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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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발 H5N1 바이러스, 코로나보다 더 심각할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월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밍크 농장에서 H5N1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현지 역학자와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은 포유류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인류에게도 위협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스페인 북서부에서는 5만2000마리 이상의 밍크가 도살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밍크가 현지 갈매기에 의해 감염되었으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직원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H5N1 바이러스가 포유류에 침투했기에 미래에 인간한테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WHO는 “새로운 잠재적 유행병의 결과는 코로나19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WHO는 1918~1919년 5000여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스페인 독감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은 포유동물 세포에 적응한 H5N1 바이러스 출현을 ‘존재적 위협’이라고 보고 모든 밍크 농장의 폐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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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러 기업, 미·독일 전차 파괴한 첫 병사에게 현상금 500만 루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카르에 본사를 둔 러시아 기업 포레스(Fores)가 서방이 지원한 우크라이나 전차를 파괴하거나 노획하는 첫 병사에게 현금 500만 루블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 1월 3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크렘린궁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서방 탱크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키이우에 첨단 주력 전차를 보내 우크라이나의 전력 증강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렘린궁은 이번 결정이 상황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서방 전차가 전선에서 ‘파괴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 샤마노프 장군은 독일 전차를 파괴하는 기술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샤마노프 장군은 “독일 전차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싸워 이길 것이며, 그들의 결말은 1940년대처럼 풍비박산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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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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