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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부모성장학교' 수료식 거행

  • 허훈 기자
  • 입력 2018.1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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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와 자녀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한 학부모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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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2일, 중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부모성장학교>를 종료하고 수료식을 시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10회에 걸친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14명의 학부모가 수료증을 받았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목표인 ‘나눔과 배려의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중등 상담실에서 마련한 <부모성장학교>는 학부모들이 사춘기 자녀 이해하기, 에니어그램(성격․심리 검사)과 MBTI를 통한 나와 가족 알기, 심리 관련 서적을 이용한 독서 치료, 행복 수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자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부모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부모성장학교'를 운영한 이은숙 전문 상담교사는"부모로서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 자녀의 학업 성적을 부모의 양육에 대한 성적표로 느끼는 죄책감 등을 내려놓고 부모도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을 찾아야 하는 존재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관점을 바꾸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조언했다.

오준식 교감은 수료증을 받은 학부모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은 가정과 학교, 모두의 관심과 협력 속에서 이어진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한 인성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학부모를 위한 인성 교육 관련 연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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