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8(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하루 종일 자욱하게 낀 안개 때문에 120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고 당일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3개 공항 중 짙은 안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공항은 도모데도보 공항으로 61편의 항공기가 지연, 5편의 항공기가 운항 취소 등이 있었고 다음 브누코보 공항은 25편이 지연되고 14편이 취소됐으며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는 항공기 6편이 지연되고 9편이 결항됐다. 또 약 70편의 항공기가 다른 공항에 착륙하기도 했다.

 

보도는 니즈니노브고로드의 수부도시 스트리지노 공항에서 약 1500명이 모스크바 안개로 발이 묶였으며 이 공항에는 30여 편의 항공편이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일, 모스크바 당국은 안개가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 배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민과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부정하면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기상 전문가들은 이 정도로 안개가 낀 것은 모스크바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에 이렇게 오랫동안 안개가 낀 것은 2009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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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극심한 안개로 100여 대의 항공편 지연 혹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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