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동포투데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8일, 키예프를 방문해 흑해 식량 협정 연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유엔 공보부는 구테흐스가 키예프를 방문할 예정이며 키예프에서 젤렌스키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구테흐스 대변인은 트위터 통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재 키예프에 도착했으며 오늘 늦게 블라디미르 젤렌스키와 만나 흑해 식량 협정을 연장하기 위한 전체적인 방향과 기타 시급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7월 22일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 유엔 대표는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의 식품 수출 제한 해제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지원에 관한 다자간 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은 오데사 등 3개 항구에서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식품 및 비료를 수출할 수 있도록 했고 이스탄불 합동 조정센터(JCC)에서 배송을 조정하기로 했다.


협정은 11월 18일에 만료되었지만, 어느 한쪽의 반대 없이 120일간 자동으로 연장되었다.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식량과 비료 수출에 대한 봉쇄가 해제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동시에, UN은 규제 조치를 철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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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키예프 방문 젠렌스키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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