유럽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은 24일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 장관 니콜라이 솔리스키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지난 2월 24일 이후로 곡물을 400만 톤만 수출했고, 그 전에는 우크라이나 항구의 월평균 수출량이 500~600만 톤이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수확한 곡물 1,800만 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는 양국 간 22km 구간 철도 운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우크라이나 인프라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1999년에 중단된 철도 노선이 재개되면 우크라이나는 트란스니스트리아 연안 지역을 우회해 몰도바와 철도 연결을 구축하고 루마니아 항구와 수출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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