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전체기사보기

  • [실크로드 경주 2015] 실크로드 민속놀이 체험하러 오세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얀마의 쎄다우 놀이, 우즈베키스탄의 나르디, 몽골의 샤가이, 파키스탄의 드래프트. 낯설고 생소한 단어들이다. 이번 추석 연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으면 이 낯선 단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이들은 실크로드 각 국의 전통 민속놀이 이름으로, 추석 당일인 27일과 다음날인 28일 경주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 앞에서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한가위 특별 이벤트로 ‘실크로드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을 전망이다. 실크로드 민속놀이에서는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파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태국 8개국의 이색적인 전통놀이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미얀마의 전통놀이인 ‘쎄다우놀이’는 열대과일이 아떼모야씨를 사용해서 하는 놀이로 주로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4일 어린이들이 하는 놀이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놀이인 나르디는 시기와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바둑과 체스를 섞은 느낌이 드는 놀이이다. 인도네시아의 전통놀이인 ‘베켈란-오리공기’는 고무공과 오리모양의 공기를 가지고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공기놀이와 비슷해 쉽게 즐길 수 있다. 스리랑카 전통놀이로는 미국식 체스와 비슷한 스리랑카식 체스가 준비되어 있다. 몽골의 전통놀이인 샤가이는 동물의 뼈로 만들어진 샤가이를 가지고 하는 놀이로 방향에 따라 말, 양, 낙타, 염소 등 다양한 모양의 도구를 가지고 한국의 공기놀리와 비슷하게 즐기는 놀이이며, 파키스탄의 전통놀이인 드래프트는 파키스탄 식 체스라 할 수 있다. 키르키즈스탄의 전통놀이인 ‘토구즈코르굴’은 총 162개의 작은 돌로 하는 놀이로 아주 낯선 놀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태국의 ‘던까라-코코넛 샌들신고 걷기’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할 놀이이다. 코코넛을 반으로 자른 신발을 신고 최대한 빨리 걸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코코넛 샌들을 싣고 걷는 모습 등에서 큰 재미가 연출된다. 어린이 관람객 위한…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 몽골 꼭두각시 인형극 그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석연휴 가족 나들이객들을 기다린다. 25일부터 29일까지는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팀이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팀은 싱가포르 칭기 페스티벌과 브라질 리우 카니발 등 세계적인 축제에 초청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팀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추석 연휴에 맞춰 특별히 초청했다. 또한 9월20일부터 29일까지 엑스포 공원 내 원화극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몽골 꼭두각시 인형극 공연도 빼놓지 말자. 공연을 맡은 ‘몽골 국립인형극단’은 몽골 최고 수준의 인형극단이다. 1948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설립되었으며 가면, 줄, 장갑, 그림자 인형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극단은 러시아, 체코 등 여러 국가에서 초청공연을 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 ‘2015 공연관광축제’는 26일, 27일에는 비밥, 점프, 빵쇼, 드럼캣, 29일에는 페인터즈 히어로, 판타스틱, 사춤 등 최고의 공연들이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추석 연휴 가족들의 손을 잡고 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 이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24
  • 북한 공연단의 실크로드 경주 참여를 희망합니다
    이희호 여사 한민족 문화관 방문 - 통일의 피아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에 북한 공연단의 참여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아쉽습니다.” 24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았다. 이 자리서 이 여사는 북한 공연단이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앞으로의 행사에 그들의 공연단이 참가해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이희호 여사는 이날 오전 이른 시간 경주엑스포 공원에 들러 민족의 통일 염원을 담은 한민족 문화관을 30여 분간 둘러 봤다. 실크로드 지도, 강서대묘 사신도, 수산리 고분 벽화 등의 모습이 담긴 전시관을 둘러 본 이 여사는 특히 철조망으로 88개의 건반을 만든 ‘통일의 피아노’를 한동안 유심히 살펴보고, 직접 건반을 쳐보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 여사의 이날 방문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분석. 지난 7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서울 동교동의 이 여사 자택을 방문해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 초청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자리서 김 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북한 공연단 참여를 요청했었다. 이 여사는 지난 8월 방북해 공연단의 참여를 요청했었으나,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의 안내로 한민족 문화관에 들어선 이 여사는 입구에 전시된 실크로드 지도가 과거 우리의 선조들이 이 길을 통해 문명이 교류를 이루면서 찬란하고 수준 높은 문명의 꽃을 피웠다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 총장은 지금은 남북 분단으로 막혀 있지만, 통일이 이루어지면 북한과 이어지는 실크로드를 열어 문화교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희호 여사 한민족 문화관 방문 - 이동우 사무총장의 안내. 전시관을 둘러보던 이여사의 눈길이 머문 곳은 수산리 고분 벽화. 수산리 고분은 평안남도 강서군 수산리에 소재한 고분으로 고구려 시대 ‘글로벌 패션’을 보여주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이 곳 벽화의 상류층 여인들의 주름치마는 당의 여인, 일본의 다카마스 총(塚)의 부인상, 서역 아스타나에서 출토된 목조 여인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유행하던 스타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에서 이 여사는 옛날 여인들의 의상을 보여주는 수산리 고분 벽화는 여성들이 매우 좋아하는 곳이라는 설명에 빙긋 미소를 짓기도 했다. 전시관에 놓인 통일의 피아노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 88개의 현을 철조망을 끊어서 만든 통일의 피아노는 분단을 넘어 우리 민족의 오랜 숙원인 통일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이 여사는 이 자리서 직접 건반을 쳐보며 ‘통일의 피아노’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한편 이 여사는 지난 1998년 열린 첫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두 번째로 열린 2000년에 잇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는 등 이 행사에 대단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9-24
  • 서울시, 내·외국인 소통 위한 다문화가족 기자단 “다가치” 출범
    [동포투데이] 서울시 거주 다문화 구성원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기자단 “다가치”가 9월 24(목) 오전 11시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서울시 다문화가족 기자단 “다(多)가치”는 공개모집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외국인유학생, 다문화 관계자 등 2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된 기자단은 몽골,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일본 등 10개국 20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가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키르기즈스탄 출신인 슐레포바 안나(28세)씨는 한국 안에 정착·거주하는 다양한 구소련 국가에서 온 러시아권 디아스포라(커뮤니티)에 대해서 연구하는 과정에 있는데 각국의 다문화 가정생활에 대해 소통하고 싶어 지원하였고 일본에서온 오자끼히로미(45세)씨는 20년의 한국생활과 다문화강사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이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알리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多)가치” 기자단 활동은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다문화 가족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그들의 희노애락을 다문화 정책 블로그 및 공공 매체에 게재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오는 11월까지 활동 예정인 “다(多)가치” 기자단은 원활한 취재를 위해 멘토와 함께하는 워크숍 1회 및 정기 수업 5회를 통해 글쓰기, 사진 촬영 등의 능력을 키우게 된다. 참여 멘토는 시사주간지 시사 IN 고재열 기자(문화팀장)와 파워블로거(빈들녁, 작은천국) 2인으로 구성되어 “다가치” 기자단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주제는 “쉽게 전하는 스토리”, “스토리가 있는 사진”, “좋은 기사 발굴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작성된 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고, 교육 수료 후에도 기자단이 자유롭게 기고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다문화가족이 그들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은 내·외국인 소통의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서울시민 모두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9-24
  •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동포투데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리랑'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으로, 전국에서 전승되는 아리랑을 모두 포함한다. 이처럼 아리랑은 전국적인 기반을 가지고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한 주체(개인, 단체 등)에 의해 전승되어 왔으므로, 중요무형문화재 아리랑은 개별 아리랑 악곡에 대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를 특정하지 않는 첫 번째 사례이다. 다만, 중요무형문화재와 달리 각 시·도에서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관련 전승자를 보유자나 보유단체로 인정하여 지역 아리랑을 보호‧전승할 수 있다. '아리랑'은 ▲ 19세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곡으로 분화하며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는 점 ▲ 선율과 가창방식에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음악적 특징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점 ▲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사설로 표현하고 있는 점 ▲ 대표적인 민요로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콘텐츠라는 점 등이 중요무형문화재로서 높이 평가되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9-24
  • ‘김수현 닮은꼴' 신인 배우 손범준, 위드메이와 전속계약…
    신인 배우 손범준이 위드메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위드메이> 신인 배우 손범준이 위드메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위드메이는 24일 "지난 2012년 '슈퍼스타 K4'에 출연해 김수현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렀던 신인 배우 손범준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손범준은 ‘슈퍼스타K4’ 출연 이후 2013년 tvN '빠스껫볼'에서 주인공 강산의 소꿉친구였지만 성공에 눈이 먼 강산에 의해 가족을 잃고, 순수한 시골 청년에서 악에 바친 원수로 돌변하는 입체적 캐릭터 황복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소속사 관계자는 " '슈스케4'와 '빠스껫볼'을 보고 연기자의 기본 덕목인 감정몰입이 좋은 친구란 점에 가능성을 높이 샀다. 실제로 만나고 착한 심성과 긍정적인 에너지에 더욱 마음을 굳히게 됐다"며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손범준의 배우로서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고 전했다.손범준의 새 소속사 위드메이는 홍종현, 이기우, 신승환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가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다.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 연예·방송
    2015-09-24
  • 배우 문주연, 제13회 생활체육 보디빌딩 대회 1위 수상
    ↑배우 문주연양이 아름다운 자세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함현진) [동포투데이]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주역 문주연이 프로 머슬운동에 입문해 동안외모와 볼륨 있는 몸매로 주목받고 있다. 멜로영화 ‘연애’에서 여사장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연기를 선보인 문주연은 연기변신을 위해 프로 머슬운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로 지난 19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시 연합회 생활체육 보디빌딩 대회에서는 뷰티바디휘트니스 1위, 보디빌딩 2위, 비키니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스팀다리미, 커피메이트 등의 메인 광고모델로 캐스팅된 문주연은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손쉬운 머슬운동을 공개할 계획이다.
    • 연예·방송
    2015-09-24
  • 제이 더 스카이 3번째 싱글 '눈을 감으면' 발표
    ↑가수 제이 더 스카이의 표지 자켓. 사진 제이 [동포투데이] 가을 감성 자극, 가을에 들으면 좋은 노래 - 제이 더 스카이 (Jay the sky)의 싱글 ‘눈을 감으면’ 2015.9.17일에 발표 됐다. ‘눈을 감으면’은 제이 더 스카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감미로운 곡이다. 이번 앨범은 제이 더 스카이가 직접 프로듀싱 하였고 여행 스케치의 리더 조병석이 함께 프로듀싱 했다. ‘눈을 감으면’은 사랑의 아름다움을 그린 가사에 제이 더 스카이의 감성적인 보컬을 더 해 가을의 낭만을 물씬 느끼게 해 준다 싱어송 라이터인 제이 더 스카이가 직접 작사한 '눈을 감으면'은 멋진 영문 버젼도 함께 작사해 화재가 되고있다. 제이 더 스카이는 오랜 이국 생활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왔다. 그는 항상 한국을 그리워 하고 동경 했다고 한다. 제이 더 스카이는 한때 일본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스테이지 감독, 뮤직 프로듀서, 공중파 라디오 디제이등 정말 끊임 없는 도전을 해왔다. 항상 고국을 그리워한 그는 이번 3번째 앨범 '눈을 감으면' 을 릴리스 하면서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이 더 스카이의 '눈을 감으면'은 공식 음원 유통회사인 KT 뮤직의 올레와 지니를 비롯해 멜론,엠넷등 모든 음원 매체에서 들을수 있다. 한편, 제이 더 스카이는 불우이웃과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돕는 착한 콘서트, 정찬우와 션이 진행하는 '기부스'를 비롯해 오는 24일 KBS 라디오 공개 방송및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제이더스카이의 공식 팬 페이스북에서는 제이 더 스카이의 공연 소식과 함께 나눌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 연예·방송
    2015-09-24
  •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도 '일본해'로 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동해 표기 되찾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도 '일본해'를 단독표기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 공산당의 대표 기관지인 '중국 청년보'에 동해 광고를 실어 큰 화제를 모았던 서 교수는 광고 이후 중국 내 잘못된 일본해 표기를 없애고자 유학생들의 제보 및 다양한 경로로 실태 조사를 해 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도 문제이지만 중국인들이 그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SOGOU 및 텐센트에서는 한국과 일본사이의 바다이름에 아무 표시도 안해놓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요즘 한중우호가 좋은 시점이라 바꿀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10월부터 동해관련 정확한 역사적 자료를 이런 포털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바꿔나갈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류 신문에 지속적인 동해광고를 실어 모두 일본해로만 표기됐던 것에 동해 병기표기를 종종 유도했던 것 처럼 중국 내 주류 신문인 인민일보 등에 광고를 곧 게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팀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정부기관 지도나 북경 및 상해 등 주요 도시의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도 '일본해'로만 표기가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중국 내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면서 동해로 바꿔나가는 작업을 동시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초 전 세계 경제 올림픽이라고 불리우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 중심 거리에 동해 광고 노출 및 월스트리트저널 1면 광고 게재 등 잃어버린 이름 '동해'를 찾기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9-24
  •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 아래 40개국 1천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보다 높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실효성을 위해 대륙별 유망산업, 산업별 마케팅 특화전략 등 세미나·포럼·비즈니스 상담 등 한상과 국내 기업인 간 멘토링을 공고히 함으로써 한상 네트워킹의 성과를 한 단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회 개회일인 13일에는 ‘한상, 역사를 만나다’를 테마로 ‘공감데이’로 구성, 기업전시회 오프닝에 이어 개회식과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이홍 교수의 ‘천년 한상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대회 이틀째인 14일에는 ‘한상, 한상을 만나다’를 테마로 ‘비즈니스데이’로 구성되어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의 ‘한상창조컨퍼런스’와 대륙별 유망산업 트랜드로 세분화된 ‘비즈니스네트워킹세미나’을 진행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은 물론 최신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하는 내외동포 경제인 간의 내실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場)이 마련된다. 이어 15일에는 ‘한상, 청춘을 만나다’를 테마로 ‘청춘데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 공개오디션이 진행된다. 동 프로그램은 오픈형 세션으로 한상기업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국내청년의 취업난 해결에 동참하는 한상기업인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경북도지사,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오·만찬, 리딩CEO포럼,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은 물론 내외경제인 상호 간 상생발전도모를 위한 모국투자 활성화 방안과 프랜차이즈 IR이 펼쳐질 한상비즈니스플랫폼 및 오찬 등이 진행되며 15일 폐회식과 환송만찬을 끝으로 세계한상대회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9-24
  • 걸그룹 베리굿, 故주태영 작곡가 유작 '내 첫사랑' 발표
    걸그룹 베리굿이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했다.<사진제공=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이 싱글 '내 첫사랑'을 내놓고 컴백했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는 23일 "베리굿이 금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故 주태영 작곡가의 유작인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싱글 '내 첫사랑'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슴 아픈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짝사랑의 추억과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 곡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소찬휘의 '티어스' 등을 작곡한 작곡가 故 주태영의 유작이다. 그가 암투병 중 병실에서 베리굿을 위해 직접 쓴 곡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측은 "가슴 속에 스며들만한 멜로디와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 소녀가 느끼는 첫사랑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 연예·방송
    2015-09-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