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8월 5일 '새로운 시대 중국의 포괄적 개혁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프로세스 및 2029, 2035 비전' 4개국 협력 싱크탱크 보고서 발간 및 국제심포지엄이 베이징에서 개최됐다고 21세기비즈니스헤럴드가 보도했다.
보고서는 2029년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안보를 갖춘 국가가 되고, 2035년에는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2029년 중국의 새로운 품질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전략적 신흥 산업의 부가가치가 GDP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500대 기업 중 40% 이상이 중국에서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한 2035년 중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 되고,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과학 연구 및 제조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런민대학교가 주최하고, 중국 런민대학교 충양금융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러시아 자유경제협회, 캐나다매니토바대학, 인도가 공동 주최했다.
4개국 싱크탱크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시키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결정'에 제시된 경제, 민주주의, 문화, 민생, 환경, 사회 보장, 국가 거버넌스 관련 7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춰 2029년과 2035년 중국의 전면적 개혁 심화의 효과에 대한 7가지 모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민주주의 건설과 관련해 보고서는 2029년에는 전 과정에 걸쳐 인민민주제도 시스템이 더 건전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 분야에서 보고서는 상호 비자 면제, 일방 비자 면제, 도착비자 면제 국가가 2029년 100개, 2035년 12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2035년까지 중국은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문화 강국을 건설하고 중국인의 문화적 자신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활 측면에서는 2029년 중국의 인간개발지수가 높은 수준에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분배 시스템 개혁을 통해 국민 소득 구조가 점차 '올리브형'으로 전환되고 '건강한 중국' 건설이 1인당 기대수명을 80세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 측면에서 보고서는 2029년 '탄소피크' 목표를 앞당겨 달성하고, 이후 연평균 4억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연간 배출량을 가장 많이 감축하는 국가가 되며, 절반 이상의 도시가 '녹색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가안보와 관련해선 2029년 중국이 세계에서 종합 안보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보고서는 2029년까지 당의 지도 아래 중국의 현대화가 청사진에서 현실로 전환되어 중국의 통치 능력과 통치 시스템이 또 한 번 큰 진전을 이루고 1인당 GDP가 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이며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한 중국은 전례 없이 문명화된 모습으로 세계의 동쪽에 당당히 설 것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현대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中 손에 달렸다...美 긴급 대응
[동포투데이]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가 글로벌 공급망에 충격을 주며 미국이 협상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60%, 정제 설비의 92%, 중희토류 매장량의 80% 이상을 장악한 상태에서 수출 통제를 통해 군사·기술 분야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F-35 전투기... -
더불어민주당, 여론조사 왜곡·조작 혐의로 리서치민·에브리리서치 대표 등 고발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민과 에브리리서치의 대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선 관련 여론조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편향된 질문을 사용하거나... -
美 서해안 항구 '제로 물동량' 경고등…무역 전쟁發 공급망 대란
[동포투데이]2025년 5월, 미국 서해안 주요 항구에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구에 입항할 예정이던 화물선이 단 한 척도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최근 12시간 동안 기록된 충격적인 ‘제로 현상’으로, 현지 항구 관계자들의 우려를 극적으로 확대시켰다. 롱비치 항구 CEO ... -
美 바이어 부재 속 광저우 페어 이변... 신흥시장 덕에 역대급 성과
[동포투데이]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5일 폐막한 제137회 중국수출입상품전람회(광저우 페어)에서 미국 바이어들의 참여 부족에도 역대 최다 해외 바이어들이 몰리며 수주량이 증가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행사가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중국 수출업계의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 -
경찰, 교통사고 보험사기 4개월 집중단속…고의 사고·허위 청구 뿌리 뽑는다
[동포투데이]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사는 야외활동 증가로 교통사고가 빈번해지는 시기를 겨냥해 고의적 사고 유발 및 보험금 과다 청구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 ... -
‘종이 호랑이’ 된 라팔? 전문가 “J-10C 아닌 중국 전투 체계의 승리”
[동포투데이] 인도와 파키스탄 간 첫 공중전에서 중국제 무기체계의 위력이 입증되며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발생한 공중전에서 파키스탄 공군은 중국제 J-10C 전투기와 PL-15 공대공 미사일을 활용해 인도의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 3대를 격추시키며 6:0의 압승을 거뒀다. 이번 교전은 단순...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이재명 “중국, 대만 공격 시 지원? 외계인 침공 때나 고민할 일”
-
“대만 공격, 태풍 전날이 최적기?”…중국 군사 매체 분석에 엇갈린 평가
-
아시아 국가들, 안보 불안에 '무기 쇼핑'... 동남아 국방 예산 27억 달러 증가
-
中, 동아시아 해역에 해군 전력 대거 투입…‘1차 도련선’ 압박 강화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반중 소동 멈춰라! 中 환구시보, 한국 극우 맹렬 비판
-
中 청년 "중국, 친구 같은 리더 대국 되길" vs 강경화 "한국, 현실적 외교 과제 직면" - 인민대 포럼 소통
-
강경화 전 외교장관 “이웃과의 관계 개선, 차기 정부 외교의 핵심 돼야”
-
中, 파키스탄에 5세대 스텔스기 수출…인도 견제 나선 중국?
-
쌀 속에 차의 건강 성분 쏙! 中 '차쌀' 개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