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취임 후 첫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7일까지 나흘간 중국에 머물며 정상회담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중국 중앙방송총국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며 중국의 핵심 관심사로 꼽히는 대만 문제에 대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방중 기간 중 한·중 정상은 베이징에서 회담과 회견을 갖고 양국 관계 전반과 지역·국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양국 정상이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한 이후 약 두 달 만의 재회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에 오르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으로 복원·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경제·통상, 공급망, 인적 교류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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