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RIA 노보스티 통신은 9일(현지시간)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10시, 러시아가 조국전쟁 승리 7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병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이 필요하고 시기적절한 조치이며 유일하게 올바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또 "우크라이나 그리고 나토와의 갈등은 '필연적'이라며 러시아군은 돈바스에서 러시아의 안보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ATO 국가들은 러시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를 거부했으며 크림반도를 공격하기 위해 완전히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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