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 7. 17.(금)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천주교호치민한인성당(사목회장 김상현)으로부터 2억 동, PTV그룹(대표 최분도)으로부터 3억 동의 장학금을 기탁 받아 반얀트리홀에 헌액하였다고 밝혔다.
신선호 교장은 “교민사회 모두가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이 중단되어서는 안되고 학교는 모든 노력을 다해 우리 아이들을 품고 나갈 것이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가정방문과 학생복지심사위원회 심사 등 합리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주교호치민한인성당 김상현 사목회장은 “우리 국민이 위기 때마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에 맞서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연대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한국학교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비록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을 도울 수는 없겠지만 오늘의 작은 나눔으로 사랑의 연대가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 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PTV그룹 최분도 대표는 “우리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동행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 발전과 도약을 이끌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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