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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위안화 가치 단기적으론 절하, 중장기적으론 절상 압력
    2005년 이후 중국 위안화의 對달러화 환율.<자료제공=국제금융센터> 중국 위안화 가치가 단기적으론 더욱 절하되는 반면, 중장기적으로는 절상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국제금융센터는 해외 투자은행(IB)의 전망치를 인용해 중국 위안화 가치가 향후 1년 간 약 3.3~5.2% 가량 절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경기 둔화와 증시 불안, 미 금리인상 가능성 등에 영향받아 위안화 자본유출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국제금융센터는 중장기적으로는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자본시장 개방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향후 5년 간 중국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를 6.3%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중국)에 포함된 다른 국가들의 평균 경제성장률 3.9%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국제금융센터는 중국 경제의 부진이 크게 악화될 경우, 재정·통화정책에 더해 환율 정책까지 동원돼 단기간 내 큰 폭의 인위적인 절하가 단행될 수도 있다고 점쳤다. 포커스뉴스 손예술 기자 kunst@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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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연변FC] 박태하의 고민에 대답한다
    연변장백산 감독 박태하 (사진 : 김훈) [동포투데이] 말을 아끼고 특히 선수에 대한 평가를 종래로 하지않던 박태하감독이 북경홀딩경기후 끝내 마음속에 품고있던 속심을 털어놓았다. "(하태균은) 갑급리그에서 가장 좋은 공격수라고 생각한다! " 하태균선수의 개인능력이 승부를 결정한 한판이였다. 한순간의 세절이 경기승부를 결정하는 축구경기에서 핵심선수의 관건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었다. 사실 이날 경기를 결정지은 주재자는 하태균이였다! 하태균이 “휘파람을 불면서” 집어넣은 세골은, 중국갑급리그에서는 군계일학같은 한수 위의 실력, 여러가지 슛기술을 겸비한 한국 국대급 공격수의 종합자질을 잘 보여주었다. 연변팀은 경기초반부터 고전을 했다. 사실 북경국안 등 두 슈퍼리그 강팀을 꺽고 올해 축구협회컵 4강까지 치고올라온 돌풍의 주인공 북경홀딩은 전체 선수들의 개인능력이 연변팀보다 우위다. 하프선에 병력을 집중시키고 차곡차곡 밀고나오면서 간결한 터치와 힘으로 압박, 두 외적공격수의 매운 발을 이용해 두세차나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슈퍼리그를 사실상 결정짓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는 부담감 때문에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을가” 박태하가 걱정했는데 과연 연변팀은 당시 몸이 풀리지 않은채 확실한 흐름을 잡지 못하던 차였다. 경기흐름을 뒤집은 첫골은 예상치못하던 순간에 터졌다. 스티브가 우측으로 돌파할때만도 두 수비선수가 앞뒤로 달라붙은 하태균은 고립되여 “별볼일 없어” 보였다. 스티브의 크로스로 활시위를 떠난 공이 문전으로 낙하하는 순간, 갑자기 하태균이 바람같이 공을 맞받아 달려가 두 수비사이에서 솟아오르며 강력한 헤딩슛, 승리의 대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골냄새를 맡는 공격수의 후각과 뛰여난 순발력을 보여준 것. 적수를 확인사살한 두번째골은 하태균의 드리블 돌파와 동물적인 공간판단능력을 잘 보여주었다. 당시 하태균은 중간선부근에서 대방의 공을 차단한후 감각적으로 철통같은 방어선의 틈새를 누비며 문전으로 질주, 세곳으로 협격하는 수비수의 사이로 빠져나가며 키퍼가 빗장을 지르려는 찰나에 슛을 찔러 골을 넣었다. 세번째골은 자로 잰듯한 하태균의 섬세한 슛기술을 보여주었다. 적수의 실수로 흘러온 공을 잡아 재치있게 슛, 공은 태클을 걸며 달려오는 수비수의 다리밑을 뚫고 키퍼손이 닿지않게 포물선을 그리며 문대왼쪽구석을 갈랐다. 적수의 담벽이 이 한방에 와르르 무너지며 5:0 “참변”이 시작되었다. 팀이 가장 어려울때 가장 필요할때 확실하게 해주는 선수, 이것이 몇년간 “꽃만 피고 열매가 없으며 우뢰만 울고 비방울이 없”는 연변팀의 고질병이었다. 이 환부를 확실하게 뚫어준 수술칼이 바로 하태균이였다. 올해 허다한 관건경기와 경기 최후순간에 해결사로 나서준 하태균은 올해 박태하왕국의 가장 중요한 퍼즐쪼각이 되었다. 박태하를 감독으로 선정, 그 박태하가 하태균을 선정, 얼마나 다행이고 복인지 실감되는 경기였다. 박태하가 이날 기자초대회에서 "최종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된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답은 아주 간단하다. 박태하가 애제자 하태균과 함께 중국슈퍼리그에 도전해 1부리그에서도 연변돌풍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팬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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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실크로드 경주, 추석 연휴 관람객‘절정’ … 하루 평균 4만명 가까이 찾아
    경주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는 추석연휴 기간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15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만 명 가까운 수치로 특히 28일에는 하루 관람객이 개장 이후 최대인 6만 여명을 훌쩍 넘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추석연휴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 추석 연휴를 맞아 ‘실크로드 경주 2015’ 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공원에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행사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경주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는 추석연휴 기간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15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만 명 가까운 수치로 특히 28일에는 하루 관람객이 개장 이후 최대인 6만 여명을 훌쩍 넘었다. 경주엑스포 측은 관람객들이 몰린 것에 대해 나흘간 이어진 휴가와 춥지도 덥지도 않은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인한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입소문 등이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K-그랜드 세일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주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는 추석연휴 기간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15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만 명 가까운 수치로 특히 28일에는 하루 관람객이 개장 이후 최대인 6만 여명을 훌쩍 넘었다.(추석 퍼레이드 항공사진) 서울, 울산, 강원도 등 전국서 방문 … 행사장 곳곳 만원 행렬 추석 당일인 27일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오후에 들어서면서 성묘를 다녀온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 나기 시작했다. 상당수 가족들이 성묘를 마치고 휴식 등을 위해 집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 울산, 강원도 등 전국에서 고향 경주를 찾아온 가족 관람객들과 인근 대구, 포항, 울산 등에서 온 관람객들이 백결공연장, 플라잉 공연장, 그랜드 바자르, 경주 솔거미술관,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이 열리고 있는 주제전시관 등 공연장․전시관 곳곳을 가득 메웠다. 행사장 곳곳은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줄이 이어진 풍경을 연출했다. 인기가 많은 경주타워의 경우는 길게는 40~50분, 짧게도 30분 정도를 기다리는 것은 예사였다. 그랜드 바자르 먹거리 타운의 ‘경쟁업소’ 터키와 이란 케밥 부스에는 30분 이상 기다리는 행렬로 주변의 길이 막힐 정도였다. 공원 곳곳은 아이들의 환호성과 부모들의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쥬라기로드 앞 공룡과 화석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행여 놓칠세라 부모들은 카메라 셔터를 쉼 없이 눌러 댔다. 이어진 28일과 29일에도 공원 곳곳은 가족 나들이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들은 그랜드바자르 갈라타탑 모형 근처에 설치된 실크로드 각국의 전통놀이에 흠뻑 빠지거나, 왕경숲 한편에 돗자리를 펼치고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했다. 28일 부산에서 3대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금용씨(72) 가족은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부산에서 온 식구가 총출동했다”며 “온 가족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에서 딸 부부, 외손녀와 함께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은 김병철씨(64)는 “날씨도 좋고 관람객들도 많아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석굴암HMD 체험이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경주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는 추석연휴 기간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15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만 명 가까운 수치로 특히 28일에는 하루 관람객이 개장 이후 최대인 6만 여명을 훌쩍 넘었다.(추석 퍼레이드 항공사진) 외국인 관람객 발길도 이어져… 한국 전통문화와 세계문화 한자리서 즐겨 연휴 기간 외국인들의 발길도 내내 이어졌다. 이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세계 각국의 공연이 펼쳐지는 백결공연장. 특히 28일 오후 열린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 공연에서 국내 최고의 국악 거장들의 공연을 본 이들은 한국 전통 음악의 흥에 취해 연신 원더풀을 외쳤다. 뉴질랜드에서 온 제라드씨(37)는 “엑스포공원이 자연친화적으로 지어진 공원이라 쉬고 즐기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공연 중에는 한국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국악 공연이 인상깊었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인 세바스찬씨(28)는 "실크로드 국가가 한자리에 있는 그랜드바자르가 인상적이었다. 세계 각국의 기념품을 구입하고 그 나라의 음식을 접하는 등 경주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깡트시에서 온 베트남 가족들도 있었다. 머나먼 이국 땅에 딸을 시집보낸 베트남 부모님은 사위의 초대로 한국을 찾아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방문한 것이다. 딸 네띠금영씨(25)는 인도네시아 퍼레이드 공연을 보고 “의상이 너무 화려해 공연을 보는 내내 시선을 빼앗겼다”며 “멀리 고향에서 오신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오랜만에 너무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는 추석연휴 기간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15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만 명 가까운 수치로 특히 28일에는 하루 관람객이 개장 이후 최대인 6만 여명을 훌쩍 넘었다.(추석 퍼레이드 항공사진) 실크로드 퍼레이드, 넌버벌 공연, 몽골 인형극 등 관람객 몰려 특히 실크로드 퍼레이드가 열릴 때면 정문 앞 광장과 그랜드 바자르 천마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실크로드 퍼레이드단과 웅장한 인도네시아 ‘잼버 카니발 공연팀’의 환상적인 코스튬 퍼레이드단의 특별 공동 퍼레이드 덕분. 아름다운 무희들의 춤과 낙타, 거리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퍼레이드 행렬은 엑스포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는 덤으로 얻는 볼거리. 특히 웅장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인도네시아 코스튬 퍼레이드단은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연휴기간 내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 백결공연장은 연일 만석 행진. 드럼캣, 비밥, 점프, 사춤 등 넌버벌 공연으로 이루어진 ‘2015 공연관광축제’와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연휴 내내 관객들을 재미와 즐거움의 세계로 안내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인기가 높은 몽골인형극은 200명으로 관람이 제한되자 미처 들어가지 못한 아이들이 발을 동동 굴리기도 했으며, ‘비단길 황금길’ 주제관, 과 석굴암 HMD 체험관, 실크로드 특급열차 등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또한 ‘플라잉: 화랑원정대’ 공연은 많은 관객이 몰려 일찍 매진이 되는 바람에 공연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할 정도였다. 이에 28일, 29일 양일간에는 평소 하루 2회 하던 공연을 1일 3회로 확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추석 연휴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외국인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것은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세계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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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전 부인에 흉기 휘둔 '40대 중국동포'
    2015.09.07 포커스뉴스 조숙빈 기자 stby123@focus.kr 경기 시흥경찰서는 함께 살기를 거부하는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등)로 중국국적 전모(45)씨를 29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8일 오후 10시 30분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중국국적의 전 부인 A(36·여)씨 집으로 찾아가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이에 분개한 전씨는 A씨와 그의 오빠 B(39)씨를 흉기로 찔러 B씨를 숨지게 하고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전씨는 사건 직후 집 옥상으로 올라가 자해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포커스뉴스 이주환 기자 juju@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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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어디를 가나 말썽…中 관광객, 일본서 편의점 점원 폭행
    [동포투데이] 중국 관광객들은 어디를 가나 말썽이다. 이번엔 중국 관광객 부부가 일본에서 편의점 점원을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중앙 경찰서는 26일, 편의점직원을 폭행한 중국인 관광객인 룽씨(36)와 조씨(25)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6일 밤 10시 35분경 삿포로 시내 중심의 한 편의점에서 한 남점원의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편의점 점원이 카운터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조씨를 손시늉으로 나가라고 하자 흥분한 이들 부부는 점원을 폭행했다. 경찰에서 룽씨는 당시 아내가 모욕을 받았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 부부는 상하이 모 은행직원이며 일본에서 신혼밀월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중국 관광객의 행위를 비판하고 있다. "예의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건을 NHK 월드뉴스에서 방송해야한다" ,"이들 부부가 아마 점원을 고객의 노예 이상으로 생각한 것 같다" ,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은 일본어 실력 뿐만 아니라 소득, 교육 수준 등을 기준으로 해서 검토해야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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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실크로드 경주 2015’ 웹드라마 ‘9초’ … KBS 웹드라마 육성 프로젝트 선정
    웹드라마 9초 시사회가 끝난 후 출연진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웹드라마 9초의 시사회가 끝난 후 출연진과 관계자들이 축하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우 경주엑스포 기획홍보실장, 표재순 예술총감독,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배우 후지이 미나, 이재형, 박찬율 PD)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순수한 첫사랑의 설렘과 기억!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9초’가 베일을 벗었다. 경주엑스포는 웹드라마 ‘9초’의 하이라이트 시사회가 25일 오후 3시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열고, 이달 30일부터 네이버 웹드라마 전문채널을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9초’는 KBS의 웹드라마 육성 프로젝트에도 선정되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3편의 웹드라마와 함께 공동제작 발표회를 갖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회는 배형규 콘웍스 미디어 이사의 사회로 열렸으며,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표재순 예술총감독, 박찬율 PD, 배우 후지이 미나, 이재형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분 정도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후 큰 박수로 아름다운 첫사랑 이야기의 탄생에 축하를 보냈다. 이어 축하케이크 커팅과 포토타임 등을 갖고 촬영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소감 등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사회 참석자들은 ‘9초’가 천년고도 경주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아름다운 풍경과 두 주인공의 순수하고 풋풋한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작품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은 “이번 웹드라마를 계기로 지역이라는 제한점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남은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웹드라마 9초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율 PD도 인사말을 통해 “고생하신 스텝, 배우,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람들이 경주와 경주엑스포를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드라마 9초는 ‘무한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고, 이를 매개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특히 ‘9’라는 숫자는 히브리어로는 불가사의한 힘, 산스크리트어로 최상급의 의미로 주요 소재인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와 연결되며, 엑스포 공원의 랜드마크인 황룡사 9층 석탑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지어졌다. 지난 9월4일 경주엑스포 공원 특설무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촬영에 들어간 웹 드라마 '9초'는 일주일 정도의 촬영과 후반작업을 거쳐 이날 하이라이트 시사회를 개최했다. 풀버전은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1일 2회 회당 10분 정도로 7회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웹드라마 9초의 테마곡인 ‘걷던 그 길’은 여주인공 해령이 소속된 그룹 ‘베스티’의 멤버인 유지가 불렀으며 지난 18일부터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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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실크로드 경주 2015' 3년째 한가위도 잊은 경주엑스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막 38일째를 맞아 쉼없이 달려가고 있는 경주엑스포에도 어김없이 추석이 찾아왔다. 경주엑스포는 3년째 특별한 추석을 보내고 있다. 2013년부터 3년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직원들는 가족과 고향을 뒤로 한 채 행사장에서 합동차례를 지내고 있는 것이다. 2013년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2014년은 경주시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에서 그리고 올해는 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합동차례를 지냈다. 매년 9월~10월경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추석과 행사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한가위 아침, 행사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및 행사 종사자 등 150여명은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의 주제하에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 차례상을 차려놓고 합동차례를 지냈다. 특히 인도네시아 공연단, 그랜드바자르 종사자 등의 외국인들까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합동차례를 마친 후 근무자들은 함께 음복하고 식사를 하면서 고향과 가족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개장준비에 나섰다. 행사기간 중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개장을 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 것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은 “2013년 터키를 ‘코레열풍’으로 물들이고, 2014년 경주를 이스탄불의 불빛으로 수놓은 성과는 우리 직원들이 추석도 잊은 채 한마음 한뜻으로 고생해서 이뤄낸 결과물들”이라면서 “올해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 또한 직원들의 땀방울 하나하나로 글로벌 문화교류의 축제로 일궈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3년째 차례를 지내러 가지 못하고 있는 조직위의 이용승 기획부 차장은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행사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 그만큼 더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 “그래도 이런 복잡한 마음들은 연휴기간 중 관람객이 많이 찾으실수록 사라져 간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한편 경주엑스포 공원과 경주시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현재 관람객 65만 여명이 다녀가고 특히 가족단위 나들이객에서부터 학생들의 체험학습장, 수학여행지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 경주 2015’호는 지금 이 시간도 쉼없이 달리고 있다.
    • 경주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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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신인 5인조 보이그룹 트로피 10월 전격 데뷔
    [동포투데이]신인그룹 트로피가(다비노 찬영 이섬 유완 해온) 오는 10월에 전격 데뷔에 신호탄을 올렸다. 5인조 보이그룹 트로피는 3년간의 서바이벌 끝에 발탁된 멤버들로 구성되어 이미 데뷔전부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 SNS는 물론 공식 SNS 까지 수천명의 팔로를 보유 공식팬카페도 반응이 뜨겁다. 데뷔전부터 트로피를 기다리고 응원해오던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2015년 10월 데뷔가 확정되었다. 메인랩퍼 리더 다비노를 비롯 데뷔 전부터 매력적인 외모와 재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며 케이블 방송 겟잇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섬, 매력적인 보이스 찬영, 모델 전적으로 우월한 기럭지의 댄스담당 유완, 폭풍 가창력 해온 까지. 멤버 전원이 작사, 랩메이킹이 가능하며 각기다른 매력을 가진 다섯명의 트로피는 실력뿐만 아니라외모와 학벌까지도 좋아 근래 보기드문 신예 아이돌이 탄생이 기대된다. 트로피는 데뷔전부터 각종 공연은 물론 길거리 버스킹, 게릴라 공연 등으로 유투브와 SNS에 영상이 퍼지며 대중들과 친근감있게 소통하는 아이돌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흔한 아이돌 트레이닝과 같이 짜여진 틀의 정형화된 모습과는 달리 그들이 개척한 이례적인 트레이닝에서 탄생된 그들의 무대가 색다른 재미가 기대된다. 10월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쇼케이스, 방송 등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음원공개의 정확한 날짜는 기사와 트로피 공식 팬카페,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음원공개 6일 전부터 디데이를 알릴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5-09-29
  • 추석맞아 외국인주민 2천여 명 서울대공원에 모여 동물원 나들이 즐겨
    [동포투데이]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국동포,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 2천여 명이 서울대공원에 모여 동물원 나들이를 즐겼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하고, 이주민 지원 NGO인 (사)지구촌사랑나눔이 마련한 ‘서울시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동물원 나들이’ 행사가 추석을 하루 앞둔 26일(토) 오후 1시에 열렸다. 이 행사는 낯선 땅 한국에서 추석을 맞는 이주민을 위로하고, 일반 서울시민과 이주민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주민 여러분도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며 “서울시가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한국전통 공연인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힘찬 시작을 알렸다. 참가 이주민들은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국 민속놀이와 송편, 전통과자 등 풍성한 추석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무대 밖에는 외국인주민들이 박원순 시장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소망나무’가 설치되어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소망나무’를 통하여 이주민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주요행사인 ‘다문화 발언대’ 행사를 통해서 이주민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 오른 7명의 외국인주민은 한국생활에서 어려웠던 점, 이주민에 대하는 우리사회의 개선점 등을 여과없이 털어놓았다. 파키스탄에서 온 이주노동자인 00씨는 한국인들이 외국인을 대할 때 서양국가와 그 밖의 국가에서 온 외국인을 차별한다고 쓴 소리를 했다. 그러나 시장님이 호랑이처럼 더 힘내라는 말과 함께 ‘호랑이 인형’을 선물로 건냈다. 발언대 앞에 선 중국동포 00씨는 일하다 다쳐서 일자리를 잃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무척 힘들었는데, 서울시 지원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외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인영 국회의원, 이 성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설영화 예산단의 부채춤 공연을 끝으로 공식행사가 끝이 났고, 참가 이주민들은 동물원으로 이동해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함으로써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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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박근혜 대통령 “통일 위해 미국·중국과 협력 강화할 것”
    [동포투데이]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통일을 이루려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의 페닌슐라 호텔에서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 및 주요 인사들과 만찬간담회를 갖고 “통일 한국은 휴전선으로 가로막힌 역내 협력의 통로를 열게 됨으로써 동북아와 국제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해서 평화롭고 번영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냉전의 잔재인 한반도 분단 70년의 역사를 끝내기 위해서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가고 있다”며 “북핵이라든가 인권문제, 도발과 같은 북한으로부터 비롯되는 이런 문제들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결국 한반도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북한 도발과 관련, “도발과 보상의 악순환이 계속되었던 남북 관계 패러다임을 원칙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지속가능한 관계로 바꿔나가려고 하고 있다”며 “지난 8월 북한의 지뢰도발과 폭격으로 긴장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부는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면서 대응했고, 결국 북한의 유감표명과 8.25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을 하면서, 그러나 또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대화의 문은 한편으로 열어놓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10월 10일을 전후로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고 있고, 앞으로도 수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우리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을 해 나가면서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저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태지역 협력과 번영을 위한 핵심 축인 한미동맹의 역할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동맹의 외형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사이버 우주를 비롯한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범세계적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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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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