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병사 몇 명이 모터보트를 타고 뱀섬에 올라 국기를 게양하고 사진을 찍자 러시아 공군 전투기는 즉각 고정밀 미사일로 뱀 섬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군 병사 일부가 피격당했고 살아남은 병사들은 오데사 지역으로 달아났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군은 뱀섬 정리 작업을 하던 중 파괴된 러시아군 장비 30여 대와 다량의 탄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6월 30일 러시아 국방부는 선의의 차원에서 러시아군이 흑해의 뱀섬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