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 따르면 검찰측은 하남성 노산현 융녕풍탄광에서 2009년 12월 22일 발생한 중대한 화재사고를 숨기고 보고하지 않은 문제와 관련해 일전, 국가기관 공무원 8명에게 독직(渎职)범죄 혐의로 입안조사하고 또 강제조치를 취했다고 중국신문망이 9일 전했다.
2009년 12월 22일 11시경, 하남성 노산현 융녕풍석탄공업회사에 큰 불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탄광측과 노산현 석탄국 관계자들은 사고와 사상자 상황을 숨기고 보고하지 않기로 했다.
2014년 초, 신고를 받고 하남성규률검사위원회와 성검찰원에서는 재차 연합조사조를 뭇고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가운데서 그 사고로 일군 24명이나 숨지고 경제손실이 2040여만위안에 달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일전, 검찰기관에서는 법에 따라 직권남용죄 혐의로 노산현 석탄공업국 국장 황영동, 총공정사 곡삼국, 구급중대장 조북방 등 3명과 직무유기죄 혐의로 노산현 국토자원국 광업사찰대대 부대장 포건위 등 5명에 대해 입안조사하고 강제조치를 취했다.
조사과정에서 검찰은 독직범죄 배후에 존재하는 탐오회뢰 범죄행위를 깊이 파고들어 황영동, 곡삼국의 뇌물수수 범죄사실을 조사해 냈다.
사고를 숨기고 보고하지 않은 것은 엄중한 위법범죄행위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인터내셔널포커스] 현지 시각 2월 1일 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에서 달이 네 개처럼 보이는 이례적인 장면이 관측됐다. 실제 달 주변으로 좌우에 밝은 가짜 달이 함께 떠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환월(幻月)’... -
서울 거리의 ‘입춘대길’… 한국 전통에 중국 네티즌들 술렁
[인터내셔널포커스] 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서 2월 4일 입춘을 맞아 흰 종이에 검은 먹으로 쓴 ‘입춘대길(立春大吉)’ 문구가 문미에 걸린 모습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종이는 ‘8’자 모양으로 접혀 있었고, 옆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일부 중국 관광... -
연변주, ‘2025년 연변 문화관광 10대 뉴스’ 발표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28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문화·관광 분야 주요 성과를 정리한 ‘2025년 연변 문화관광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연변주 당위원회 선전부는 고고학 발굴 성과, 문화유산 보호, 관광 인프라 구축, 스포츠와 야간관광 활성화 등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 -
에프스타인 미공개 자료 공개… ‘러시아워’ 감독 브렛 래트너, 과거 친밀 사진 논란
[인터내셔널포커스]미 법무부가 최근 공개한 제프리 에프스타인 사건 관련 추가 문건에서 할리우드 영화 브렛 래트너 감독의 과거 사진이 포함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건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흰 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래트너 감독이 소파에 앉아 한 여성의 어깨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
콜롬비아 국내선 항공기 추락… 국회의원·대선 후보 포함 전원 사망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 [인터내셔널포커스] 콜롬비아 북부 노르테데산탄데르주(州)에서 실종됐던 사테나(Satena) 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노르테데산탄데르주 통합지휘센터는 현지시간 28일 “정오 무... -
미 여론조사 “미국인 다수, 중국 기술력 우위 인정”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인 다수가 중국의 기술력이 자국을 앞서고 있거나 머지않아 추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를 인용해 응답자의 약 4분의 3이 “중국의 국력과 글로벌 영향력이 언젠가는 미...
실시간뉴스
-
홍콩 경찰서에서 23세 여경 숨진 채 발견… 당국 조사 착수
-
중국 철도, 춘절 연휴 9일간 1억2100만 명 수송… 하루 이용객 ‘사상 최대’
-
5세 조카 세배에 ‘15㎏ 은괴’ 건넨 삼촌
-
아들 세뱃돈 털어 쓴 아버지의 결말… 법원 “전액 토해내라”
-
52명 네 세대가 만든 설 무대… 중국 후베이 ‘마당 춘완’ 화제
-
춘완 하늘 뒤덮은 드론 2만2580대… ‘단일 컴퓨터 제어’ 기네스 신기록
-
자체 개발이라더니 ‘메이드 인 차이나’… 인도 로봇개 논란
-
英 남성, 홍콩공항서 난동… 체크인 기기 파손·불법의약품 소지 혐의로 체포
-
중국 해군, 094형 전략핵잠수함 내부 첫 공개…
-
주일미군 병사 3명 절도 혐의로 체포… 일본 경찰 “추가 범행 가능성 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