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2월 28일, 중앙규율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보도전파센터는 중국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와 공동으로 2020년도 10대 반부패 핫 키워드를 발표했다.
10대 핫 키워드:
‘엄격’이라는 주요기조(“严”的主基调);
부패를 저지르기 어렵고 부패를 저지를 수 없으며 부패를 저지를 생각이 없도록 일체적으로 추진하다(一体推进不敢腐能腐不想腐);
정무처분법(政务处分法);
뇌물수수 함께 조사(受贿行贿一起查);
자진자수(主动投案);
‘배후세력 숙청해 관계망 타진’(“打伞破网”);
사건으로 개정 촉구(以案促改);
20년 역조사(倒查20年);
유령회사(影子公司);
가풍이 바르지 못하다(家风不正).
그중 ‘자진 자수’는 2020년 사건 통보에서 출현 빈도수가 가장 높은 단어로 되였다. 19기 중앙규율검사위원회 4차 전회에서는 ‘자진 자수자에 대해 규정, 규율, 법에 따라 관대하게 처리한다고 제출했으며 극소수를 처벌하고 대다수를 구원하는 강렬한 신호를 방출했다.
‘배후세력 숙청해 관계망 타진’에서 ‘배후세력’은 폭력배와 검은 세력의 ‘보호 세력’을 말하고 ‘망’은 암흑세력 배후의 ‘관계망’을 말한다. 정곡을 찌르고 범죄 배후의 부패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며 각종 ‘보호 세력’, ‘관계망’을 타격해야만이 폭력배와 검은 세력이 번식하고 만연하는 토양을 제거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은 전국적으로 도합 2만 9600차례에 달하는 폭력배, 악의 세력과 관련된 부패와 ‘보호 세력’ 문제를 입건 조사했으며 2만 5400명의 당원 간부와 공직 인원이 당 규율 정무 처분을 받았고 2383명이 사법기관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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