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통일팀 현정화 전 국가대표선수 참가
[동포투데이 도쿄 김하나 기자]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 축제 원코리아페스티벌 in TOKYO 행사가 27일, 동경의메이지대학 리버티 타워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전 국가대표선수로 한국과 북한이 처음으로남북통일팀을 이루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함께참가했던 (1991년에 치바시) 현정화씨가 참가하여 북한선수들과의 교류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당시 남북 선수들은 함께 합숙을 하면서 대회에 임했다.
여자단체대표선수들의 통일팀 코리아가 대회 9연승을 노리는 중국을 제치고 정점에 이르렀을때 대회장 안에서는 조국통일의 대합창이 메아리쳤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영화 “코리아”(일본 타이틀, 하나~ 기적의 46일간~)가 작년 일본에서도 공개되었다. 원코리아는 재일코리안 3세 정갑수씨가 주축이 되어 85년 오사카에서 시작이 되었다. 이번에는 28일부터 시작되는 [ JA 2014 세계탁구단체선수권동경대회] 에 맞추어서 동경에서의 개최를 기획했다. 당일은 중국과 일본의 전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하여 친선시합을 실시한다. 또 재일동포 가수 이정님씨와 백룡등에 의한 라이브 공연이있다.
한,중,일 을 연결하는 탁구 친선시합이 27일 메이지 대학에서
한,중,일 3국의 전 국가탁구대표선수들이 펼치는 우정의 친선시합 행사가 27일동경시내(메이지대학)에서 열린다.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과 동아시아의 관계를 핑퐁교류를 통해서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친선시합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며 수 십년 동안 매년 개최되어 온 원코리아페스티벌의 기획 중의 하나이다. 재일코리안 정갑수씨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다. 정씨는 작년에 한국영화“코리아”(일본 타이틀, 하나~ 기적의 46일간~)을일본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1991년에 치바시에서 있었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북한의여자대표선수들이 통일팀을 이루어 단체우승을 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일본과 동아시아의 관계가어려운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페스티벌 30주년의 지금. “아무리대립하고 있는 상대라도 대화와 교류를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진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이번 탁구 행사를 기획했다.
91년 남북통일팀 결성에 크게 공헌을 했던 오기무라이찌로 전 국제탁구연맹회장의 후계자 오리베씨, 전 오륜대표의 마츠시타 코우지씨, 한국에서는 코리아 영화의 주인공현정화씨와 중국의 전 국가대표 마자멍 선수도 참가 예정이며 시합은 27일오후 4시 치요다꾸 메이지대학 리버티타워 홀에서열린다. 28일 부터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출장하는 남북선수들과 일본, 중국 선수들의 응원과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계속 모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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