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생활 적응 지원 및 유관기관 연계
단계별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멘토링 등 학습 지원
[동포투데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개소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모집에 나섰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 컴퓨터 교육 △개인 맞춤형 멘토링 학습 등 진행하여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 사회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센터는 한국사회의 빠른 적응과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한국어수업은 매일(주 5회) 진행하고, 컴퓨터수업은 주1회, 멘토링 학습은 주 1회~5회, 맞춤형 서비스는 주 1회 진행한다. 또한 원활한 교육추진을 위해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네트워킹도 적극 추진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의 재혼,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입국한 청소년으로 한국어가 미숙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결혼이주여성 등 성인에 비해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교육센터에서는 학교생활 적응에 필수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한국어수업은 수준별로 초급, 중급 두 개의 반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또한 학교 및 직장 생활에 필요한 능력 습득을 위해 컴퓨터교육도 진행한다. 중도입국청소년들은 게임이나 모국어를 통한 컴퓨터 이용은 익숙하지만 학교나 직장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이에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기초 활용 능력(MS Word, Excell, PPT 등) 향상과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컴퓨터수업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멘토링 학습을 진행한다. 1대1 또는 소그룹 멘토링 학습은 기초 학습 능력 향상, 학교 적응력 향상, 가정과 학교 간 소통 강화 등 정규수업 외에 필요한 학습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도입국청소년 및 가족 상담, 한국사회 이해 교육, 진학 및 입시 지도, 취업대비 교육 등 수준별‧시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온드림교육센터(070-7712-7191~4)로 연락하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운영 재원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시설 및 공간을 제공하여 공동 운영되며 9월 18일(금) 서남권글로벌센터 3층에 개소됐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사회복지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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