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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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페이지가 없는 등록 인터넷신문 25.5%(1,501개)
    [동포투데이] 인터넷신문으로 등록된 사이트 다섯 개 중 두 개(43.8%)꼴로 누리집(홈페이지)가 없거나 최근 1년간 생산된 기사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인터넷신문·인터넷뉴스서비스 운영 및 법규 준수 실태점검’ 결과 발표를 통해 최근 1년간 한 건 이상의 뉴스가 게재된 등록 인터넷신문 누리집은 두 개 중 하나 정도(56.2%)에 불과하며, 누리집 자체가 아예 없는 경우도 25.5%(1,501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신문법)’ 시행령 상 인터넷신문 발행 요건으로 명시된 ‘주간단위 신규기사 게재’와 ‘자체생산 기사 비중 30%’를 준수하는 누리집도 39.7%(2,333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법 제21조에 따른 필요적 게재사항 8개 항목(명칭/등록번호/등록연월일/제호/발행인/편집인/발행소/발행연월일) 모두를 누리집 메인화면에 게재하고 있는 경우 역시 등록 인터넷신문 10개 중 한 개(10.9%, 639개)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인터넷신문과 함께 신문법상 신문, 방송, 잡지 등의 기사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거나 매개하는 전자간행물로 규정된 ‘인터넷뉴스서비스’ 점검 결과, 등록된 249개 매체 중 73.9%(184개)가 최근 1년 간 한 건 이상의 신규 기사를 서비스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뉴스서비스의 주요 준수사항인 기사배열 기본방침 및 책임자 공개 의무(신문법 제 10조)의 경우, 등록 인터넷뉴스서비스 249개 중 6%(15개)만이 제대로 지키고 있었다. 이번 실태점검은 문체부가 언론진흥재단에 의뢰하여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은 2015년 4월 30일 기준, 인터넷신문 또는 인터넷뉴스서비스로 등록되어 있는 매체 전체이며, 6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각 웹사이트에 최초 조사시점부터 1주일마다 접속, 화면을 캡처하여 2회 이상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문체부는 등록청인 시도에 실태점검결과를 송부하여 신문법 미준수 사업자 및 등록요건 미충족 사업자에 대한 후속조치(계도 및 과태료, 등록취소 처분 등)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 관계자는 누리집이 아예 없는 등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등록 인터넷신문이 약 43%에 달하는 것은 인터넷신문의 등록요건이 지나치게 느슨한데도 원인이 있다고 분석하며, 등록요건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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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충북대, 2015 창업문화 로드쇼 '창업지락' 함현진마술사 초청
    [동포투데이] 충북대학교는 오는 7일 교육부 주최 ‘2015년 창업문화 확산 창업로드쇼 충청권 창업지락’ 행사가 충북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와 한국연구재단, (사)벤처기업협회, 충청권 10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마술사 함현진씨가 공연하는 모습. (사진 왕영준) 2012년 시작돼 4회째 열리는 2015 창업지락은 창의적인 창업 분위기 확산과 학생 창업에 대한 지역관심도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청권 LINC 참여대학들이 한곳에 모여 그동안 각 대학이 이뤄온 창업교육성과 공유 등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다양한 모델이 총 집합될 예정이다. 충북대 LINC사업단 장건익 단장은 “이번 창업지락 행사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 창업의 열기와 열정이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충북대 학내 축제와 함께 개최하는 2015 창업지락에서는 함현진마술사의 매직트리즈와 창업토크쇼, 창업교육포럼, 학생창업경진대회, 진로체험,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맞춤형 상담실 운영 등 창업에 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직트리즈(MagicTriz)란 러시아의 발명기법과 마술의 문제해결 능력을 결합한 것으로 김영기 박사와 함현진마술사가 최초로 개발하였다. 함현진마술사는 60분간 화려한 볼거리와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매직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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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천사의 날, 축복의 마술을 펼친 마술사
    [동포투데이] 10월 04일은 1004데이이다. 천사의 날에 아주 특별한 행사가 수원에서 열렸다. 정부의 지원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과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블아트가 지난4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홍보대사 함현진씨가 사랑의 링마술쇼를 펼치고 있다. (사진 다일 제공) 다일천사병원은 청량리 588의 직업여성들과 동네 주민들이 모아준 최초의 47만5천원이 시작이 되어 10년간 모은 성금으로 2002년 10월 4일 설립되었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 및 해외 빈민촌 아동들의 치료를 위하여 23년째 운영되고 있다. 마술 책에서 1879와인을 만들어 내는 함현진마술사. (사진제공 다일) 이번 행사에 홍보대사인 함현진 마술사는 화려한 비둘기 마술과 국내 유일의 1879와인 마술 그리고 특기인 스토리텔링 신문지 마술로 감동적인 마술을 선사했다. 특히 프랑스 론 와인기사 작위를 받은 함현진마술사는 소물리에 자격증도 있는 전문 와인 마술사다. 아무 것도 없는 와인 리스트 책에서 실제 와인들을 6병이나 만들어 내어 감탄을 자아 냈다. 마지막으로 “1879와인”을 만들어 최일도 이사장에게 축하의 선물로 주어 장내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다일공동체는 굶주린 이들을 위해 ‘밥퍼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1988년부터 무상급식을 시작하여 현재 하루 전 세계 5,500~7,000여명에 달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함현진 마술사는 다일천사병원과 노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마술공연과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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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다일공동체, 에이블아트와 MOU 체결
    장병용목사와 최일도 목사가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다일공동체) [동포투데이] 정부의 지원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과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블아트는 지난4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에이블아트는 예술과 문화의 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단체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문화사업,치유사업,해외 빈곤국가 문화예술교육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자 손을 잡았다. 홍보대사 함현진씨가 사랑의 마술쇼를 펼치고 있다. (사진 다일공동체 제공) 이번 23번째 천사의 날에는 헬로우샘 오케스트라 민경호 단원의 클라리넷 연주와 유니드림 콰이어 중창단의 공연, 다일공동체 홍보대사 함현진 마술사의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으로 뜻 깊은 자리에 감동을 선사했다. 다일공동체는 굶주린 이들을 위해 ‘밥퍼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1988년부터 무상급식을 시작하여 현재 하루 전 세계 5,500~7,000여명에 달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네팔 지진피해 재건을 위하여 비상식량지원, 피해마을재건, 식수/위생사업 및 1:1결연사업 등을 통해 복구 및 재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일천사병원은 청량리 588의 직업여성들과 동네 주민들이 모아준 최초의47만5천원이 시작이 되어 100원부터 100만원까지 후원하는천사운동을 통하여 10년간 모은 성금으로 2002년 10월 4일 설립되었다. 이후 매월 1만원씩 후원하는 만사후원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 및 해외 빈민촌 아동들의 치료를 위하여 23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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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중국인 로드걸 양커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
    [동포투데이] ‘360게임 로드FC 026’에 로드FC 역사상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양커(Yangke)로 중국에서 영화배우 겸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양커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통영회본, 마지막 인생, 마스크맨, 인생역전 등에 출연했고, 가장 최근에 개봉한 작품은 심령 일러스트다. 한국의 곽재용 감독이 만든 중국 영화 미스 히스테리에 출연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진행능력도 수준급이다. 양커는 YOU KU, YU DOU 프로그램 MC를 맡았고, 2014년 미스 차이나 3등에 오르며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북경대학원의 모델, 텐센트 QQ게임, DON NIU 광고 모델도 그녀의 경력이다. 말 그대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양커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로드걸로 데뷔한다. 중국인이 로드FC에서 로드걸을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커는 섹시함과 귀여움, 청순함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로드FC에서도 그녀가 보여줄 모습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처음 양커의 존재가 한국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안다. 로드FC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을 발탁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커가 데뷔하는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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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재외동포재단, ‘2015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5일(오늘)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5 코리안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남미 한인이주 50주년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꼬레아노! 태양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태양·정열로 상징되는 남미대륙에서 끝없는 도전을 통해 거주국의 경제·사회·문화 중심축으로 성장한 남미 한인사회를 축하하고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내국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 남미의 열정을 대변하는 탱고의 리듬과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이 담긴 라틴음악 공연과 퍼포먼스, 다양한 축제의 무대, 볼거리 풍성한 문화축제로 펼쳐져 1천여 명의 재외동포 및 내국인이 흥겹게 관람했다. 공연은 ▲동방의 빛에서 태양의 땅으로 ▲대한민국의 한류 꼬레아노의 자부심을 높이다 ▲태양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룬 성공신화 ▲올라! 꼬레아노, 띠아모! 꼬레아 등의 테마로 총 4부로 이뤄졌다. 흥겨운 라틴 타악으로 시작된 첫 공연에 이어 지난 반세기 동안의 남미 한인이주 역사와 발자취를 통해 현지에서 쌓아올린 재외동포의 눈부신 활약을 되새기는 영상과 남미 한인이주를 반세기를 기념하며 재외동포 아티스트 및 귀빈들이 자리해주신 것을 감사하는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의 인사말씀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탱고의 여신”으로 불리는 재외동포 아티스트 유수정 탱고팀과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팀의 합동공연, 트루바 라틴 팝페라 공연, 볼리비아 출신 가수 임병수 무대 등으로 태양과 남미의 열정처럼 뜨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한·남미대륙 상생의 파트너십을 축하·독려하는 주한 남미대사들의 축하영상 메시지는 페스티벌을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빛나게 했다. 이어 스윗소로우, 홍진영 등 국내 인기가수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돋우고 마지막으로 국민가수 이문세의 휘날레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엔딩곡이었던 이문세의 ‘붉은노을’은 모든 관객들이 함께 합창하며 짙어가는 고국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재외동포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코리안 페스티벌'은 매년 10월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서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내국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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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2015 대한민국 참봉사 대상’ 수상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에서 사회복지공헌대상을 수상수상한 후 장태평(가운데)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이 5일 폭넓은 사회복지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가 주관하고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이항범) 등 대한인터넷신문협회 70여 언론사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회장 장유리)가 후원에 나섰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에서 사회복지공헌대상을 수상수상한 후 장태평(가운데)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시상 분야는 인권·법률·과학·경제·의학·교육·지역발전·사회공헌·문화체육예술부문 등 9개 부문으로 정치·경제·법조·예술·교육·사회단체 등과 관련한 전문인들로 꾸린 공적심사 선정위원회가 각 후보들의 해당 분야 기여도를 참고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서진 이사장은 2012년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를 설립, 사회복지 뿐만아니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가족교육, 세미나, 캠페인,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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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곽윤관 신화망 한국채널 책임총경리, ‘2015 대한민국 참봉사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신화통신 신화망 한국채널 곽윤관 책임총경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가 주관하고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이항범) 등 대한인터넷신문협회 70여 언론사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회장 장유리)가 후원에 나섰다. 시상 분야는 인권·법률·과학·경제·의학·교육·지역발전·사회공헌·문화체육예술부문 등 9개 부문으로 정치·경제·법조·예술·교육·사회단체 등과 관련한 전문인들로 꾸린 공적심사 선정위원회가 각 후보들의 해당 분야 기여도를 참고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문화예술공헌대상'을 받은 중국신화통신 신화망 한국채널 곽윤관 책임총경리는 그동안 한중문화예술체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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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과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다"
    (부산=포커스뉴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배우 탕웨이가 포즈를 취한 후 미소를 띄우고 있다. 2015.10.03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문 뒤에 숨어 고개만 빼꼼 내밀고 동그란 눈을 깜빡였다. 그를 둘러싼 사진 기자들을 향해 시선을 주다가 갑자기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 나왔다.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 탕웨이와의 첫 만남이었다. 탕웨이는 유독 우리나라에 친숙한 배우다. 부산국제영화제에도 5년째 빠지지 않고 방문한 단골손님이다. 지난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안성기와 함께 개막식 MC를 맡기도 했다. 탕웨이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에 특별히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보다 익숙한 곳에서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무려 세 작품을 가지고 방문했다. 그녀가 출연한 '세 도시 이야기', '화려한 샐러리맨', '몬스터 헌트'가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전쟁 통에 헤어진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세 도시 이야기'는 배우 성룡의 부모님 실화다. 탕웨이는 2011년에 처음 '세 도시 이야기'의 시나리오를 본 뒤, 2년 뒤인 2013년에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다시 2년이 지난 2015년, 작품이 완성됐다. "영화를 본 성룡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라"고 탕웨이는 전했다. 탕웨이는 '세 도시 이야기'에서 연인 다오롱 역을 맡은 중국 배우 유청운과의 작업이 행복했다.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질투를 할 정도였다. 그는 "유청운과 함께한 모든 과정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는 상대방을 세심하게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닌데 맞다고 하지 않고, 맞는데 아니라고 하지 않는다. 그는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한다. 가식적인 모습이 없는 진정성 있는 사람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포커스뉴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배우 탕웨이사가 포즈를 취한 후 미소를 띄우고 있다.2015.10.03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또한 '화려한 샐러리맨'에 대해 특별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 사람인 조니 토(두기봉) 감독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탕웨이는 "감독님의 대담하고 용기 있는 선택에 놀랐다. 어두운 스타일을 많이 찍는 감독님이다. 그런데 '화려한 샐러리맨'에서 그 스타일을 고스란히 사무실 안으로 가져왔다. 지금까지 감독님이 해 온 모든 것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다. 영화를 보러 오실 때, 감독님에 대한 선입견을 모두 버리고 오시는 게 좋을 거다"라고 예고했다. 조니 토 감독에게도 새로운 시도였지만 탕웨이에게도 그랬다. '화려한 샐러리맨'은 홍콩의 한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회사의 경영과 사랑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을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담았다. 탕웨이는 영화 속에서 장부를 관리하는 회계일을 하는 직장 여성으로 등장한다. 그는 "처음으로 어떤 사람을 세게 때려본 것 같다. 그리고 처음으로 영화 속에서 뮤지컬을 선보였다. 전부 다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탕웨이가 영화의 삽입곡으로만 참여한 작품도 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서 상영되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그녀의 전설'에 탕웨이가 부른 '꿈속의 사랑'이 삽입됐다. 남편의 신작에 삽입곡을 불렀으니 내조를 톡톡히 한 셈이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단편 영화에 '꿈속의 사랑'이라는 곡이 들어간다고 했다. 한국 노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원곡이 중국 노래더라. 1942년에 천거신(陳歌辛)이라는 분이 만든 노래였다. 김 감독이 이를 알게 된 순간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놀라워했다. 원래 중국 노래였으니 중국인인 당신이 한국어로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그래서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영화의 감정을 제 노래가 해칠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며 삽입곡을 부르게 된 사연을 자세히 털어놨다. 탕웨이는 김 감독과 결혼 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새 둥지를 틀었다. 덕분에 '분당댁'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하지만 탕웨이는 2010년 영화 '만추'를 작업할 때나 결혼 후인 지금이나 작업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완벽하게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김태용 감독과는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 편이다. 그건 만들어진 게 아닌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일 할 때 호흡이 잘 맞고, 안 맞고는 인연과 같은 맥락인 것 같다. 인연도 노력으로 될 수 없듯이 호흡도 그런 것 같다. 김 감독과는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는 편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2014년 김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되었고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보다 김 감독과의 작업을 설렌 소녀처럼 말하는 그녀는 영화가 여전히 이들 부부의 가장 중요한 증인으로 존재함을 느끼게 했다. (부산=포커스뉴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배우 탕웨이가 포즈를 취한 후 미소를 띄우고 있다. 2015.10.03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 연예·방송
    2015-10-05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지원
    단계별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멘토링 등 학습 지원 [동포투데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개소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모집에 나섰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 컴퓨터 교육 △개인 맞춤형 멘토링 학습 등 진행하여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 사회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센터는 한국사회의 빠른 적응과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한국어수업은 매일(주 5회) 진행하고, 컴퓨터수업은 주1회, 멘토링 학습은 주 1회~5회, 맞춤형 서비스는 주 1회 진행한다. 또한 원활한 교육추진을 위해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네트워킹도 적극 추진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의 재혼,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입국한 청소년으로 한국어가 미숙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결혼이주여성 등 성인에 비해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교육센터에서는 학교생활 적응에 필수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한국어수업은 수준별로 초급, 중급 두 개의 반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또한 학교 및 직장 생활에 필요한 능력 습득을 위해 컴퓨터교육도 진행한다. 중도입국청소년들은 게임이나 모국어를 통한 컴퓨터 이용은 익숙하지만 학교나 직장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이에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기초 활용 능력(MS Word, Excell, PPT 등) 향상과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컴퓨터수업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멘토링 학습을 진행한다. 1대1 또는 소그룹 멘토링 학습은 기초 학습 능력 향상, 학교 적응력 향상, 가정과 학교 간 소통 강화 등 정규수업 외에 필요한 학습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도입국청소년 및 가족 상담, 한국사회 이해 교육, 진학 및 입시 지도, 취업대비 교육 등 수준별‧시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온드림교육센터(070-7712-7191~4)로 연락하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운영 재원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시설 및 공간을 제공하여 공동 운영되며 9월 18일(금) 서남권글로벌센터 3층에 개소됐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사회복지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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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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