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조선업이 완공량·신규 수주량·수주잔량 등 이른바 ‘3대 핵심 지표’에서 16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일 발표한 통계에서, 2025년 중국의 조선 완공량이 5369만 재화중량톤(DWT)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으며, 세계 시장의 56.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해 신규 수주량은 1억782만 DWT로 글로벌 점유율 69%에 달했다.
2025년 12월 말 기준 수주잔량은 2억7442만 DWT로 전년보다 31.5% 늘어, 세계 시장의 66.8%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당국은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경쟁력도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2025년 중국의 핵심 조선사 6곳이 완공량·신규 수주량·수주잔량 부문에서 세계 10위권에 들었고, 18개 주요 선종 가운데 16개 선종에서 신규 수주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친환경·스마트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종 인도도 늘어나며, 산업 구조 고도화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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