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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국제학교, '2019 유치원 초등 체육대회' 개최

  • 허훈 기자
  • 입력 2019.10.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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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학부모가 하나 되는 가을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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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 “비록 청팀이 1400대 1600점으로 백팀에게 지긴 했지만 승패를 떠나 모두가 신나게 즐겼던 체육대회는 하나의 축제 같았어요.” - 북경한국국제학교 6학년 학생 신지우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10월 11일(금) “2019학년도 유치원․초등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북경한국국제학교 유치원생과 초등어린이들이 개인달리기, 단체경기, 연합경기 등에 참여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협동심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만국기가 드날리는 가을 햇살아래 새천년체조를 시작으로 5세 유치원 어린아이들부터 초등학교의 가장 선배인 6학년 학생들까지 한마음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하였다. 

유치원부터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콩주머니를 던지는 ‘꿈을 향해 던져라’, 협동하여 함께 벽돌을 쌓는 ‘협동 크래프트’,  넷이 한 마음으로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공룡 알을 옮겨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하여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나르는 ‘공 굴러가유’,  커다란 배턴을 들고 함께 달리는 ‘빼빼로를 옮겨라’와 큰 공을 함께 들고 달리는‘지구를 들어라’, 개미들의 협동과 성실함을 묘사한 ‘개미역사’까지 신체 능력 뿐 아니라 협동심을 발휘해야 가능한 활동위주로 진행되었다. 

그물 통과하여 허들 넘기, 줄넘기하기, 드리블하고 콩콩이 넘기 등 다양한 장애물 달리기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그 중 6학년의 ‘손님을 모셔라’는 학부모님 대신 동생들의 손을 잡고 달려가 함께 풍선을 터트리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에 ‘머리 묶은 사람’과 달리기 미션지를 보고 머리 묶은 1학년 학생들이 우르르 뛰어나와 트랙을 달려가는 장면은 이번 체육대회의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으로 손꼽힌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은 유치원의 큰 공 굴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에 참여하여 잠시나마 학창시절로 돌아가 운동장을 누비며 자녀와 체육대회의 경험을 함께 즐기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한경문은 “2019학년도 유치원․ 초등 체육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하며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이기고 지는 일에 관심을 갖기보다 모든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안전에 유의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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