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화면 캡처 2023-01-13 194803.png

 

[동포투데이] 미국은 12일 4년 전 케냐 호텔 피습 사건의 한 ‘테러 주모자’를 검거하기 위해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12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케냐에서 몇 차례 치명적인 공격을 가한 테러조직 소말리아 청년당 지도자 모하마드 압디 아덴의 정보를 찾고 있다.

 

청년당 소속 단체들은 2019년 1월 15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한 고급 호텔에서 발생한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고 있 다. 이 공격은 거의 20시간 동안 계속되어 미국 시민 1명을 포함한 최소 21명이 사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메그 휘트먼 케냐 주재 미국대사는 나이로비에서 언론에 "청년당 지도자인 무함마드 압디 아덴이 이번 공격을 주도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미국이 아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말했다.

   

15년간 소말리아 취약한 중앙정부를 상대로 피비린내 나는 반란을 벌여온 소말리아 청년당은 2008년 이후 미국에서 테러조직으로 분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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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019년 '케냐 호텔 테러' 주모자 체포에 현상금 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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