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환영식' 개최

  • 기자
  • 입력 2015.01.17 10:5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사할린 동포 여러분, 양주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RPR20150116020000353_01_i.jpg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양주시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사할린동포 48세대 97명과 친인척, 적십자봉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입국환영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의 복지제도 안내와 적십자봉사회 강정애 캠프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송영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장의 환영사와 현삼식 양주시장, 황영희 시의장 등이 축사로 동포들을 환영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어려운 역경을 딛고 고국의 품에 돌아오신 동포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양주시에 둥지를 틀고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찾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환영식 후에는 문화관광 투어를 통해 필룩스조명박물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회암사지박물관 등 시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양주에 새 둥지를 트는 사할린 교포들은 총 50세대 101명으로 대부분은 지난해 입국해 율정동 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일부는 이달 중 귀국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생계·주거급여 및 기초연금, 의료급여 지원과 생필품 제공 등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환영식'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