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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엘라 향하는 4척의 이란 기름 탱크선 '나포'

  • 허훈 기자
  • 입력 2020.08.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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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워싱턴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국 사법부는 미국 측이 베네수엘라로 향하는 이란의 기름 탱크선 4척을 <나포>하여 100만 통에 달하는 석유를 몰수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사법부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지난 7월 초에 발부한 몰수령에 따라 행동을 개시, 4척의 이란 기름 탱크선에서 도합 112만 통에 달하는 석유를 몰수했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진행한 최대 규모의 몰수행동이었다.

 

한편 14일 당 날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이미 미국에 의해 <나포>된 4척의 이란 탱크선은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으로 향발하고 있다고 피로했다. 또한 당 날 미국 국무원 대변인 올타그스는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극한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2018년 이란이 핵문제 전면협의에서 탈퇴한 후 이란에 대한 제재를 회복, 이란의 원유수출을 봉쇄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베네수엘라도 미국의 제재범위 내에 들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지난 3월 이란은 5척의 기름 탱크선을 베네수엘라에 파견, 6월 초에 이 5척의 기름 탱크선이 순리롭게 베네수엘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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