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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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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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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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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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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9일 "중국은 현재 경제·정치적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이 방영한 사전녹화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금은 중국이 대만을 대거 침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는 주로 중국 본토가 국내 경제, 금융,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가 전쟁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평화와 안정이 모든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중국의 대만 공격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분쟁, 사이버 공격, 정보 조작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만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실제로 대만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방어 능력과 사회적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이 중국 본토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공급망의 유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서방 기업에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위험하다”며 "서구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대안이나 추가 옵션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칩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미국의 관련 조치는 현 단계에서 대만에 유리하며, 공급망 회복력 구축 측면에서 "대만은 동맹국과 우방국을 돕는 동시에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특히 인적 자원과 인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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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 [동포투데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헨리 키신저가 오늘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키신저는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설계자였으며 국무장관과 닉슨,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중미 관계에 역사적 공헌을 했으며 다년간 중미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왔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7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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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 아내 중금속 중독 "의도적 투약 가능성"
- [동포투데이]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의 부인 부다노바가 중금속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소식통은 부다노바의 몸에서 “일상생활이나 군대에서 사용되지 않는 중금속의 흔적이 발견됐다"며 “독극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독극물을 투여한 것을 의미한다 ”고 전했다. 또한 중독이 의심되는 인원들도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독극물이 음식에 섞여 섭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키이우 당국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키이우 포스트는 우루과이 국방부 정보총국 소식통이 부다노바 중독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대변인 유소프도 로이터통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 등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중독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부다노바가 계속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해 의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부다노바가 "식중독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1단계 치료를 완료했으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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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 아내 중금속 중독 "의도적 투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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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샛별 여장군' 김정은 딸 김주애 후계?
- [동포투데이] 북한이 최근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간부강연회에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딸 김주애를 우주강국 시대의 '조선의 샛별 여장군'으로 칭했다. 분석가들은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이 김주애의 개인 우상화를 위한 길을 닦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8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성공적 발사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3일 당과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 조직지도부가 강연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최고존엄(최고지도자)의 용기로 정찰위성 배치가 완료돼 북한은 본격적인 우주강국 시대를 열게 됐다"며 "조선의 샛별 여장군이 이끄는 우주강국 시대의 미래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의 샛별'은 김주애를 가리킨다. 북한은 과거 김일성 주석의 초기 혁명활동을 홍보할 때 '조선의 샛별'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왔지만 지도자의 자녀에게 이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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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샛별 여장군' 김정은 딸 김주애 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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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20만 명 육박, 우크라이나 병력 부족 위기에 직면
- [동포투데이]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 영국 언론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우크라이나가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인의 평균 연령은 18~24세가 아닌 30~40세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최전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길가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남성을 발견하면 강제로 징병 사무소로 끌고 가 국민들의 강한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키이우는 병력과 사상자 수 발표를 거부하고 있지만 전문가 분석과 현지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예비군, 요원, 국경수비대를 포함한 우크라이나군 총인원은 지난해 100만 명에 이르렀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미국 당국은 우크라이나 군인 약 7만 명이 사망하고 12만 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의 군사 자원 부족 문제는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달 어느 날 키이우 징병 사무소에는 4명만이 줄을 섰는데, 34세 중고차 딜러 한 명만 자발적으로 가입했고, 나머지 세 명은 징병 통지를 받고 나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 두 명은 건강이 좋지 않았고, 한 명은 뇌 손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은 척추에 금속판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올해 8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징집 담당자가 뇌물을 받고 뇌물공여자가 군 복무를 회피하도록 돕는 등 우크라이나의 징병 시스템이 심각하게 부패했다고 밝혔고, 이에 당국은 모든 지역 징병 사무소장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과 서방 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군은 인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병사들의 질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잘루즈니는 이달 초 우크라이나군의 신병 훈련 능력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인정했다. 교육 수준이 높은 젊은이들을 군대에 입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자발적으로 군에 복무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책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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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20만 명 육박, 우크라이나 병력 부족 위기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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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전 분석가 "우크라이나, 길어야 내년 2월까지 버틸 듯"
- [동포투데이] 래리 존슨 전 CIA 분석가는 최근 유튜브 채널 'Judging Freedom'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내년 1월이면 더 이상 전쟁을 견딜 수 없게 될 것이지만 미국 정부는 결국 우크라이나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은 "2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계속하기를 꺼리는 것은 이 예측을 하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방의 구두 약속이 항상 실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전 CIA 분석가는 바이든 정부가 끝까지 이런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존슨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분쟁에서 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미국 정부가 키예프 정권을 계속 지원할 수 없으며 새로운 무기는 이제 우크라이나가 아닌 이스라엘에 공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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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전 분석가 "우크라이나, 길어야 내년 2월까지 버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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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 빌미로 말레시아•베트남 전자제품 거부
- [동포투데이] 미국이 신장 관련 법안을 이용해 또 다른 나라를 탄압하는 걸까요?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강제노동' 문제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전자제품이 미국으로부터 더욱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기사는 공식 자료를 인용해 올해 9월 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수입한 태양광 패널, 마이크로칩 등 74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이 미국 반입이 거부되거나 강제 노동으로 만든 중국산 부품이 있는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21일, 미국에서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이 공식 발효되었다. 이 법안은 생산 과정이나 구성요소가 중국 신장과 관련될 수 있는 제품을 엄격하게 검토하고 수출업체가 해당 제품이 "강제노동"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 해당 법안이 시행된 이후 9월 현재 총 6,000건이 넘는 발송물이 통제되었으며, 그 가치는 미화 20억 달러가 넘는다. 11월 초 미국 관세청이 업데이트한 데이터에 따르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상품이 거부되었거나 아직 승인 대기 중이며, 9월에만 8,20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이 거부되거나 억류되었다. 그 중 90%가 전자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거부되거나 압류된 화물의 2/3 이상은 말레이시아나 베트남에서 왔으며, 이 두 나라는 미국의 태양광 패널과 반도체의 주요 공급국이다. 이는 중국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문제로 인해 양국 기업이 미국으로의 물품 배송을 지연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며, 양국 관련 산업계 및 정부 전문가들은 관련 우려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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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 빌미로 말레시아•베트남 전자제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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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회,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잠정 중단 결의안 채택
- [동포투데이] 남아공 의회는 21일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중단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남아프리카 의회는 찬성 248표, 반대 91표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남아공 정부에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하고,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하고 유엔이 주도하는 협상에 참여할 때까지 이스라엘과의 모든 외교 관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한 후 성명을 내고 이 결의안이 정부에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의장은 대통령과 관계 정부 부처의 관심을 공식적으로 끌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엥트샤베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궁 장관은 20일 남아공 내각이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폐쇄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남아공의 최근 입장에 대응해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엥트샤베니 장관이 지난 6일 이스라엘이 계속되는 가자지구의 학교, 병원, 민간인에 대한 폭격과 인도주의적 접근 차단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실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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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회,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잠정 중단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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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니폼 들고 열광한 中축구팬 봉변
- [동포투데이] 2026 월드컵예선 아시아 2단계 C조 2차전에서 중국 대표팀은 한국에 0-3으로 패했다. 손흥민이 두 골을 터뜨리자 손흥민 유니폼을 입은 토트넘 중국인 축구팬이 관중석 홈팀 팬존에서 열광해 많은 중국 축구팬들을 화나게 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에 따르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한 중국인 축구팬이 스탠드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기뻐하며 열광했다. 이 행동은 즉시 현장 홈팀 축구팬들의 야유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야유에도 이 축구팬은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더 흥분해 유니폼을 들고 홈팀 축구팬들을 조롱하는 등 자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가난 홈팀 팬들은 그를 "매국노"라고 큰소리로 비난하며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다. 충돌은 보안요원의 개입으로 일단 진정됐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양측은 다시 충돌했다. 화가 풀리지 않은 홈팀 축구팬들이 한국을 응원한 이 축구팬을 집단으로 에워싸고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손찌검까지 하기 시작했다. 보안요원의 보호 속에 이 축구팬은 경기장을 떠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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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전 4만 티켓 하룻밤 사이에 매진
- [동포투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태국을 상대로 한 중국 축구 대표팀의 원정 승리는 곧 있을 한·중전에 큰 영향을 미쳐 하룻밤 사이에 4만여 장의 티켓이 매진됐고, 대표팀에도 한·중전 티켓을 구해 달라는 외부의 메시지가 쇄도했다. 중국 대표팀이 태국을 이긴 후, 선수나 감독, 경영진, 스태프 모두 친지로부터 각종 정보를 받았고 요구사항은 거의 하나 같았는데, 한·중전 티켓을 구해달라는 것이었다. 당시 대표팀 방콕에 체류 중이었고 축구협회 측이 팀에 제공하는 티켓의 구체적인 수량이 정해지지 않아 팀 역시 선수 한 명당 몇 장의 티켓이 차례질지 알 수 없었다. 더 놀라운 것은 한·중전 티켓 4만여장이 어제(17일)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고, 하루아침에 티켓을 구하는 사람이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하룻밤 사이에 중국이 태국을 꺾으면서 앞으로 다가올 한·중전 티켓은 가까운 미래의 '핫상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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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전 4만 티켓 하룻밤 사이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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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 호날두', 실종 3년 만에 다시 등장
- [동포투데이] 한광송은 이탈리아 칼리아리, 페루자, 유벤투스의 U23 청소년팀에서 뛰었던 북한 국가대표이다. 그는 3년 만에 다시 등장해 16일에 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북한과 시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이 선수는 북한 대표팀의 등번호 10번을 입었다. 앞서 그가 은퇴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3년 동안 계속 축구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여전히 여전히 북한 대표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한광송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이탈리아 풋볼 리그에서 뛰었고, 칼리아리, 페루자, 유벤투스 U23 청소년팀에서 뛰었다. 그는 2016~2017시즌 칼리아리 유니폼을 입고 북한 역사상 유럽 최고 리그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유벤투스 유스팀에서 활약한 후 약 700만 유로에 카타르의 알 두하일 클럽으로 이적했다. 이 클럽은 2020년 8월에 사라지기 전 그가 뛰었던 마지막 클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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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 호날두', 실종 3년 만에 다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