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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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드라마 미세스캅, 아역배우 박민하 “날씨 좋아요~” 촬영장 직찍 공개
    사진 제공 : 박민하 인스타그램 [동포투데이]SBS 미세스캅에 출연중인 박민하가 깜찍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박민하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민하는 러블리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멜빵 반바지로 극중 하은이의 깜찍하고 캐주얼 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좌우가 다른 플라워 프린트의 슬립온과 페도라로 시크한 리틀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 박민하는 “가방에 간식 잔뜩 싸서 신나게 촬영장가기~”라는 글과 함께 미세스캅 대본을 손에 들고 깜찍 V를 그리고 있는데 화사한 오렌지색 니트에 플라워 프린트의 스커트와 백팩으로 러블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박민하는 극중 김희애(최영진 역)의 딸 서하은 역으로 출연 중이며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매주 월, 화요일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5-09-14
  • ‘실크로드 경주’볼거리 정말 많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에 오면 볼거리가 쏟아진다. 이와 함께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가 경주예술의 전당, 황성공원 등 경주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주문화엑스포는 13일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을 위해 15일부터 20일까지 이번 한주 동안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을 비롯한 경주시 일원에서 동서양 뮤직페스티벌, 코리아 인 모션 페스티벌, 이탈리아·태국 등 국가의 날 및 공연, 실크로드 특별 퍼레이드 With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2015 한류 드림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주시 황성공원 등에서 열리고 있는 시가지 예술제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계속된다. 먼저 15일에는 ‘우륵가야금과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만남’인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전 11시 엑스포 공원 백결공연장을 물들일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고령군,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주최로 열리며, 크레모나 몬테베르디 현악 앙상불 등과 한국창작음악 앙상불, 가야금 등이 참여해 동서양 음악의 어울림과 정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16일(수) 오후 6시 30분 고령군 문화누리 대공연장, 18일(금) 오후 7시 30분 경주문화예술의 전당에서도 열린다. 커버 댄스 페스티벌 중, 일, 홍콩, 태국 등 최상급 10개팀 참여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 특별 퍼레이드 with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러시아, 캄보디아, 인도 등 최상급 10개 대표팀이 출연한다. 20일 최종 선발에 앞서 엑스포 공원 퍼레이드 로드에서 특별한 행사와 함께 플래시몹 등이 펼친다. 19일 엑스포 공원 특설무대에서 1시간 동안 뛰어난 춤의 기교를 만끽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중국, 필리핀, 러시아, 태국, 일본 등 전 세계에 걸쳐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2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 최고의 커버 댄스팀을 뽑는 최종 결선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열린다. 태국 공연 ‧ 다문화가족 등 2000여명 참여 다문화의 날 관심 15일 오후 1시30분, 5시30분 두 차례 열리는 태국 공연도 관심거리. 1978년 결성된 시라나카린위토르 공연단의 태국 전설과 모던 댄스에 기초한 컨템포러리 장르, 지역 전통춤과 음악 등을 선보인다. 이어 16일 열리는 다문화의 날에는 김천, 안동, 구시, 영천, 경산, 군위, 영덕, 청도, 성주, 칠곡 등 1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2,0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다문화체험부스, 다문화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이 특히 좋아 할 이벤트인 ‘2015 한류드림콘서트’는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다. 20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카라, 시크릿, 달사벳, 나인 뮤직, 비투비, 에이 핑크, EXID, 루커스, 레드 벨벳, 라붐, 베리굿, 러블리즈, 소나무, 몬스타 엑스, 트랜디, GOT7, 하이포, 빅스 등 무려 32개 팀. 올해로 6번째 맞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은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한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위상을 전할 예정이다. 또 지난 8일 개막한 ‘코리아 인 모션 페스티벌’도 관람객들의 인기몰이를 계속 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비밥, 빵쇼, 플라잉, 히어로, 드럼켓, 사춤 등 10개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잘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는 한 달간 백결공연장에서 이어진다. 시가지 예술제 19일 퓨전음악‧댄스 등 ‘모래위의 비단길’ 이와 함께 경주예술의 전당과 황성공원 일원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가지 예술제’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경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9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가람예술단의 퓨전음악‧댄스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모래위의 비단길’을 비롯해 스테츄마임-움직이는 동상, 버스킹 공연신라인 이야기 도서전, 체험 한마당 등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 김덕수 사물놀이 한마당’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전 좌석이 만석을 이뤘다. 또 당일 오후 5시 문화센터에서 마련된 창작오페라 신라향가 ‘죽지랑’에도 많은 이들이 찾아 지역의 역사를 음악을 통해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14
  • ‘신라 향가 죽지랑’감동의 물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3일 저녁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는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흘러 내렸다. 경주의 역사를 음악을 통해 창작 오페라로 만든 ‘신라 향가 죽지랑’ 공연 덕분. 신라 향가의 멋과 화랑의 기개 그리고 사랑의 이야기가 담긴 한 편의 오페라에 객석에 앉은 400여 관객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 신라 화랑의 낭도 득오에 의해 쓰여진 ‘모죽지랑가’. 득오가 죽지랑을 사모하여 지은 향가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부원수 죽지랑의 인간적인 모습과 그 속에 득오와 그를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여인 순이의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창작 스토리는 1시간 30여분의 시간이 무척이나 짧게 느끼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죽지랑역의 바리톤 김승철 계명대 성악과 교수, 득오 역의 테너 이현 영남대 음악대학 학장, 순이 역의 소프라노 이윤경씨 등 지역의 대표급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 했으며, 신문식 예술총감독(경주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대본과 작곡의 최현석 한국작곡가회 부회장, 연출 정철원 (사)한울림 대표 등이 맡아 ‘드림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오페라는 시작부터 장엄함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공명이 되어 울린다. 통일 대업을 이룬 부원수 죽지랑과 낭도들의 기개가 힘찬 말발굽 소리가 되어 전편에 굽이친다. 여기에 부하 낭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죽지랑의 인품과 어머니에 대한 효성 깊은 아들 득오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한 여인 순이의 사랑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졌다. 탄탄한 줄거리‧짜임새 있는 구성과 함께 스피드 한 흐름의 전개로 지루함을 느낄 수 없게 만든다. 오페라 죽지랑의 대본과 음악을 맡은 최현석 한국작곡가회 부회장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아간의 응징을 통한 권선징악과 부조리 타파 등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아들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도 함께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득오와 순이의 사랑 속에는 서동요의 의미를 담은 어린이들의 합창과 죽지랑의 죽음을 막기 위해 득오가 ‘다가 오지마’라고 외치는 장면은 처용가, 득오가 순이에게 꽃을 주는 장면은 헌화가 등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며 “극 전개 과정 속에 신라의 향가들이 실개천처럼 아름답게 흘러내린다‘고 말했다. 모죽지랑가는 신라 효소왕때 화랑 득오가 지은 팔구체 향가. 삼국유사에 전하며, 득오는 자신을 도와 준 죽지랑의 인격을 사모하여 이 노래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주술성이나 종교적 색채가 보이지 않는 순수한 서정시로, 충담사의 찬기파랑가와 더불어 화랑의 기개를 기리고 이를 그리워하는 정서를 담은 향가다. 한편 창작 오페라 ‘죽지랑’은 음악과 줄거리를 다소 보강해 오는 11월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관객들을 다시 한 번 찾아 간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14
  • 동서양 음악의 환상적인 하모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덕수 사물놀이와 루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을 물들였다.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가 만나 동서양 음악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펼쳐진 것. 화창한 일요일 오후 백결공연장에서 펼쳐진 ‘김덕수 사물놀이 with 루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에는 25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 공연장 좌석 뿐 아니라 계단까지 가득차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김덕수 명인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태평소를 불며 등장하자 관객들을 환호성을 질렀다. 복(福)을 몰고 가는 길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출발부터 어깨춤이 절로 나는 무대. 태평소와 사물놀이패의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조화가 복을 모으며 출연진이 입장했으며, 농악을 기본으로 사물판굿이 펼쳐졌다. 상모꾼의 환상적인 상모돌리기와 흥겨운 가락에 일부 관객들은 어깨춤을 들썩였다. 사물놀이 악기들의 화려한 연주소리와 관객들의 함성으로 가득찬 백결공연장은 한바탕 잔치의 모습. 이어 등장한 루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아리랑 랩소디, 클래식 메들리, 트롯트 메들리, 맘마미아, 가수 이선희의 곡 메들리 등 관객들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주자 관객들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김덕수 사물놀이와 루체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오늘 공연의 하이라이트.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중 3악장 놀이마당이 펼쳐지자 공연장은 신명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관객들과 연주자 모두가 흥의 세계에서 하나가 되었다. 공연을 마치자 아쉬움으로 가득 찬 객석에는 앙코르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김덕수 명인과 루체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관중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다시 무대로 나섰다. 흥겨운 가락과 연주가 이어졌고, 이날 공연장은 노소동락으로 모두에게 멋진 기억이 남는 시간이 되었다. ‘김덕수 사물놀이 with 루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주관한 (사)사물놀이 한울림은 김덕수 명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55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우리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이루고자 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을 함께한 루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6년에 창단,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영화음악, 팝송,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덕수 명인은 “이번 공연은 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을 기원하고, 풍물가락과 판놀음으로 모두의 복을 비는 의미를 지녔다”면서 “멋과 맛이 깃든 우리의 가락이 실크로드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13
  • ‘연안부두의 도시 인천, 실크로드 경주 2015 滿船(만선)을 기원합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연안부두의 도시 인천, ‘실크로드 경주 2015’ 만선을 기원합니다.” 13일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인천광역시의 날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준비한 이번 공연의 명칭은 ‘가.무.악 페스티벌-인천아라리’로 ‘풍어의 꿈! 만선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축원 비나리, 창작연희 신모듬, 인천아라리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가.무.악 페스티벌은 관객들과 함께 배우는 우리장단 배우기로 식전 앞풀이 행사로 공연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첫 번째 공연 ‘축원비나리와 북춤, 판굿’은 관객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풍물패 상쇠의 축원 비나리와 풍물잽이들의 끝없는 신명, 그리고 열정의 몸짓이었다. 두 번째 마당에서는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울림’과 “신명나게 한판 놀아보자” 라는 뜻으로 민속악 장단의 역동성에 바탕을 둔 창작곡 ‘창작연희 신모듬’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창작연희 신모듬은 모듬북, 사물놀이, 신디사이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피리, 태평소 등의 악기 편성으로 전통과 현대의 음악이 공존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중과 하나되는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다. 세 번째 마당으로 연희판 놀음 “인천아라리”는 인천해안가 섬사람들이 고기잡이와 바지락을 캐며 노동의 힘겨움을 소리와 풍물로 달래고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는 삶의 소리 ‘나나니 타령과 배치기’를 모티브로 새롭게 편곡한 작품. 국악 소리꾼과 재즈보컬이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로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들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연출,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1992년 창단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일반 및 취약계층에게 전통연희에 대한 교육과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전통연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함을 목적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인천광역의 날 행사에서 바다에 나간 어부들이 만선을 기원하는 공연 주제처럼 ‘실크로드 경주 2015’도 행사가 관객 만선이 꼭 되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로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13
  • 삼성전자 · SM, 결혼이주여성 가정 모국방문 지원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EXO 콘서트에 통역사로 고용돼 함께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EXO 멤버들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삼성전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지원금을 매칭그랜트해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후원금’으로 모국 방문 비용을 마련하고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3명을 중국 충칭에서 열린 EXO 콘서트 일정에 맞춰 콘서트 통역사로 고용해 공연 준비를 돕게 했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 임직원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면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하여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 프로그램 이주여성들의 가족 9명은 EXO 중국 콘서트에 함께 초대돼 콘서트를 관람하고 이후 일주일 동안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EXO 콘서트에 통역사로 고용돼 함께한 결혼이주여성들과 EXO 멤버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SM 이주여성 모국방문’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동남아, 아시아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경우, SM은 이주여성을 통역사로 고용하고 이주여성 가족과 친정식구들에게 해당 콘서트 관람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며, 삼성전자는 항공권, 숙박비, 관광비, 식사비 등 체류비용 일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이다. 2014년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SM 이주여성 모국방문’ 사업을 통해 이주여성들은 모국어와 한국어를 고루 사용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발휘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들은 유명 한류 연예인을 통역하는 자랑스러운 엄마, 딸의 소중한 기억을 갖게 됐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옥선(41)씨는 “5년 만에 친정을 방문하는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중국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한류 스타 EXO의 콘서트에 통역사로 일하게 돼 중국에 있는 친척들도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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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3
  • 박태하 감독 "오늘 패배 보약삼아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9월1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천진송강팀과의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홈장경기에서 0대1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홈장에서의 무패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전부터 오늘 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티켓 확보를 위해 중요한 승점 3점을 챙기려는 연변팀과 강등권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간절한 천진송강팀(현재 6승7무 11패로 승점 25점으로 순위 11위)과의 대결이기에 오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시즌 승점 53점으로 선두를 단독 질주하고 있는 연변팀과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고 있는 천진송강팀은 경기초반부터 치렬한 공방전을 펼쳤다.하지만 경기시작 10분경 천진송강팀선수 장성(27번)이 우리팀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선제꼴을 터뜨렸다. 한꼴을 내준 연변팀은 수비벽을 튼튼히 쌓는 한편 총공격에 궐기해나섰지만 최종 상대팀의 밀집 수비를 깨지 못한채 0대1로 천진송강팀에 패하면서 슈퍼리그 진출의 중요한 3점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이른 실점으로 인해서 저희들이 실점을 만회하고자 굉장히 공격적으로 시도를 했었는데 보시다싶이 축구라는게 꼴을 넣고 싶어도 넣을수 없는게 축구다. 감독으로서 아쉬움이 남지만 저희들은 아직까지 6점차로 선두에 달리고 있기때문에 거기에 오늘 패배를 보약삼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항상 연변축구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가슴으로 담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9월 26일 연변장백산팀은 북경홀딩팀과 갑급리그 제27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치게 된다. 박성운
    • 스포츠
    2015-09-13
  •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놀랍고도 참 좋습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관세음보살! 참 좋습니다. 멋있네요” 지난 11일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타워 내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에 특별한 손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남지역 교구 본사 주지스님 5명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엑스포 공원을 방문해 이곳에 들렀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이들은 8교구 김천 직지사 흥선스님, 9교구 대구 동화사 덕문스님, 10교구 영천 은해사 돈관스님, 11교구 경주 불국사 종우 스님, 14교구 부산 범어사 수불스님 등. 9개 교구 본사 협의회(회장 수불스님) 회원사로 구성된 주지 스님들은 엑스포 공원을 방문해 ‘실크로드 경주 2015’ 주제전시관과 솔거미술관 등을 둘러보고, 경주타워에 올라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을 찾았다. 특히 석굴암의 모습을 HMD(Head Mount Display) 기술과 가상현실로 재현해 놓은 체험관을 찾은 스님들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듯 체험대에 올랐다. 하지만 앞서 경험(?)을 먼저 한 불국사 종우 스님의 적극적인 체험 요령 안내와 운영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체험에 임했다. 체험의 결과는 모두 만족. 체험을 마친 부산 범어사 수불 스님은 “신나게 봤다. 말도 못하게 좋다”며 “최첨단 과학 기술로 과거를 현재로 가져와 못 보던 새로운 것을 보여 줌으로써 우리가 과거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길이 생겨난 것 같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 할 것 같다”며 “서방정토 극락세상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하나의 신앙심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보는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덕문 동화사 주지스님은 한 단계 더 나가 “사찰문화원에 설치해 놓고 문화 템플스테이에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석굴암은 유리로 막혀져 일반인들이 직접 보기 힘든 만큼 가상체험이지만 석굴암 곳곳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 같다”고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총장은 “주지스님들께서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다 나은 기술로 업그레이드를 계속해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석굴암을 세계적인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은 문화와 첨단 ICT 기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 덮개형 디스플레이)와 모션 센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석굴사원인 ‘석굴암’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석굴암 안을 걸으며 석굴암 본존불상 뿐 아니라 석굴암의 부분적 의미까지 알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며 가상현실답게 게임요소까지 가미했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13
  • 방송인 송해 "유재석이 내 라이벌? 택도 없다"
    ↑방송인 송해가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90세 송해 헌정공연' 기자회견에서 환하게 웃으며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허란 기자 huran79@focus.kr(사진제공 포커스뉴스) [동포투데이] "유재석이 아무리 활개쳐도 나만 못해. 100세 넘는 분도 나에게 오빠라고 하잖아." 송해 90수 헌정 기념 '웃자 대한민국 송해 90수 헌정공연'이 대한민국 방송코미디언협회 주최로 '웃자 대한민국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개그콘서트',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도 출연한다. '웃자 대한민국 캠페인'은 송해가 1호로 웃음 기부 릴레이를 시작, 그 뒤를 후배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NS를 통해 국민들이 '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이벤트다. 홍보대사로는 개그맨, 박준형, 걸그룹 크레용팝 등이 선정됐다.송해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웃음 챌린지를 이어갈 후배로 세 사람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서 가장 여성 팬이 많은 가수 조용필이 참석한다. 또 대중이 가장 좋아하고 모든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유재석을 꼽겠다. 마지막으로는 배우 김수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유재석·조용필·김수현 중 누가 라이벌이냐고 묻자 "유재석이 활개를 치지만 나만은 못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를 떠나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재작년에 103세 되시는 어머니와 83세 따님이 함께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다. 그런데 모녀가 동시에 나에게 '오빠'라고 부르더라. 그러한 기록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해의 90수 헌정 공연 공연에 관심이 모아지는 까닭이다. 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 연예·방송
    2015-09-12
  • '불탄 30대 여성 시신', 차량 소유주로 확인돼
    11일 오후 2시 36분쯤 서울 성동구 홍익동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사진제공=포커스뉴스> [동포투데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한 빌라 1층에 주차된 SUV 차량 트렁크에서 종이박스에 덮인 채 발견된 여성 시신이 차량 소유주 주모(35·여)씨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신원확인을 위해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과 주씨의 지문 비교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일치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지난 11일 오후 2시 36분쯤 서울 광진소방서는 빌라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시신 1구를 발견했다.30대 여성으로 추정된 시신은 트렁크 안에서 종이박스로 덮여 있었으며 복부에 큰 상처가 있는 상태였다. 특히 상처 부위가 탄 상태여서 경찰은 상처를 가리려고 일부러 불을 낸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주씨의 휴대폰 통화기록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는 등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seo@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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