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중식품' 김봉규씨의 수년간에 걸친 지속적인 선행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로구에서 '한중(韓中)식품'을 운영하는 중국 조선족 출신 사업가 김봉규씨는 지난 25일 깍두기김치 30박스, 대파김치 20박스(150만 상당)를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에 기탁했다.
이날 물품을 기탁한 김씨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김치를 준비했다”며”이웃사랑 실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으로 귀화한 지 12년째"라며"국적만 바꾸는 게 아니고 진짜 한국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탁 받은 이달성 피플앤컴 대표는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일일이 방문해 선물까지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김씨는 지난 19일에도 구로구 구로2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0㎏짜리 김치 10박스를 전달했다.
김씨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달 김치100kg을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고 있으며 주변 무지개경로당, 행복경로당 등에도 정기적으로 김치와 쌀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 김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각종 '공익 행사' 지원 등 사업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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