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4개국 싱크탱크 "중국 2035년 세계 최대 경제대국 등극"

  • 화영 기자
  • 입력 2024.08.05 20:2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7.png

 

[동포투데이] 8월 5일 '새로운 시대 중국의 포괄적 개혁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프로세스 및 2029, 2035 비전' 4개국 협력 싱크탱크 보고서 발간 및 국제심포지엄이 베이징에서 개최됐다고 21세기비즈니스헤럴드가 보도했다.


보고서는 2029년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안보를 갖춘 국가가 되고, 2035년에는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2029년 중국의 새로운 품질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전략적 신흥 산업의 부가가치가 GDP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500대 기업 중 40% 이상이 중국에서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한 2035년 중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 되고,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과학 연구 및 제조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런민대학교가 주최하고, 중국 런민대학교 충양금융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러시아 자유경제협회, 캐나다매니토바대학, 인도가 공동 주최했다. 


4개국 싱크탱크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시키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결정'에 제시된 경제, 민주주의, 문화, 민생, 환경, 사회 보장, 국가 거버넌스 관련 7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춰 2029년과 2035년 중국의 전면적 개혁 심화의 효과에 대한 7가지 모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민주주의 건설과 관련해 보고서는 2029년에는 전 과정에 걸쳐 인민민주제도 시스템이 더 건전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 분야에서 보고서는 상호 비자 면제, 일방 비자 면제, 도착비자 면제 국가가 2029년 100개, 2035년 12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2035년까지 중국은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문화 강국을 건설하고 중국인의 문화적 자신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활 측면에서는 2029년 중국의 인간개발지수가 높은 수준에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분배 시스템 개혁을 통해 국민 소득 구조가 점차 '올리브형'으로 전환되고 '건강한 중국' 건설이 1인당 기대수명을 80세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 측면에서 보고서는 2029년 '탄소피크' 목표를 앞당겨 달성하고, 이후 연평균 4억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연간 배출량을 가장 많이 감축하는 국가가 되며, 절반 이상의 도시가 '녹색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가안보와 관련해선 2029년 중국이 세계에서 종합 안보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보고서는 2029년까지 당의 지도 아래 중국의 현대화가 청사진에서 현실로 전환되어 중국의 통치 능력과 통치 시스템이 또 한 번 큰 진전을 이루고 1인당 GDP가 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이며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한 중국은 전례 없이 문명화된 모습으로 세계의 동쪽에 당당히 설 것이라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 中 상무부, 美 수출통제 조치 강력 반발…
  • 국민의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4개국 싱크탱크 "중국 2035년 세계 최대 경제대국 등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