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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화상통화, 러-우 사태 등을 논의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2.03.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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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관계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화상통화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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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바이든과 시진핑의 화상 통화(사진/로이터)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중국이 보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시주석은 "각 측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을 공동으로 지지해야 하며 러-우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나토도 러시아와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미·중 양측은 양국 관계를 '올바른 길'로 이끌고 이견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의 새로운 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중국 체제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의도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이 "전쟁과 학살"을 끝내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해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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